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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배추 대신 고랭지 사과…따뜻해진 날씨에 과일 산지 북상
맛있고 값이 싼 과일을 구매해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일을 하는 김교진(41)씨는 요즘 일주일에 4일 강원도를 찾는다. 제철을 맞은 사과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3년 전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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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때문에…30년 뒤엔 경기 포천·연천만 사과 주산지?
경북 영천시 금호읍 한 과수원 배나무에 빼곡하게 매달린 노란 배봉지. [프리랜서 공정식 ] 경기도 이천에서 6만6000㎡ 규모의 사과 과수원을 하는 박용한씨(64)는 요즘 고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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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덕(?)에…한라봉·천혜향을 제주 아닌 포항에서?
경북 포항시가 ‘한라봉’과 ‘천혜향’ 등 아열대 과일 재배에 나선다. 온난화에 따라 아열대 작물 재배지역이 북상하면서다. 한라봉과 천혜향 등. [사진=농협하나로마트]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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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요리가 있는 집’으로 돌아온 해천탕 원조, 희귀생선 회의 고수
한약재와 채소를 달인 국물에 생 닭, 큼직한 전복을 껍데기까지 넣고 끓인 ‘해천탕’. 1996년 전복 전문 음식점 ‘해천’에서 개발한 음식이다. 전통 보양식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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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유기농 벼농사 옆에서 GMO 실험, 농민들 "생태계·건강 위협" vs 농진청 "안전하다" 논란
"자연 교배와 달리 유전자 조작 과정에서 기형이 많이 나오잖아요. 유전자변형(GM)작물의 위험성은 우리 상상을 초월합니다. 히로시마에 원자탄이 터져야 위험을 알 수 있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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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애플망고, 그린파파야, 커피 이젠 우리 농산물?
농업은 기후변화에 민감한 산업이다. 지구온난화로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높아지면서 사과·포도 같은 전통 과수 재배지역이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다. 농민들은 아열대 과일과 채소를 틈새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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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요태·나디아·황금향·패션후르츠…열대과일 경기도로 북상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에는 이름이 낯선 열대과일인 나디아를 키우는 과수원이 곳곳에 있다. 나디아는 체리와 자두를 교잡해 만든 신품종 과일이다. 호주가 원산지다. 자두만한 크기에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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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이 왔다” … 옥천 묘목특구 북적
9일 충북 옥천군 이원면 묘목산업특구에 있는 한 농원에서 방문객이 묘목을 고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8일 오후 충북 옥천군 이원면 묘목산업특구내 한 충북농원. 비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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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설 선물&] 바닷바람 맞아 더 향긋한 유자청 … 면역력 강화에 도움
고금도의 320농가에서 연간 2000t의 유자를 생산해 매년 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14농가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약재와 거름만으로 유자를 재배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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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설 선물&] 바닷바람 맞아 더 향긋한 유자청 … 면역력 강화에 도움
고금도의 320농가에서 연간 2000t의 유자를 생산해 매년 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14농가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약재와 거름만으로 유자를 재배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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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값 또 오를라…배추 생산 21.4% 감소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 김경빈 기자올해 배추와 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0% 넘게 줄었다.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112만8000t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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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2. 서쪽 하늘의 삼각편대 (2)
세영은 마우스를 던지듯 놓고 벌떡 일어섰다. 거칠게 방문을 열고 나와 곧장 주방으로 갔다. 냉장고 안의 보리차를 병째 들고 들이켰다.또 버그였다. 한 번 멈춘 화면이 어떤 식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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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대신 망고를…한반도 열대과일 19종 재배
2070년, 전남 보성군으로 가면 광대한 녹차밭 대신 사탕수수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경북 청송군 농가에서 사과 대신 망고를 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농촌진흥청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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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70% 풋고추 104% 올라…“양배추김치 담가야겠어요”
“장사하는 내가 놀랄 정도로 가격이 뛴다.”7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청과물가게를 하고 있는 문지희(63·여)씨는 “보름 전 3000원이었던 시금치 한 단이 지금은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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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동기획] ‘기회의 땅’ 그린란드(Greenland)를 가다
■ ‘빙하와 백야의 땅’, 인천에서 비행기로 이틀 걸리는 멀고도 먼 길■ 한반도 10배 크기에 인구는 5만6000명, 중앙亞 몽골 인종이 ‘선조’■ 한국 2013년 북극이사회 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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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키낮은 사과로 소득 90% 향상
경상북도가 도입한 키낮은 사과나무가 사과 수확량을 늘리고 소득도 크게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경북도는 15일 도청에서 '경북사과 혁신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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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에 밀린 포도 농가, 사과·복숭아 심는다는데 …
앞으로 복숭아나 자두·사과를 심겠다는 농가가 늘어날 것으로 조사돼 공급 과잉이 우려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관측센터(KREI)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시행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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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식료품 값 뛰는데…1월 물가 상승률 0.8%
지난해 1월 담뱃값 인상 효과가 사라지면서 지표 물가와 서민이 느끼는 피부 물가 사이의 괴리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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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겨울철 혈관 보호 ‘수퍼 푸드’는 토마토
토마토는 영국에서 ‘사랑의 사과(러브 애플)’, 이탈리아에서는 ‘황금의 사과(골든 애플)’로 불린다. 2002년, 미국 타임지는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로 토마토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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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 크기 개량 빵·한과로 상품화 … 대추 생산 1위 경산
달걀 크기만큼 자란 경산 대추. [사진 경산시]경북 경산시는 대추의 고장이다. 자그마치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한다. 압도적인 1위다. 무슨 까닭일까. ‘대구사과’와 관련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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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패 장단에 ‘얼쑤~’ 포도 아이스크림 맛에 ‘절쑤~’
남사당패 놀이에서 어름사니(줄타는 사람)는 여자다. 남사당패의 전설적인 리더인 바우덕이가 여자였기 때문이다. 지금은 박지나씨가 줄을 탄다. 안성 하면 ‘안성맞춤’이 먼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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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패 장단에 ‘얼쑤~’ 포도 아이스크림 맛에 ‘절쑤~’
남사당패 놀이에서 어름사니(줄타는 사람)는 여자다. 남사당패의 전설적인 리더인 바우덕이가 여자였기 때문이다. 지금은 박지나씨가 줄을 탄다. 안성 하면 ‘안성맞춤’이 먼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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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습도 자동 조절 … 토마토 생산량 46% ↑ 에너지 소비는 35%
스마트팜은 자동화된 설비를 활용해 생육·환경을 진단하고 원격으로 조정하는 농법이다. 농업 생산의 전주기적 과정에 지능적 시스템화를 도입해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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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불멸의 자료를 찾아서
[뉴스위크] 빈트 서프는 때로 ‘인터넷의 아버지’라 불린다. TCP/IP(인터넷을 위한 통신 규약) 개발에 일조했으며 차후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의 회장이 됐다. 그런 그가 오늘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