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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김정은과 협상하려면 속아넘어간 뮌헨의 교훈과 참지 못한 사라예보의 교훈 모두 새겨야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북한 비핵화 이슈에 중국이 키 플레이어로 재등장하면서 남·북·미·중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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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英 다이애나 20주기…사진으로 돌아보는 ‘비운의 왕세자빈’
31일(이하 현지시간)은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빈의 20주기다. 다이애나는 지난 1996년 찰스 왕세자와 이혼한 다음 해인 1997년 8월 31일 프랑스 파리 알마 광장에 있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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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계경후든 경쟁자 제거든 암살자 의도 빗나갈 때 많아
[세상을 바꾼 전략] 암살의 정치학지난 13일 북한 최고 권력자 가계의 일원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암살됐다. 인간 역사에서 암살은 전쟁만큼이나 자주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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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부하의 과잉충성, 정권의 몰락 재촉하다
1986년 1월 6일 코라손 아키노 후보(왼쪽에서 셋째)가 마르코스 동상 앞에서 L자를 보이며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정권교체 후 이 동상은 철거됐다. [중앙포토] 지금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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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제1차 세계대전 100년, 사라예보를 가다
1차 세계대전 방아쇠 당긴 사라예보의 총성 100년 100년 전 사라예보에서 두 발의 총성이 울렸다.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쓰러졌다. 19세 학생 가브릴로 프린치프의 저격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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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제1차 세계대전 100년, 사라예보를 가다
1차 세계대전 방아쇠 당긴 사라예보의 총성 100년100년 전 사라예보에서 두 발의 총성이 울렸다.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쓰러졌다. 19세 학생 가브릴로 프린치프의 저격 성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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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함께 가봤습니다 KB국민은행과 떠나는 동유럽 원정대
푸른빛의 바다와 새빨간 지붕의 색이 대조적이다. 이는 크로아티아 고지대의 도로를 달리다 보면 흔히 내려다 볼 수 있는 풍경이다(왼쪽). 오른쪽 사진은 락스타 챌린지에 참가한 이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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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실언’ 힐러리 2주 새 지지율 8%P 하락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앞줄 가운데)이 퍼스트레이디 시절인 1996년 3월 25일 보스니아의 투즐라 공군기지에 도착해 환영을 받고 있는 장면. “저격수의 공격 위협 속에 공항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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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10여개市 폭격…민간인 50여명 사망
[워싱턴.뉴욕.베오그라드 = 길정우.신중돈 특파원, 외신종합]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군의 유고연방 공격이 24일 (이하 현지시간) 초저녁부터 25일 새벽까지 이틀째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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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사라예보 도착 오늘 옥외미사 집전
[사라예보 AFP=연합]보스니아 내전의 상처를 달래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사라예보 방문길에 나선 교황 요한 바오로2세 일행이 13일 오전1시(한국시간)사라예보공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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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체중 95Kg 밀어내기 힘들것-장쩌민
▷『내 몸무게가 95㎏입니다.이 자리에 버티고 앉아 있으면 밀어내기가 힘들거요.』-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 주석,대만의한 대학 총장과 회견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권력 기반이 공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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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평화이행軍 보스니아서 임무시작
[사라예보 AFP.로이터=연합]보스니아에 파견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주도의 평화이행군(IFOR)이 20일 사라예보 공항에서 유엔평화유지군과 임무 교대식을 갖고 보스니아 평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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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재건 돈이 문제-내달 국제회의서 지원책 본격논의
보스니아 평화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전쟁으로 파괴된 보스니아 재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후복구에 많게는 200억달러까지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재원조달이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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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상처로 처절한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
전쟁이 남겨준 상처는 처절했다. 한때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의 하나였던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는 폼페이 최후의 날을 연상시킬 정도로 폐허 그 자체였다. 이곳 시민들은 사라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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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한경환 특파원 사라예보 제2信
『아마 이게 평화인지도 모르죠.』 10일 오후7시(현지시간)사라예보 시내 무스타파 후세인 스파히치(50)의 집. 온가족이 사위의 어둠을 밝히는 전등불에 환호하며 평화의 신호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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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말뿐 시민들무표정-本社한경환특파원 사라예보 가다
휴전이 임박한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의 새벽 찬공기는 무척이나 신선하게 느껴졌다.희뿌연한 안개속에서 30여만명의 시민들이3년6개월째 고립된 채 살아가고 있는 고립도시 사라예보가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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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세系 포로 34명 교환
…보스니아 정부와 세르비아系는 다음주로 예정된 대규모 포로교환을 앞두고 26일 사라예보 공항에서 각각 17명씩 포로를 교환했다. 보스니아 정부 포로교환위원회의 아모르 마소비치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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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系,重火器철수 완료 나토,공습중단
[사라예보.나폴리 外信綜合=聯合]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유엔은 20일 보스니아 세르비아系가 사라예보 주변으로부터 중화기(重火器)철수를 완료하는등 최후통첩 조건을 충족시켰다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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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공습유예 72시간 연장
[사라예보 로이터.AP=聯合]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엔은 17일 보스니아 세르비아系가 사라예보 주변의 중화기를 상당량 철수시켰다고 판단,세르비아系에 대한 공습을 다시 7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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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육공로 개통 구호물자수송 재개
[사라예보 外信綜合=聯合]보스니아 세르비아系가 사라예보에 대한 봉쇄를 풀고 중화기를 철수하기로 약속한 뒤 15일 사라예보로 통하는 육로와 항공로가 다시 열려 사라예보에 대한 구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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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봉쇄 해제.중화기 철수-보스니아사태 협상 합의
▲사라예보 주변 20㎞ 밖으로 세르비아系 중화기 철수 ▲NATO 공습 72시간 중단 ▲보스니아 정부군 공격중지 ▲사라예보로 통하는 2개도로와 사라예보 공항 재개 ▲NATO와 유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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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전운감도는 보스니아 사태-협상타결 기대깨고 혼미속
보스니아 세르비아系의 협상수락으로 진전기미를 보이던 유고사태가 또다시 혼미에 빠져들고 있다. 이번주말 제네바에서 예정된 분쟁 당사국들과 국제 5개국 접촉그룹의 외무장관회담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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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세系 재공습 임박-유엔안전지대 중화기철수 최후통첩
[브뤼셀.나폴리.사라예보 外信綜合=聯合]빌리 클라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사무총장은 3일 보스니아 세르비아系가 유엔안전지대를 위협하는 중화기 철수요구를 수락하지 않을 경우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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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세계 공습재계 논의-美특사 중재노력은 계속
[나폴리.자그레브.사라예보 外信綜合=聯合]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엔 평화유지군 사령관들은 2일 라트코 믈라디치 세르비아系 군사령관과 베르나르 장비에 유엔군사령관의 회담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