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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빈 집' 경쟁부문 깜짝 합류
김기덕 감독의 '빈 집'(국내 10월 개봉 예정)이 제61회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뒤늦게 합류했다. 영화사 '김기덕필름'은 5일 영화제 집행위원회로부터 '빈 집'이 경쟁부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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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원래 성격도 털털한 편이죠"
'곽지민=사마리아=원조교제'라는 공식에서 벗어나고 싶어서일까. 영화 '사마리아'(감독 김기덕)에서 원조교제 여고생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곽지민(본명 곽선희.19)이 안방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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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인기…득일까 독일까
▶ 김정은이 출연한 드라마 ‘파리의 연인’(사진 왼쪽)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온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 '영화 흥행은 귀신만 안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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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당신은 사랑을 양보할 수 있나요"
항상 그랬다. 어떤 소재라도 코믹을 앞세우면 구렁이 담 넘어가듯 그냥 넘어갔다. 아니, 정색하고 다루면 얻어맞을 내용도 코믹으로 포장하면 오히려 사랑받았다. 12일 방영하는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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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올드 보이' 박찬욱 감독
▶ ‘올드 보이’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박찬욱(41.왼쪽에서 둘째)감독의 ‘올드 보이’가 23일(현지시간) 폐막한 제57회 칸영화제에서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2위에 해당하는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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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생활 속에 자리잡은 패러디 문화
▶ 우리 딸 지우 돌잔치에 놀러오세요. 신세대 아빠 김문석(36·서울 중곡동)시, 엄마 남현주(33)씨는 톡톡 튀는 돌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아빠 엄마는 돌잔치 준비를 하느라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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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문화훈장 받아
지난 2월 영화 '사마리아'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이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7일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보관문화훈장은 금관.은관에 이은 3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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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고독에 관한 이야기들
'사마리아'의 김기덕 감독 수상 축하연은 썰렁했다. 썰렁했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표현이며 칸 때 호텔의 대형 연회장이 입추의 여지 없이 들어찬 하객들 틈에서 겨우 수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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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사마리아'
사마링 ★★★☆(만점 ★ 5개) 주변에서 "'사마리아'는 볼 만하냐"고 묻는 이들이 많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해 관심은 높지만 '김기덕 표 영화'라 선뜻 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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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극장가] '태극기…' 강세 속 '빅 피쉬' 선전
'태극기 휘날리며'(감독 강제규)를 위시한 한국 영화 강세 속에서 예매점유율에서 선전하고 있는 팀 버튼의 '빅 피쉬'가 눈에 띈다. 2001년 '혹성탈출'이후 3년 만에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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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실미도와 미사리
지난해 말 강우석 감독을 만난 적이 있다. '실미도' 촬영을 끝내고 출연진과 충무로 근처에서 소주 한잔 하는 조촐한 자리였다. 원래 성격이 차분한 그였지만 이날은 약간 흥분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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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실미도"태극기…'의 쏠림 현상
마침내 영화 '실미도'가 관객 1천만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의 등급이 '15세 이상 관람가'인 점을 감안할 때 대상 연령층 가운데 세사람에 한명 꼴로 극장을 찾은 셈이니 실로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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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영화제 감독상 김기덕 인터뷰]
베를린영화제 폐막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오후 2시(현지시간). 경쟁부문 출품작 '사마리아'를 들고 독일 베를린에 왔던 쇼이스트 영화사 직원들이 호텔문을 나섰다. 4시발 서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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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과 '사마리아'] 남다른 인생 산 '충무로 이단아'
김기덕 감독은 일반 관객에게는 낯선 이름이다. '사마리아'가 그의 열번째 작품이지만 전국에서 10만명 이상 관객이 든 작품은 '나쁜 남자'와 '해안선' 정도다. 두 작품은 각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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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작은 영화의 승리
지난 14일 저녁 독일 베를린의 포츠담 광장. 김기덕 감독이 리무진에서 내려 붉은 양탄자 위에 서자 보도진들의 플래시가 터지기 시작했다. 이날 제5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베를리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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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베를린영화제 감독상
14일(현지시간) 폐막한 제5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김기덕(44) 감독의 '사마리아'가 감독상을 받았다. 이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감독상을 타기는 처음이다. 1961년 강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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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원조교제 여고생과 형사 아버지 복수…
는 여고생의 원조 교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원조 교제하던 친구의 죽음 이후 몸을 팔게 된 여고생과 아버지가 나누는 화해와 용서를 그리고 있는데 워낙 소재가 민감해 제작 당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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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를린 영화제의 김기덕 감독
신작 '사마리아'를 들고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 참가한 김기덕 감독(右)과 주연배우 곽지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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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마리아' 베를린영화제 호평 김기덕 감독
"제 목표는 영화제에서 상을 타지 않는 것입니다. 영화제 수상작 감독이 된다는 것은 규격화된다는 것입니다. 그건 다른 감독에게 맡기고 난 지금처럼 논쟁적인 감독으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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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3대 영화제 4번째 출전
김기덕(44.사진)감독과 관련해 영화담당 기자들 사이에 전해오는 일화가 있다. 자신의 두번째 영화 '야생동물 보호구역'(1997년)의 시사회를 마친 얼마 뒤였다. 언론사에 김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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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 미라신코리아 시나리오 공모전 外
◇'꽃잎''강원도의 힘''생활의 발견'을 제작한 미라신코리아가 다음달 21일까지 제3회 미라신코리아 시나리오 공모전을 연다. 신인.기성 불문하고 참가가 가능하다. 응모자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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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정착촌은…] 중동전쟁때 뺏은 땅에 20만명 이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만들어 놓은 정착촌은 요르단강 서안(웨스트 뱅크)에 1백50여곳, 가자 지구에 10여곳 등으로 최소 2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의 인권단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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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치] 중동과 美 기독교
미국은 이라크 전쟁이 기독교와 이슬람교 사이의 종교전쟁으로 인식되는 것을 경계해왔다. 종교 간 갈등을 일으킬 만한 표현이나 상징을 극도로 자제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안에서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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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다" "모독이다" 강하게 반박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30일 오전 장상 총리서리는 의원들의 추궁에 강한 목소리로 맞섰다. 네차례 울먹이기도 하고, 여러 차례 죄송하다는 말도 했다. 그러나 자신의 도덕성을 비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