-
음주운전 시동 잠그고 신상 공개…이런 법, 전문가 갸우뚱 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월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경찰서에서 열린 '민생해결사 국민의힘이 간다, 음주운전 방지 현장 방문'에서 음주운전 방지 장치 시연을 하고 있다.
-
70대 몰던 승용차 인도 돌진…중학생 이어 여고생도 숨졌다
사고로 부서진 차량의 모습. 연합뉴스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은 10대 고등학생이 끝내 숨졌다. 19일 충북 음성경찰서는 “어제(18일) 병원으로 옮
-
생후 1개월 갓난아기 잠자다 돌연사…"영아급사증후군 가능성"
경북 안동시 경북경찰청 청사 전경. 김정석 기자 태어난 지 불과 한 달밖에 안 된 아기가 집에서 자다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
-
사망위험 높은 '무늬만 방탄복'…100억원 주고 5만벌 산 軍
지난 3월 2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의 한 국가중요시설에서 육군 장병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군 장병들이 사용중인 방탄복 4만9000여벌 중 대부분이 성능이 기준에 못
-
아빠 손 놓은 사이 2살 딸 추락…합법적인 '죽음의 난간' 공포
지난달 16일 2세 여아가 추락해 숨진 대구 한 호텔 계단. [사진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지난달 16일 오후 1시 50분쯤 대구 수성구 한 호텔 비상계단. 건물 3층과 4
-
[사설] 3년4개월 만의 엔데믹, 후속 대비가 더 중요하다
2021년 7월 2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고객들이 QR코드 체크를 하고 입장하고 있다. [뉴스1] ━ 윤 대통령 “국민 일상 되찾아 기쁘게 생각” 윤석열
-
코인시장, 21세기 봉이 김선달인가 [최현철의 시선]
최현철 사회디렉터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 물을 팔기 위해선 사전 작업이 필요했다. 평양 물장수들에게 엽전을 나눠주고 물을 퍼갈 때마다 한 푼씩 내도록 합의했다. 물론 공짜는 없다.
-
"너무 빨랐다" 위내시경 잘 받았는데…'중간 위암' 발생 이유
위내시경 검사 때 위를 관찰하는 시간이 ‘3분 이상’은 돼야 ‘중간 위암’ 발생 위험성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위내시경은 위암을 조기에 발견해 위암 사망률을 낮추는데
-
"초등생 급증" 날 따뜻한데 왜?…마스크 벗자 돌아온 불청객
“4월에도 독감이 기승 부릴 줄은 생각도 못 했어요.”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A씨는 최근 열이 나는 딸을 데리고 소아과에 갔다가 뜻밖의 진단에 놀랐다. A씨는 “요즘 감기가
-
‘특무공작 천재’ 다이리 비행기 추락사, 장제스 패배 불러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71〉 국·공 전쟁 시절 양복 차림으로 칭다오(靑島) 해안에 나타난 리커농. [사진 김명호] 1993년 여름, 중국에 이런 소
-
산불로 잿더미된 5만원권 180장…한국은행에 들고 갔더니
13일 산불 피해를 당한 강릉시민이 불에 타 훼손된 5만원권 180장(900만원)을 한국은행 강릉본부에서 전부 새 돈으로 교환받았다. 이번 산불 피해로 훼손된 화폐를 한국은행에서
-
4만명 대장 들여다본 명의 “용종 1㎝ 넘으면 의심하라” 유료 전용
✔️ 1㎝ 이상이다. ✔️ 정상 점막과 비교해 색이 다르다. ✔️ 울퉁불퉁하다. ✔️ 궤양·출혈이 있다. 김태일(57)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말하는 ‘나쁜 용종(
-
중앙선 넘은 '숙취 운전'…떡볶이 배달하던 40대 가장 숨졌다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떡볶이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배달원을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
약자 희생 우려했지만…'조력존엄사법' 26주년 그 곳의 반전
지난 2018년 5월 10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안락사를 통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호주 최고령 과학자 데이비드 구달(사망 당시 104세)이 하루 전날인 9일 기자회견장에 들어서
-
[삶과 추억] 60년을 노래한 디바…‘밤안개’ 속으로 떠나다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와 같은 명곡으로 반세기 넘게 사랑 받은 가수 현미가 4일 별세했다. [중앙포토]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와 같은 명곡으로 한 시대를 풍
-
김일성 앞에서, 레이건 앞에서 노래했다…디바 현미 별세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 등 명곡을 내며 반세기 넘게 사랑 받은 가수 현미가 4일 오전 별세했다. 연합뉴스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와 같은 명곡으로 한 시대
-
'밤안개' 가수 현미 별세, 자택서 쓰러진 채 발견…향년 85세
원로가수 현미. MBN '천기누설' 방송화면 캡처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5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
-
밸브 돌리기전 그의 말이 걸린다…조력자살 지켜본 작가의 소회
폐암을 앓았던 60대 남성이 2021년 8월 26일, 스위스 바젤의 비영리 안락사 단체 ‘페가소스’ 도움을 받아 조력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조력자살이 시행된 건물 외관 모습. 사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이원석 총장 취임 뒤 '항소 포기' 잦아진 검찰..이유는?
━ 검찰의 ‘기계적 항소’ 관행 달라질까 강찬호 논설위원 “선생님, 저희(검찰)도 이 사건을 중요한 사건으로 보아 항소 여부에 대해 여러 입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위원
-
美 초교서 총기난사, 학생 등 6명 숨져…범인은 28세 학교 선배
경찰이 27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학교에 출동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테네시주(州)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로 학생 3명을 포
-
학교급식 근로자 28% 폐 이상 소견…31명은 폐암 확진
학교 급식 종사자 10명 중 3명이 폐 결절 등 건강 이상 소견을 보였다. 폐암 확진 급식 종사자도 31명이었다. 교육부는 14일 학교 급식 종사자의 폐암 등 건강검진 중간
-
담배 안 피우는데 '폐암' 걸렸다…'돌연변이' 추적하는 명의 무기
━ [0.1%를 만나다] 안명주 교수 안명주 교수 [중앙포토] 국내 암 발병률만 놓고 보면 갑상샘암이 가장 높지만 덜 위험한 종양까지 암으로 판정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
-
비흡연 폐암 잡겠다…‘돌연변이’ 쫓는 명의
━ [0.1%를 만나다] 안명주 교수 안명주 교수 [중앙포토] 국내 암 발병률만 놓고 보면 갑상샘암이 가장 높지만 덜 위험한 종양까지 암으로 판정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
담배 안 피우는데도 폐암…‘돌연변이’ 추적하는 안명주 유료 전용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사실상’ 폐암이다. 발생 숫자로만 보면 갑상샘암이 조금 더 많지만, 갑상샘암은 덜 위험한 종양까지 암으로 판정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폐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