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마아타/시의원 당선 이변(설땅없는 중앙아 한인들/현지르포:3)
◎민족차별 분위기에 “청량제”/대세는 못속여 자국 민족 편의 청탁 밀물/구심역 「고려문화협」 뿔뿔이 흩어져 명맥만 중앙아시아의 민족주의 바람은 사막의 폭풍 만큼이나 거세다. 그런데
-
88.인류문명의 고향 요르단
찬송가「요단강 건너가 만나리」에 나오는 요단을 나라이름으로 쓰고 있는 요르단.「비옥한 초승달 지역」(인류 최초의 문명이라는 메소포타미아문명이 발생한 지역이 초승달 모양인데다 초승달
-
외국의 여름휴가 해외 여행지도 이웃나라 선호
◇캐나다=캐나다인들의 57%는 올여름 휴가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중 60%는 국내여행을,40%는 국외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관광조사연구소가 최근 1천5백명
-
피와 기티
「피와 기티」는 게임이 능숙하지 못한 자녀들에게 권해도 될만한 쉽고 동화같은 국산게임이다.한글로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쉬울 뿐더러 등장 캐릭터들이 한결같이 귀엽고 아기자기하다.
-
美 뉴 멕시코洲 음주운전 最多
미국 서부지역 고속도로를 달리노라면 장대한 산악.대평원.사막등으로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하게 된다. 이 곳에는 경찰의 단속도 뜸해 서부의 광활한 지역을 자동차로여행하는 사람이라면 흔
-
新疆省미라 유럽인과 흡사-중국문명 서양서 왔다
「중국문명은 외부의 영향없이 독자적으로 발전한 것인가」. 오랫동안 서구의 고고학자들과 과학자들은 이 의문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왔다.미국의 과학전문잡지『디스커버』최신호는 중국 新疆
-
초전도입자가속기 美 당장성과 없다 공사중단
1조6천억원을 들여 판 땅굴에 다시 흙을 채우는데만 5천억원을 써야하는 어처구니없는 공사가 美텍사스주의 한 사막에서 진행중이다.21세기 최대과학사업의 하나로 총공사비만 9조원이 드
-
이집트의 상징 피라미드
구름 한점없이 태양이 사시사철 내리쬐는 나라 이집트.한반도의4배반이나 되는 광대한 땅을 갖고 있는 이집트는 나일강을 중심으로 국토의 1할이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어 나일강을 어머니의
-
사회·교양|베두인족 생활상 소개
MBC-TV 『놀라운 세계여행』(5일 밤6시10분)=시나이 반도의 황량한 산과 사막지대에서 낙타·양 등을 방목하는 베두인족의 생활이 소개된다. 사막에서 낙타의 똥을 연료로해 빵을
-
난민 홍수로 서방 골머리|굶주림·내란 피해 줄 잇는 조국탈출
삶의 풍요와 정치적 자유를 찾아 서유럽과 미국 등 서방선진국들로 밀려드는 난민들의 국가간 대규모 이동이 심각한 국제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동유럽·아프리카·남미 등 제3세계 난민들이
-
본사 김경희특파원현장취재(죽음보다 못한 삶…에티오피아에 가다:하)
◎아프리카의 고통 인류가 함께…/전쟁·기아에 눈물도 마른땅… 방관은 죄/「자연=인간」 합일사상의 회복도 절실/기술문명은 지구의 녹색화에 힘써야 나오지도않는 젖을 빨며 기운없이 우는
-
(61)숙식 포함 하루 여비 30여불|호주 배낭여행
깨끗하고 사람들이 친절하며 범죄가 없다고 알려진 호주는 시설이 다양하고 식 음료 값도 저렴해서 배낭여행 등 호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자들에게도 여행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호주배낭여행
-
열차이름(분수대)
모스크바의 얄로슬라우리역을 떠나 7박8일동안 전장 9천3백34㎞를 달려 연해주 남안인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닿는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이름은 「러시아호」다. 세계 최장의 철도를 달리는 이
-
(56)낭만 넘치는 "동화의 나라·꿈의 해변"|미국 올랜드 마이애미
디즈니월드를 보고 왔다고 하면『LA에 다녀오셨군요』한다. LA에 있는 디즈니랜드보다 1백50배나 넓은 세계 최대의 종합휴양위락시설인 월트 디즈니월드가 엉뚱하게도 LA와는 정반대지역
-
열차이름(분수대)
지난 82년 5월 영국 런던을 떠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향해 달리는 한 열차속에는 이상한 복장을 한 승객들로 붐볐다. 그들은 대부분 1920년대의 옷차림을 하고 있었는데,그중에서
-
어린이
□…교육방송 어린이극장『어린 왕자』(29일 낮4시50분)=「작은 우주인」. 어린 왕자는 혜성을 타고 지구를 여행하다가 사하라사막 한가운데 내리게된다. 그때 마침 우편물을 나르던 비
-
연말특운 가계부 승부
92년 가계부를 앞세운 12월호 월간여성잡지 판매경쟁에 불이 붙였다. 가계부를 발행하는 대부분의 여성지들은 여느 달보다 1.2∼1.5배정도 발행부수를 늘려 찍고, 약2백만부 가량의
-
추천비디오 주제별 목록
◇가족의 슬픔과 기쁨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혼자 도는 바람개비 ▲황혼 ▲레인 맨 ▲정복자 펠레 ▲개같은 내 인생 ▲장남 ◇자유로운 배움 ▲죽은 시인의 사회 ▲꼴찌부터 일등까지
-
여류작가 김민숙씨 수단 난민촌을 가다 (상)
여류작가 김민숙씨가 지난달 아프리카 수단의 난민촌을 다녀왔다. 기아·질병에 시달리는 난민들을 바라보면서 김씨는 지구촌의 인간애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작가의 난
-
시가 있는 정치(분수대)
윈스턴 처칠경은 피카소를 놀라게 한 화가였다. 피카소는 처칠의 그림을 보고 『그가 직업화가라면 상당히 좋은 생활을 할 수가 있었을텐데』라고 했다. 그가 그림을 시작한 것은 40세가
-
중국문학기행-상 이경철기자
북경에서 열린 한국문인협회 주관 해외문학심포지엄을 마치고 돈황까지 간 문인은 38명. 88올림픽이후 중국왕래가 가능해지면서 이곳을 찾은 한국인은 30명도 안된다하니 일시에 38명의
-
사막의 고도에 고선지 장군 발자취|박철암교수팀 실크로드 서역남로를 가다
지난 62년 국내 최초로 히말라야 라울라기리봉(8천1백72m)을 원정, 한국 히말라야등반의 물꼬를 터준 경희대 명예교수 박철암씨(69·중문학)가 최근 3명으로 편성된 탐험대를 이끌
-
한국여행인클럽 회장 만화가 고우영씨
만화가 고우영씨(52)가 최근 사회 저명인사들의 모임인 한국여행인 클럽 회장에 선임됐다. 엄정행(성악가)·강계순(시인)·구자홍(금성사부사장)·이청자씨(무용가) 등「내로라」하는 인사
-
페만서 연출한 「부시의 TV쇼」/문창극 워싱턴특파원(취재일기)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지난 22일 부시 대통령이 페르시아만에 파병된 미군부대를 방문하는 장면은 인상적인 것이었다. 미국 TV들은 남방차림의 부시 대통령과 헐렁한 얼룩무늬 군복을 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