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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사 설립 후 40억챙긴 사기단 구속
경기도 이천경찰서는 7일 유령회사를 설립해 약속어음을 발행,중소기업체로부터 물품을 구입한 뒤 고의로 부도를 내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4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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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할 때 약관 꼼꼼히 챙겨야
금융.보험 거래나 부동산 계약을 하거나 골프.콘도.스포츠센터회원권을 살 때등 각종 계약때 고객들이 잘 모르고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부당 약관이라고 볼 수는 없는 조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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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원 남자면 주부발길 끌까
백화점이나 슈퍼마켓 판매대에 남자판매원과 여자판매원이 서있을 때 어느쪽물건이 더 많이 팔릴까.본사 시장조사팀은 지난달 27일 한화유통 잠실점에서 오후4~6시 2시간동안 준수한 용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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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차장면적 강화 앞두고 다가구 신축용 헌집 거래활발
서울서교동 金모(44)씨는 다가구주택 임대사업을 하기 위해 최근 허름한 집을 사려 동네 중개업소를 찾았으나 매물이 없어 발길을 돌려야 했다. 8월 건축허가분부터 다가구.다세대주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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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치는 '선거꾼'활개-표미끼 금품강요 안주면 흑색선전
선거브로커들이 선거판을 흐리고 있다.깨끗한 선거를 위해 선거법이 엄격하게 개정됐지만 후보들을 찾아다니며 표를 미끼로 금품을 강요하는 선거꾼들이 여전히 판치고 있다. 이들 선거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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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임수 가격파괴
가격파괴의 확산은 유통혁명의 가시적 성과의 하나다.얼마전부터우리 유통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이 새로운 판촉수단은유통과정의 제비용(諸費用)을 최대한 줄이고, 유통이윤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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怪머니 있나없나-사례3 증권회사
실명제 직후 1조원어치의 국공채.회사채 등 채권을 싸게 살 사람을 중개해 달라는 제의를 받았다.시가보다 파격적으로 깎아 줄 용의가 있으며(최소한 10~20%이상),별도의 중개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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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이라면 절절매는 공직사회
최근 청와대 직원을 사칭,철도 역장을 상대로 금품을 뜯은 사기사건(26일자 本紙 23面 주사위 보도)전말을 살펴보면 허술한 우리 공직사회의 뒷모습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지난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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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감증명 사기단에 잘못 발급 8억여원 물어줄판
[群山=玄錫化기자]군산시 신풍동사무소에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표를 옮기는 수법으로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을 허위로 꾸민 전문사기단에 인감증명서를 잘못 발급해줘 군산시가 보증보험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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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산,저가중고車 경매시장 열기로
『새 차로 바꾸기 전에 쓰던 중고차를 팔아 드립니다.』일본 닛산(日産)자동차는 고객들이 새 차를 사기전 오래 몰았던 低價중고차 매매만을 도맡아 해주는 경매시장을 이달부터 열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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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불황여파 정찰제 실종
프랑스는 거의 완벽하게 가격정찰제가 정착된 나라다. 상점에 진열된 모든 상품앞에는 반드시 가격표가 붙어 있으며 식당과 미장원등 서비스업도 서비스의 종류에 따른 가격을 손님이잘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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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상록수 40여년-本社주최 보호선도大賞 받은 金象鉉씨
『제가 보살펴준 출소자들이 다시 비뚤어지지 않고 건실하게 자립해 사회 구석구석에서 자기몫을 다하며 살아가는 것이 고맙고 대견스러울 따름입니다.』 30일 中央日報社와 법무부가 공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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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삶들에 포근한 그늘…/본사주최 보호선도대상 받은 김상현씨
◎「인간상록수」 40여년/돌봐준 출소자들 아버지로 모셔/불우청소년 2천명도 무료 교육 『제가 보살펴준 출소자들이 다시 비뚤어지지 않고 건실하게 자립해 사회 구석구석에서 자기몫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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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선도대상 받은 「출감자의 대부」 송익환씨
◎「어둠의 삶」 836명 불빛되어…/21년간 고락 함께하며 갱생/전과 15범이 어엿한 가장으로/“쌀 한톨만한 온정이면 재범 유혹에 안빠져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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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오븐레인지 사용법 익혀야 유용
최근 한국의 주방에 3∼5개의 버너와 오븐, 브로일러가 함께 부착된 가스오븐레인지가 새로운 화력기기로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가스오븐레인지는 4∼5년 전까지만 해도 폭30인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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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빙자 거액 사기행각/차지혁씨 10년 구형
서울지검 공판부 송기헌검사는 28일 혼인을 빙자,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자동차 서비스 대행업체 시티플랜 전 대표 차지혁피고인(39)에게 사기죄 등을 적용해 징역 1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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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부지 사기 관련자/법적용 어떻게 되나
◎물증 드러나면 「특경가법」 대상 세정씨/허위공문서 작성에 「사기」 추가 김영호/형사처벌 대상서 제외될 수도 윤 상무/사기 발뺌 「청탁」만 시인 예상 세 수배자/배임수재에 사기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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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도 새음반도 "척척" PC로 음악 정보 전한다
음악회에 가거나 음반을 사기전에 컴퓨터 통신망의 전자우편을 통해 과연 들을만한지, 아닌지 등을 상세히 알아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음악 정보 서비스가 최근 시작됐다.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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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직원이 돈 받고 여권위조 수배자 해외도피 시켜
서울동대문경찰서는 15일 수배중인 범법자에게 가짜여권을 만들어 줘 해외로 도피시킨 서울 을지로 D여행사 직원 진경일(26·미금시평내동 진주아파트)·아르헨티나교포 이명관(28·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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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망한 「신데렐라 꿈」(촛불)
『화려한 조명아래서 멋진 옷을 입고 여러 사람앞에서 늘씬한 몸매를 뽑낼 수 있는게 모델이잖아요. 어려서부터 전 모델이 되는게 꿈이었어요. 비록 사기를 당했지만 정식으로 모델을 뽑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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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승진미끼 2천만원 가로채
서울지검 북부지청은 28일 시청공무원에게 접근,청와대비서관에게 부탁해 승진시켜주겠다고 속이고 교제비조로 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박종기씨(50·사기전과16범·서울 방학2동)를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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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칭 사기극에 군부대 일반직원 관련
청와대고위간부를 사칭해 『정치자금헌납조건으로 땅을 싸게 사게해 주겠다』고 속여 1백억원을 가로채려한 토지사기단에 군부대일반직원 1명이 관련된 혐의를 받고있다. 지난달 31일 사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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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모금” 청화대간부 사칭 1백억 사취미수
◎땅 불하미끼 5명 영장 청와대고위간부를 사칭,「정치자금을 모으기위해 땅을 처분한다』며 사기행각을 벌여 1백억원을 가로채려한 전직대학교수 등 일당 9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