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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책에 길을 묻다
대한민국은 정말 수수께끼 나라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놀라운 경제적 성공을 거둔 거의 유일한 이 땅에서 자부심은커녕 자학과 증오가 시도 때도 없이 터져 나온다. 서울대 전상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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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볼만한 tv 프로그램] 1월17·18일
◆MBC 스페셜-공룡의 땅(MBC 18일 밤 10시35분)=지난해 말 ‘북극의 눈물’로 화제를 모은 ‘MBC 스페셜’이 이번엔 한반도의 공룡을 추적한다. 몽골 고비 사막에서 4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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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전사가 된 중국 일곱 번째 부자
‘위구르인의 어머니’라 불리는 레니야 카디르(60). 1992년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인민대표로 선출됐으며, 1995년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여성회의에 중국대표로 참가했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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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패러제트 스카이카'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현실에 나타났다. 이 차를 개발한 29살의 청년 카르도소는 자동차를 타고 하늘을 날수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개발을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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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 200㎾급 태양열 발전소 주관기업 선정
대성그룹은 해외 진출에도 열심이다. 몽골의 자연환경을 이용, 에너지 생산과 함께 녹화사업까지 추진하는 GEEP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례다.창립 62년째인 대성그룹은 최근 각광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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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알고 보니 스노보드 강국
한국을 찾은 이란의 스노보드대표팀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임현동 기자] 이란 스노보드 대표팀이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한국에 왔다. 그들이 참가에 의의를 뒀다고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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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미국의 5인, 한국의 5인
카터, 아버지 부시, 클린턴, 부시, 그리고 오바마가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 오벌 오피스(Oval Office)에 모였다. 방의 주인인 부시가 방을 거쳐간 선배 3명과 며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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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데스를 깨우는 9574km ‘지옥의 랠리’
모터사이클 두 대가 사막의 모래언덕을 넘고 있다. 모래밭엔 바퀴 자국이 어지러이 나 있다. 자세히 보면 외바퀴뿐만 아니라 트럭 바퀴자국도 보인다. 도대체 사막에서 무슨 일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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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가는 늘 현장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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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DNA·유전자에 숨은 비밀을 보여준다
강원도 화천군 새내면 옛 명월초등학교 교실을 활용해 꾸민 실험실. 실험실 가운데 나무난로가 있고, 한 쪽 구석에는 조직배양을 할 때 사용하는 크린벤치(무균상자)가 있다. 현미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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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공익 프로그램 내리는 공영방송
“안 그래도 말장난만 넘쳐나는 방송에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프로가 폐지되다니, KBS가 공영방송이라고 떳떳히 주장할 근거를 스스로 없앤 것 아닌가.” “책 프로 하나 없는 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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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가정사에 집착 말고 홀로 서라
여기 브샤레 마을 밑에 카디샤 계곡의 가장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성엘리사 수도원(the Monastery of Saint Elisha the Prophet)을 내가 쳐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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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화장품의 슈퍼스타는 누구?
올한해 여성들이 가장 사랑한 화장품은 뭘까. 어떤 제품이 가장 많이 팔렸을까. 사랑받는 것들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법. 2008년 스킨케어의 중심 ‘안티에이징’ 올해 스킨케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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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고비사막은 ‘공룡 전시장’
MBC가 제작비 5억원을 들여 공룡 다큐멘터리를 내놓는다. 내년 1월 18일 ‘MBC 스페셜’에서 방송되는 ‘공룡의 땅(사진)’이다. 몽골 고비사막에 서식한 공룡의 화석을 탐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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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3. 사회
올해 한국 사회는 격동 그 자체였다. 광우병 공포, 멜라민 파동이 이어지더니 불황의 그림자가 서민들을 덮쳤다. 그런 와중에서도 세상을 따뜻하게 해주는 사연들이 이어져 서민들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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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자이툰 선조들의 피와 땀과 눈물
위기의 2008년을 보내는 끝자락에서 이라크에 파병됐던 자이툰 부대가 돌아왔다. 4년3개월 만이다. 한국군은 전쟁으로 시달린 중동 땅에 평화와 용기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학교·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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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가족.친구와 대화 나눠요”
감사하는 마음이 행복의 원천시민들은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으로 ‘마인드 컨트롤’(22명)을 가장 많이 꼽았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자세로 임한다는 것이다. 그들 대부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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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근·질병·재난의 비극…무관심에 두 번 울었다
관련기사 2008 가슴 아픈 세계 10大뉴스 1 소말리아 어린이 5명 중 1명 다섯 살 이전 숨져91년 쿠데타, 2006년 에티오피아 침공을 겪은 소말리아에선 지금까지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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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Serenade] ‘낙제점’ 국가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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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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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책에 길을 묻다] 촛불은 ‘문화 전쟁’이었다
2008년은 과연 ‘촛불의 해’였다. 사회 전반을 뒤흔든 촛불 100일은 보는 이에 따라 천의 이름으로 불리겠지만, 차제에 긴 호흡의 문화사적 접근도 필요할 듯싶다. 미디어 예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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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공세 받은 라이스
콘돌리자 라이스(사진)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해 아랍 국가 지도자들로부터 수십만 달러 상당의 귀금속 선물을 받았다고 A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미 국무부 의전국이 공개한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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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가스·발전 플랜트 수주 총력
현대건설의 이종수 사장은 2006년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 뒤 ‘글로벌 건설명가’를 외쳤다. 1965년 국내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뒤 현재까지 총 627억 달러를 수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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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이젠 동물서 뽑아내는 시대
지금까지 약물은 주로 식물에서 유래했다. 예부터 약초라고 불리는 식물에서 약효를 가진 물질을 뽑아내는 식이었다.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다는 아스피린(버드나무), 여성암에 특히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