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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프레임' 탈출할 수 있을까 [이현상의 시시각각]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진보는 깨끗하지만 무능하고, 보수는 부패하지만 능력이 있다는 이미지가 한때 있었다. 그러나 지난 대선의 프레임은 반대였다.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에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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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국힘 때리는 이준석 "오매불망 체리따봉이나 기다려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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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내년 1~2월 새 지도부 뽑힐 것…가처분 기각 확신”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성룡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 “12월쯤 전당대회를 시작하면 1월 말이나 2월쯤에 아마 새 지도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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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기의 여권, 문자파동 계기로 환골탈태해야
━ 사과만 3번 권성동 체제, 이대론 역부족 ━ 대통령실 ‘강기훈’ 의혹 풀고 쇄신하길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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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퍼스펙티브] 정의 앞세워 상대방 악마화, 정치양극화 부추겨
━ SNS 여론재판, 무엇이 문제인가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남주혁, 옥주현, 싸이. 최근 한 달 새 각종 ‘논란’으로 몰매 맞은 연예인들이다. 탤런트 남주혁은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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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준석 만남? 지금은 아니야…李 생각 뭔지 모른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2일 이준석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 “지금은 접촉해서 당의 입장을 얘기하거나 설득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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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인사 논란에 “전 정권 장관 중 훌륭한 사람 봤나”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소접견실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그럼 전(前) 정권에 지명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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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도 비판한 박순애…尹, 임명장 주며 "공격받느라 고생"
“그럼 전(前)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 5일 오전 9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 입구. 출근길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 부실 검증 논란에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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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시간과 더불어 사는 법:비판을 제도화하라
━ 연애하듯 하는 정치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그 어떤 것도 결국 시간과 더불어 지나간다. 분노도, 고통도, 증오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완전히 사라지지 않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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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무치" 날세우자 "찌질하다" 반격…한상혁·전현희 딜레마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원 빅데이터 기반 '대한민국 민원지도' 사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전현희 권익위원장, 한상혁 방송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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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난 윤핵관' 말하고 다닌 김은혜, 실력없다 광고한 것"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선거 캠프를 찾아 선거 패배를 인정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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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도 뭇매 맞는데…지선 출마 36%가 전과자라니 [임명묵이 고발한다]
오는 1일 지방선거를 앞둔 국민의힘(왼쪽)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위 회의 모습. 양당 모두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후보자를 공천했다. 그래픽=김현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HY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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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한동훈은 조국이 아니다
안혜리 논설위원 지난 5년 동안 너무 당연한 걸 잊고 살았다. 무슨 일이든 제대로 굴러가려면 합당한 전문성과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 그에 걸맞은 자리와 권한을 줘야 한다는 지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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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전직 대통령 문재인'이 받게 될 숙제
강주안 논설위원 많은 사람들이 ‘문재인’이란 이름에서 2009년 5월 29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장을 떠올린다. 이날 이명박 당시 대통령(MB)이 헌화하려 하자 백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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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구 "한동훈, 고작 몇백만원 아끼려 위장전입…구질구질"
이준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홈페이지 캡처]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윤석열 정부 첫 내각 인선에 대해 “자기관리를 무척 소홀히 해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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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만 모르는 트루먼쇼 같다" 본인엔 관대, 尹엔 박했던 그날 [현장에서]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 데 본인만 모르는 모습이 마치 영화 ‘트루먼쇼’를 보는 것 같았다.”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5~26일 JTBC에서 방영된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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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복마전 교육감 선거, 학생들이 뭘 배우겠나
━ 공수처 수사대상 1호 조희연, 3선 도전 ━ 보수 진영 후보도 낯뜨거운 흑색 비방전 ━ ‘정치중립’ 이유로 정당 불개입, 개선해야 조희연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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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검수완박, 야반도주극…檢 무서워하는건 범죄자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준비단에 출근한 첫날 여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반대하는 뜻을 거듭 밝혔다. 그는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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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단독] "문 대통령, 탁자 치니까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다' 하더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뒤편 왼쪽 셋째)가 문희상 국회의장(왼쪽)에게 항의하고 있다. 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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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당선인측 "다음주 이내 새 정부 전체 내각 발표 노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다음 주 이내 새 정부의 전체적인 내각 발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4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일일 브리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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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여가부 폐지' 반대입장 낸 정영애 "노력 오해되는 부분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여성가족부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 온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 정영애 여가부 장관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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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향아! 할머니 돈 돌리도" 댓글…윤미향 통장 지적한 그의 답 [김경율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 「 '나는 고발한다' 필진이 자신의 칼럼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고 생각을 나누는 콘텐트인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댓글 읽어드립니다'를 비정기적으로 내보냅니다. 첫회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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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까지 폭격한 푸틴, 사이코패스 성향 ‘오만 증후군’
━ 러브에이징 ‘높은 신분에서는 상식조차 발견하기 어렵고 휘황찬란한 신분에서는 그곳에 사는 하인들조차 거만하다.’ 2000년 전 고대 로마 시대의 부패한 사회상을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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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성향 '오만 증후군' 푸틴, 러 지지율 70% 슬픈 비밀
━ 러브에이징 ‘높은 신분에서는 상식조차 발견하기 어렵고 휘황찬란한 신분에서는 그곳에 사는 하인들조차 거만하다.’ 2000년 전 고대 로마 시대의 부패한 사회상을 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