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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장 같았다"…러 테러, 과거 콘서트·축제 악몽들 떠올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현장에서 진화 작업 중인 소방대원. EPA=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의 총기난사는 최근 몇년간 세계 곳곳 콘서트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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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위대 훈련 중 총기난사…18살 후보생 총격에 2명 사망
14일 기후시에 있는 육상자위대 사격장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자위대 대원들이 사격장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로이터=연합 14일 오전 일본 육상자위대 사격장에서 총기난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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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오자마자 권총 꺼냈다…세르비아 13세 총기난사, 9명 사망
동유럽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13세 소년이 무차별 총격을 벌여 학생 8명 포함, 최소 9명이 숨졌다. 이번 총격은 유럽에서 총기 규제가 매우 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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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장 필수품 탄피받이가 없다…충북 후방부대 '특별한 훈련' [이철재의 밀담]
충청북도를 지키는 육군 제37보병사단은 제2작전사령부 예하 지역방위사단이다. 평시 정원의 일부를 현역으로 구성했다가 전시엔 예비군을 받아 완편한 뒤 작전을 펼친다. 전형적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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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중 1명 총 있는데 '난사' 없다...스위스가 美와 다른 '이것'
━ 김진경의 ‘호이, 채메’ 2019년 9월 열린 취리히 크나벤쉬센(Knabenschiessen) 축제. 13~17세 청소년들이 라이플 사격 실력을 겨루는 사격장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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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보유 비율 높은 스위스, 난사 사고 흔치 않은 까닭
━ 김진경의 ‘호이, 채메’ 2019년 9월 열린 취리히 크나벤쉬센(Knabenschiessen) 축제. 13~17세 청소년들이 라이플 사격 실력을 겨루는 사격장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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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빛이었던 아이"…슬픔 잠긴 美, 총기규제는 난항
미국 텍사스주의 롭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기난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총격범의 범행 전후 행보가 추가로 공개되면서, 미국 전역에 슬픔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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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입만 열면 거짓말인 군
▼ 입만 열면 거짓말인 군 ▼ 또 거짓말이었습니다 철원 군부대 사격장 뒷편 오솔길에서 총탄을 맞고 숨진 이 일병 도비탄이 아니라 유탄을 맞고 숨진 것으로 드러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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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사망 일병, 총 쏘는 사격장 옆 지나가다 유탄 맞았다
20대 청춘의 목숨을 앗아간 것은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 튕겨난 도비탄(跳飛彈)이 아니라 표적을 빗나간 유탄(流彈)이었다. 사고 발생 다음날인 지난달 27일 도비탄을 사고 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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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탄이라더니…유탄에 맞아 사망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20대 청춘의 목숨을 앗아간 것은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 튕겨난 도비탄(跳飛彈)이 아니라 표적을 빗나간 유탄(流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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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개죽음’ 45년, 유신 대못 45년
신용호 정치부 부데스크 “군에서 죽으면 개죽음”이라고들 한다. 이 말엔 사연이 있다. 베트남 전쟁 때였다. 1965년, 파병이 결정된다. 죽거나 다친 젊은이가 많았다. 국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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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올랜도 참사현장의 AR-15, 테러 도구 될 줄이야…‘돌격소총’의 비극
돌격소총 히틀러가 1940년대 StG44에 붙인 이름 ‘Sturmgewehr’에서 유래했다. 독일어 ‘돌격’ 또는 ‘폭풍’을 의미하는 Sturm과 ‘장총’ 또는 ‘소총’을 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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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지키려던 총이 테러에 활용돼…AR-15 비극의 역사
“탕! 탕! 탕!.”12일(현지시간) 새벽 총성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새벽을 강타했다. 타깃은 파티를 즐기는 성소수자 등이었다. 권총이나 엽총 소리가 아니었다. 여기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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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마치고 영화나 볼까?…다양한 혜택 제공
올해부터 훈련을 마친 예비군들은 영화와 놀이공원 등에서 최대 50%의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국방부는 2016년 예비군 훈련이 시작된 2일 달라진 예비군 훈련 제도를 공개했다.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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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사격장 도주범 "총을 갖고 우체국을 털어 식당을 차릴 돈을 마련하려고 했다"
권총 실탄을 쏘는 사격장에는 여성 주인 전모(46·여)씨 혼자였다. 그곳에 키 178㎝인 건장한 남성 홍모(29)씨가 들어왔다. 규정에 따라 총을 쏘기 전에 적은 이름과 연락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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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병력자 예비군서 제외된다
군 복무 시절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전역자들은 예비군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또 예비군 사격훈련장에는 총기 고정틀에 안전고리를 만들어 사격자가 이를 해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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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사격 때 조교에게 방탄복 … 국방부 뒷북 대책
15일 대전시 유성구 예비군 훈련장에서 한 예비군이 쇠사슬로 고정된 총으로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는 예비군훈련 안전대책을 보강하기로 했다. [뉴시스] 서울 동원예비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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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난사 예비군 부대 실사격 잠정중단
지난 13일 예비군 총기 난사사건 발생과 관련해 국방부는 해당 부대의 실사격 훈련을 잠정중단키로 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15일 "사고가 발생한 52사단 210연대의 동원예비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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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순간, 통제관·조교 다 도망갔다
육군은 14일 서울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총기난사 사건이 최모(23)씨의 계획적 범행이었다고 밝혔다. 육군 중앙수사단장 이태명 대령은 이날 중간수사결과 발표에서 “최 씨가 올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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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맨 왼쪽 1사로 달라” 졸라 … 동료 얼굴 조준사격 했다
사건 두 달 전부터 계획된 범행이었지만 막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지난 12일 동료 예비군을 향해 K2 소총을 난사한 최모(23)씨는 사건을 일으키기 두 달 전부터 10여 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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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현안보고, 예비역의 군 복무시절 신상정보 공유 여부 등 논의
국회 국방위원회는 14일 예비군 총기사고에 관한 긴급현안보고를 받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국방위는 이날 오전 7시 40분부터 국회 국방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백승주 국방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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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 예비군 “사격 때 다 죽일 것” 유서
동원예비군 훈련을 받던 최모(23)씨가 13일 서울 내곡동 강동·송파 예비군 훈련장에서 동료 예비군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3명(최씨 포함)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육군 5사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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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용서받지 못한 자
이철호논설위원 강화도 해병 부대의 총기 난사를 보며 낡은 신문 속의 ‘최영오 일병 사건’을 떠올렸다. 1962년 7월 8일 오전 8시의 일이다. 서울대 문리대 4학년을 다니다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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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공구세트 사듯 부부가 총기 쇼핑하는 ‘무장의 나라’ 미국
숨겨진 미국 이현주 지음, 가쎄 396쪽, 1만5000원 KBS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지은이는 2007년 발생한 버지니아텍 총기 난사사건 때 우리가 잘 몰랐던 ‘숨겨진 미국’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