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민 새처 미스아주|국영방송 존칭호소
「아프리카」 단결기구 (OAU) 사무총장인 「윌리암· 에데키· 엠부무아」 박사는 「이디· 아민」「우간다」 대통령의 새 부인 「사라」여사를 「미스·아프리카」로 호칭할 것을 제의했다고
-
제2회 한·중 서법련의전
동방연서회와 중국회법학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한·중서법련의전이 5일 하오 2시 안국동 미술회관에서 개막됐다. 한국측에서 검여 유희강·일중 김충현·청곡 윤길중·남전 원중식·김기승·
-
왕성했던 고대 남한-구주 교류|한·일 제휴 삼한 해로 답사에 거는 학계의 기대 (2)
지질 연대로 말하여 제4기의 홍적세에 속하는 아득한 태고에는 일본열도는 한반도에 연결되어 대륙의 일부를 이루고 있었으며 동해는 하나의 큰 내륙호를 이루고 있었다. 한국 해협 측 현
-
"주한미군 철수하면 남침 유발"
「인도차이나」사태이후의 미국 외교·군사정책 방향에 관한 미상원의「대토론」이 2일 막을 올렸다. 이날 후반 토론에서는 한국문제를 집중토의. 미국이「아시아」의 다른 지상전 일에 개입되
-
새 냉전 시대의 개막|「마크·게인」
다음은 「캐나다」의 「터론토·스타」지 「칼럼니스트」인 「마크·게인」이 월남전 종식을 계기로 30년 냉전사를 총 정리한 해설기사다. 그는 72년 북한을 방문한 직후 한국을 방문, 남
-
창경원
아침·저녁으로 창경원 앞을 오가면서도 창경원에 들어가 본 것은 무척 오래된 것 같다. 명륜동 쪽에서 시작된 돌담이 원남동「로터리」를 돌아 오르다가 구름다리가 있는 마루턱에서 비원의
-
북괴 진출 봉쇄 당부
김종필 총리는 10일 개막된 미주지역 공관장회의에서 『최근의 동남아 사태는 급전직하의 전개를 보이고있으며 한반도에 있어서도 북한공산집단은 중대한 군사적 도발 기도와 실제 행위들을
-
성명·퇴장 소동… 문협 선거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12일 하오 1시부터 수운회관 강당에서 열린 제14차 문인협회총회에서 조연현 현 이사장은 40대 작가 이호철씨의 추격을 쉽사리 뿌리치고 5백28표 대
-
미서 콧대 꺾인 중공사람
중공의 「유엔」대표부가 「뉴요크」에 설치된 직후 중공 사람들의 콧대가 한참 높아지던 무렵 중공대표부의 일개 참사관이 「뉴요크·타임스」지의 편집국장 「로젠털」을 호출한 일이 있다.
-
세계 식량 회의 이모저모|"뚱보 대표는 비만 세를" 이색표어도
지난 5일부터 「로마」에서 열리고있는 국제식량회의는 지금 세계의 관심의 촛점을 이루고있는 「먹는 문제」를 다루고 있는 탓인지 세계의 각 정 단체나 자선가들이 식량저축 또는 증산 「
-
저질작품 판친 가을 국전
금년 23회 가을국전은 국전사상 가장 타락한 국전으로 낙인 될 것 같다. 심사의 잡음 때문이 아니라 대통령상 수상작을 비롯한 전체 수준 저하로 인한 지탄은 도리어 국전자체에 심각한
-
중공 붐
제7회「아시아」경기대회는 중공「붐」으로 시작되어 중공「붐」으로 끝났다. 중공만을 위한 대회운영이며, 또「이란」인 역시 「이란」선수에 못지 않은 열렬한 응원을 중공선수에 보내「테헤란
-
개도국 출생률 제한
【부카레스트30일UPI동양】세계1백49개국 3천2백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개막된 세계인구회의는 30일 각 국 정부의 인구정책수행에 지침이 될 l2개항 「인구행동계
-
탄핵이냐 사임이냐 기로에 선 닉슨|공식청문회개막과 미국의 여론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국하원법사위원회는 7개월간의 예비조사를 끝내고 9일「닉슨」탄핵에 관한 공식청문회의 막을 올렸다. 1868년「앤드루·존슨」의 탄핵재판 이후 미국 역사상 두
-
「닉슨」탄핵청문회 개막
【워싱턴9일UPI동양】미 하원법사위원회(위원장=피터·로디노)는 9일 마침내「닉슨」대통령 탄핵건의 여부를 결정짓기 위한 엄숙한 작업에 착수했다. 하원법사위의 이같은 현직대통령 탄핵결
-
입시와 인생
정월과 2월에 걸쳐 대학입시가 모두 끝났다. 지금 한참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입시를 치러 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이맘때면 더 많은 희비가
-
(1)첫 기착지 「홍콩」
지난해 11월22일 4번째의 여정에 오른 「세계의 나그네」김찬삼씨(48·수도 여사대 지리학교수)는 이번에 숙원의 목적지인 남미「아마존」비경의 탐험에 앞서 남태평양의 여러 섬들을 둘
-
소의 중동 파병설에 제동-전 미군에 경계령 그 충격과 배경
중동휴전을 감시할 「유엔」평화군 문제들을 둘러싸고 미·소가 하루동안 신경전을 벌인 끝에 소련의 양보로 일단락 되기까지 「워싱턴」의 공기는 무거웠다. 소련의 중동파병설이 나도는 가운
-
시민협조로 성공한 부산체전
많은 사람들로부터 부산 전국체육회가 성공적이었다는 말을 들었다. 부산체전실무진의 한 사람인 나로서는 경말 꿈같은 말이 아닐 수 없다. 개막 하루 전에 열린 입장식「리허설」때만해도
-
서독기자들을 회피하는 동독기자들|
「유엔」무대에「데뷔」한 북한대표들의 굳은 표정이 이제 조금씩 풀려 가는 눈치다. 20일 운영위원회가 열리기 전 「유엔」본부의 지하1층 「로비」에서 북한의 권민준 의장, 김중걸 참사
-
28차 유엔 총회 스케치|
총회개막을 앞두고 거물급들이 속속 모여드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남북한의 막후활동은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외무장관이 「뉴요크」에 도착, 「월도프·아스토리아·호텔」에 여장을
-
「한국문제」결전장…유엔총회|개막 앞서 점검해 본 남북한 전략|
한국과 북한의 입장에서 보면「유엔」총회 개막을 앞둔 「유엔」의 분위기는 태풍전야를 방불케 한다. 「유엔」사상 최초로 북한이 참가하여 진행될 금년도 한국문제 토의는 미상불 동·서
-
남북대화는 끝나는가…이후락 위원장 성명의 평가와 평양측 성명의 배경
▲동=8·28 김영주 성명이 나온 「시기」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문제 토의가 「핫·이슈」로 등장할 「유엔」총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고 김대중씨 사
-
사양길 더듬는 왕실의 권위
세계전역에 걸쳐 오래전부터 사양길에 접어들고있는 왕실의 권한과 영향력이 또다시 감소일로에있다. 「그리스」에서는 최근 군사정권이 벌써부터 망명중인 「콘스탄티노스」왕의 왕실을 폐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