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치킨가게 사장님들이 “SK하이닉스 수고 많으셨습니다” 현수막 내건 사연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정문 앞에 걸려있는 현수막. [사진 SK하이닉스] 지난 3분기 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올린 가운데, 예상 밖의 장소에서 이를 반기는 현수
-
12년만에 대통령 참석…70주년 제주4·3 국가 추념식 거행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됐다. 2018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 행정안
-
[경제 브리핑] 푸른저축은행 사내 합창단 정기연주회 外
푸른저축은행 사내 합창단 정기연주회 푸른저축은행은 사내 합창단 ‘푸른코러스’의 2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부에선
-
[시선집중] 목공예·싱어송라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넥슨포럼'으로 직원 창의성 높이고 스트레스 줄이고
넥슨하루(1day), 한 시간(1hour), 한 번(1time)만 진행하는 넥슨의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1.1.1 게릴라 워크숍’ 모습. 직원이 사포를 활용해 직접 빵 도
-
성탄절엔 촛불 든 이웃에게 온기를
핀란드를 여행하고 나서 스웨덴이 강국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핀란드 등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은 색상만 다를 뿐 교차점이 왼쪽으로 약간 치우친 십자가를 국기로
-
대원제약, 취약계층에 ‘콜대원’ 기부
[김진구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6일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를 통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감기약 ‘콜대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대원제
-
우리가 몰랐던 헤르베르트
헤르베르트 케겔이 지휘한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음반. “자본주의의 개들 앞에서는 연주하지 않겠다.” 교통사고처럼 충돌하듯 그를 대면하게 된 것은 이 한 마디 때문이었다
-
[인사이트] 버핏은 우쿨렐레, 브랜슨 열기구, 브린은 롤러하키
불황 때는 최고경영자(CEO)들의 스트레스도 커진다. 조직의 운명을 이끌어가는 책임감, 경쟁에서 뒤처지면 안 된다는 긴장감 때문이다. 그들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견뎌내고 있을까.애플
-
청정 햇살과 바람결에 열정의 지중해 선율 흩날리고
올해 대관령국제음악제에는 남유럽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물결칠 예정이다. 그림은 존 싱어 사전트의 ‘엘 잘레오’. 관련기사 꿈과 나눔이 있는 대관령음악제 강원도의 청정한 햇살과 바
-
전 직원 입모아 '푸른 코러스' … 감성경영 15년
서울 푸른저축은행 본점에서 만난 구혜원 회장. 그는 전시 중인 아트주얼리를 가리키며 “틀 안에 갇혀 사는 나를 달래주는 통로”라고 했다. [변선구 기자] 1993년 서울의 한 상호
-
[김갑수 칼럼] 삶을 성찰하는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오스트리아 빈의 시신 없는 모차르트 무덤. 흐느끼는 천사 모습의 대리석상으로 장식했다. [inmozartsfootsteps.com] “우린 말이오. 6m 넘는 파도를 헤치고도 사
-
JW중외제약, 음악으로 병 다스리기, 제약회사가 나섰다
JW중외제약 이종호 회장이 홀트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단원들과 정기 공연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문화메세나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 최근들
-
“우리 사회에 독창은 넘친다, 합창하는 기술이 필요해”
3일 서울 중구 한진해운 빌딩 26층 강당에서 열린 법무법인 광장 신년음악회 피날레 장면. 국제중재팀장인 임성우 변호사의 지휘로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나 현제명 작사·작곡의 ‘희망
-
MK창업(주) 이재원CEO의 2011년 메시지
일전에 공중파 방송의 ‘남자의 자격’ 에서 합창단원을 모집해 합창대회에 참가한다는 내용의 방송을 한 적이 있다. 그 중심에는 여성지휘자가 있었고, 합창단원의 리더로서 그들과 함께
-
[브리핑] 가을밤 산사에 울리는 음악회
조계종 성불사(주지 원경)는 16일 오후 6시30분 태조산 성불사내 특별무대에서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제8회 성불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이익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성
-
전선사업 강화 위해 곪은 곳 찾아내 쿨하게 도려낼 것
양귀애 대한전선 명예회장은 감성경영 실천에 열정적이다. 그의 집무실과 접견실엔 서양화가 김종학의 ‘설악산-꽃과 새’, 미국 조각가 엘스워스 켈리의 석판화 ‘선플라워’ 등 다양한
-
동요에 사랑을 싣고
지난 11일 오후 7시30분쯤 강남구 청담2동문화센터. 30~40대로 보이는 남녀 10여명이 앙징맞은(?) 율동과 함께 동요를 열심히 부르고 있었다. '다큰 어른'들의 이색적인
-
이웃도 돕고 자녀와 친해지고 일석이조
"동요를 부르며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는 국내에서 우리가 유일합니다." 동요동 봉사단 김종삼 회장에게 왜 하필이면 동요를 부르는 봉사단체를 만들었냐고 물었다. "자녀들과 친해지고
-
동포애로 꽃피운 '10만 온정'… 월드비전, 석달간 5억1497만원 기금 모아
중앙일보와 국제 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공동주최한 '사랑의 감자꽃을 피워요' 모금 캠페인이 29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후감사의 밤'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월
-
[피플@비즈] 따뜻한 두 김대리
삼성 SDS의 김경주(35.사진 앞). 김형찬(31) 대리는 매주 두차례 서울 용답동의 노숙자 재활센터인 비전트레이닝센터로 간다. 두 사람은 일과를 끝낸 후 저녁 6시쯤 서울 을
-
[주철환의 당당한 이류] 탤런트 여운계
▶ 대학시절 밤낮 연습에 매달리며 연극에 몰두한 것이 TV 탤런트로 40년간 장수할 수 있었던 튼튼한 '기초'가 됐다.꿈의 반대는 현실이라고 하지만, 여운계에게는 꿈이 현실의 재료
-
내달 4일 육사 개교50돌 기념 SBS음악회
SBS가 오는 5월4일 저녁7시 서울 태릉소재 육사내 제3체련장에서 개최할『육사 개교 50주년 기념음악회』는 음악회 사상최대의 「별들의 잔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
근로현장 순회연주회-울산시립교향악단.시립합창단
○…울산시립교향악단.시립합창단은 건전한 음악보급을 통해 근로자의 정서함양과 기업의 문화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기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근로현장을 직접 찾아가 2시간 정도 공연하고 사내
-
시 낭독회 음향·율동 등 치밀한 연출을
사행시 『귤』을 낭독하기로 된 시인 강우식씨는 노란 귤을 양손에 들고 나왔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강씨는 귤을 까면서 시를 낭송하기 시작했다. 『이토록 제속의 것을 다 주어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