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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조선의 마지막 국모이거늘…”
■ 1930년 7월호 ‘90만원 손배소’ 기사에도 명성황후 평상복 사진 실렸다 ■ 러시아 토카레프 교수의 1983년작 명성황후 초상화는 어떻게 그려졌나 ■ 1987년 발간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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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제안하는 ‘5살 어려 보이려면 이렇게
좋은 피부를 가졌다고 해서 모두 동안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메이크업 방법과 헤어스타일은 따로 있다.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동안 만드는 법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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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언급 안 한 MB “일본, 올바른 역사 가르칠 책임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광복절 경축사에서 ‘독도’란 단어를 쓰지 않았다. 한·일 관계 전반에 대한 언급도 전체 연설문(7700여 자) 중 200여 자에 그쳤다. “우리는 (일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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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독도 못 가게 로비한 일본대사관
기상 문제로 예정된 독도 방문이 취소된 손학규 민주당 대표(오른쪽)가 15일 국회 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왼쪽은 정장선 민주당 사무총장. [연합뉴스] 민주당 손학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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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혐의 임채정 비서관, 1998년 보안법 구속 전력
‘왕재산’ 간첩단 사건으로 구속된 사람 중 임채정 전 국회의장의 정무비서관을 지낸 이모씨가 국회와 정당의 동향을 ‘왕재산’에 보고해 왔다고 정부 관계자가 9일 밝혔다. 이씨는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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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⑥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이수명 시인에게 시란 “미지를 탐험하고 즐기는 작업”이다. 그는 “독자와 작품 사이에 내밀한 소통이 많이 이뤄질수록 치유의 폭과 깊이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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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리포트] “갑상선저하증, 한약만으로 90% 치료 효과”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에게 한약으로 90% 이상의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재현 의가한의원 원장(전 대구한의대학장)은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은 갑상선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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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④
시인 이기인씨는 “나는 머리로 늘 시상(詩想)을 녹음하고 다닌다”고 했다. 그만큼 그의 일상은 시와 밀착돼있다. 지난달 27일 본사 스튜디오에서 촬영.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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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파동 때 바로 사죄하고 국악 공연 열어 고객과 소통
Q.고객을 각종 공연에 초대하는 것도 AQ(Artistic Quotient) 경영의 일환인가요? 어떤 효과가 있나요? 구체적인 성과가 있습니까? 국악 공연을 주로 하는데 왜 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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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기억하려 작별 선택했다, 내게 시란 그런 것
시인 박형준(45·사진)씨가 6년 만에 다섯 번째 시집 『생각날 때마다 울었다』(문학과지성사)를 냈다. 제목부터 절절하지만 시집 뒷표지, 시인의 말이 심상치 않다. “난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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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③
소설가 김이설씨는 늦깎이 등단한 편이지만 최근 부쩍 각광을 받고 있다. 단편 ‘부고’로 올해 황순원문학상 본심에 처음 올랐다. 그는 “힘들게 썼고 부족한 게 많은 작품인데 황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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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블로그에 음란물 올린 방통심의위원
박경신 방송통신심의위원이 자기가 몸담은 심의위가 이미 ‘음란물’로 규정한 남성 성기 사진들을 버젓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어린이·청소년도 볼 수 있는 ‘전체 공개’ 게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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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맞는 수 있어’ … 홍준표, 기자회견 공개 사과
여기자에게 폭언을 한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15일 공개 사과를 했다. 그는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어제(14일) 있었던 언론인에 대한 격한 표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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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전심은 없다, 감사.사과는 꼭 표현하라
한국인의 업무 능력은 글로벌 수준에 견줘 손색이 없다. 하지만 업무 외적인 부분, 사교 면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와 관련해 많은 규칙·지식들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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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와 케이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케이트 미들턴은 알렉산더 매퀸의 수석 디자이너인 세라 버튼이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이 됐다. 이틀 전(1일)엔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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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와 케이트
케이트 미들턴은 알렉산더 매퀸의 수석 디자이너인 세라 버튼이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이 됐다. 이틀 전(1일)엔 또 다른 케이트(사진)가 결혼을 했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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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 서술형 평가 대비법
2009 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부터 초등과정 수학이 어려워졌다. 타 교과 간 연계성이 강화되고, 문제 해결 능력과 서술형 답을 요구하는 문제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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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그녀 스친 자리, 살짝 이는 향기
여름은 사계절 중 기온과 습도가 가장 높다. 한줌의 바람이 고마운 이때, 그 바람결에 좋은 향까지 전달되면 기분은 더욱 상쾌해진다. 하지만 최고급 향수의 향이라도 땀과 잘못 섞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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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자신을 속이지 않겠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해 점차 상황이 악화되고 있던 2007년 12월 당시 세계 최고 투자은행의 하나였던 리먼브러더스(Lehman Brothers)는 갑자기 최고재무책임자(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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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뽀느님 뵙더니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호기심 많고 직접 행동해야 직성이 풀리는 개구쟁이 펭귄 ‘뽀로로’.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이하 뽀로로)는 신드롬이자 문화현상이다. 펭귄·공룡·여우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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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사건 김현희 15년 만의 외출
북한에서 27년, 남한에서 23년을 살았다. 어느덧 세월의 무게가 엇비슷해졌다. 북한 사투리와 억양이 언제부턴가 다시 나오기 시작하더란다. 사람들이 물으면 강원도나 연변이 고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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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비밀접촉 녹음기록 공개” 협박
북한은 9일 남북한 당국 간에 지난달 베이징에서 이뤄진 비밀접촉과 관련해 당시 녹음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표는 관영 조선중앙통신과의 문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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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교육 갖고 장난치지 말라
이철호논설위원 한국에서 교육은 예민한 사안이다. 손만 대면 폭발한다. “하나만 잘해도 대학 간다”는 약속은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사교육비 줄이겠다”는 다짐에 지지율은 팍팍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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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X 대신 공식 라인 가동은 진전 … 문제는 아마추어리즘
군인 인형 때리는 북 어린이 ‘6·1 국제아동절’ 행사가 1일 북한 각지의 유치원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한 어린이가 1일 평양 대성산유원지에서 열린 행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