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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기업의 또 다른 덫 적대적 M&A 늘어난다
관련기사 순환출자 해소하려면 현대차그룹 6조원 필요 #1 는 지난해 개봉작 중 한국 영화 흥행 톱3다. 벤처캐피털인 소빅창업투자(이하 소빅창투)는 운용 중인 펀드자금을 이 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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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과장급으로 입사하던 변호사, 요즘은…"
#1. 올해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A씨. 아침부터 향하는 곳은 한 대형 영어학원이다. 어린 대학생들 틈바구니에서 영어와 씨름하는 A씨의 목표도 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바로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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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폰 나온다
‘페이스북 폰’이 등장할 전망이다. 미국 IT 전문 웹사이트 올싱스디지털은 페이스북이 대만 휴대폰 업체 HTC와 손잡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특화한 스마트폰을 준비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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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의류업체, 유대인 디자인 카피 소송에 운다
자바시장의 한인 의류 매뉴팩처와 소매업소,원단 업체 몇 곳이 얼마전 유대인 소유의 원단업체인 S사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S사측은 지난 2월17일 연방지법에 접수한 소장에서 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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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컨 “모토로라, 휴대폰 특허 팔아라”
칼 아이컨 기업 사냥꾼 칼 아이컨(75)이 모토로라의 휴대전화 사업부문인 모토로라 모빌리티에 특허를 팔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 세계 정보기술(IT) 기업들 간에 특허 전쟁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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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언젠가 쪼개질 것…내가 보호하겠다”
이달 초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는 이탈리아 시계·보석 명품 브랜드 불가리를 인수했다. 불가리 지분 51%와 LVMH 지분 3.5%를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성사된 37억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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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칸 “금융위기 또 올라 남의 돈 못 굴리겠다”
“더 이상 남의 돈은 굴리지 않겠다.” 미국 헤지펀드계의 거물 칼 아이칸(Carl Icahn)이 투자자에게 돈을 찾아가라고 선언했다. 그는 7일(현지시간) 아이칸 캐피털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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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만난 ‘명품제국의 나폴레옹’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LVMH 그룹 회장(왼쪽)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중국 여배우 장만위(張曼玉·장만옥·가운데), 시드니 톨레다노 디올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홍콩 침사추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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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나이 마흔, 아주 다른 상상력 …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 두 모습
올해 중앙장편문학상을 공동 수상한 고은규(왼쪽)씨와 오수완씨. [김성룡 기자] 제2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 두 편이 출간됐다. 고은규씨의 『트렁커』와 오수완씨의 『책 사냥꾼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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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삼키고 명품 시장 통일 꿈꿔
관련기사 ‘명품 업계 록펠러’ 아노 세계적인 명품 그룹인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베르나르 아노(61)의 별명은 여러 개다. ‘명품 업계의 록펠러’ ‘양키식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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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 한 걸 ‘펀’하게 만드는 끼 → 공모전 단골 입상 → 광고우먼이 꿈이에요
취업 준비생 사이에서는 고미경(23·여)씨 같은 사람을 ‘헌터’(사냥꾼)라고 부른다. 사냥꾼처럼 취업을 위해 필요한 것을 콕 집어 끌로 파는 이들이다. 고씨가 사냥감으로 삼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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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버리 M&A 놓고 골드먼삭스, 씨티 세력과 한판 승부
이렌 로젠펠트(56). 미국 최대 제과업체인 크래프트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올해 8월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행기에 오르는 그는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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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기업 나오려면
세계시장의 눈으로 들여다본 한국은 태풍 속의 찻잔과 같이 위태롭다. 내부에서 한국을 살펴봐도 한국호의 찻잔 속에서는 매일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찻잔이 깨지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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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와 결혼 하는 법
백만장자와 결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 간단한 팁이 있다. "밝은 컬러의 옷을 입고 백만장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되,말을 많이 하지는 마라." 10일 CNN 인터넷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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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업 사냥꾼’ 부실화된 MGM미라지 놓고 맞대결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과 커크 커코리언 사이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미국의 카지노 업체 MGM미라지를 사이에 두고 채권자(아이칸)와 대주주(커코리언)의 자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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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익 줄자 짝짓기로 위기 극복 몸부림
미국 제약회사 머크의 최고경영자(CEO) 리처드 클라크(62)는 별명이 ‘전기톱’이다. 전기톱처럼 직원들을 싹둑싹둑 자른다는 뜻이다. 그는 2005년 CEO가 된 직후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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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본 “500억대 오피스빌딩 관심”
기업의 ‘상징’이 팔리고 있다.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이 알토란 같은 사옥까지 매물로 내놓고 있는 것이다. 주목할 점은 일본계 자본이 이런 빌딩을 사냥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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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모피는, 짧게 입는 게 포인트
미니멀리즘이 트렌드 세계적으로 유난히 따뜻한 올해는 각종 컬렉션에서 주요 코드로 소개된 미니멀리즘이 모피 패션에도 적용되고 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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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양 야후 CEO 사임 … ‘MS에 매각’ 길 뚫리나
야후의 창업자 제리 양(40·사진)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회사의 구원투수를 자청한 지 1년5개월 만이다. 야후를 인수하려던 마이크로소프트(MS)는 걸림돌이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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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위기를 해부한다 보안관 없고 장의사만 남아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보안관이 사라진 자리엔 장의사가 바빠지는 법인가.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법안 통과가 삐걱거리면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 금융시장엔 긴장감이 한껏 높아졌다. 결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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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Mrs. 보수' 세라 페일린
▶설상차 경주를 끝낸 토드와 담소하는 페일린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가 지명한 러닝메이트 세라 페일린은 겁없는 싸움닭으로 42세에 알래스카 주지사까지 올랐다. 강한 개혁 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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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日 몬스터헌터 온라인게임 론칭
지난달 26일 기자들 앞으로 한통의 초청장이 도착했다. 4월 1일 한게임이 퍼블리싱 게임을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갖는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해당 게임명은 비밀에 부쳐졌다.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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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국내 기업들 해외 M&A 바람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임석정 JP모건 한국대표의 역할은 지난해부터 아주 달라졌다. ‘국내기업 세일’에서 ‘해외기업 구매’로 입장이 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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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국내 기업들 해외 M&A 바람
신인섭 기자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임석정 JP모건 한국대표의 역할은 지난해부터 아주 달라졌다. ‘국내기업 세일’에서 ‘해외기업 구매’로 입장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