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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순아지매.나대로선생.야로씨 4컷 시사만화 책 출간
▲왈순아지매:경북 안동출신.55년 식모로 세상살이를 시작한 38세의 주부.42세 남편 김노달과 아들 뺑팔이가 있음.할 말은 눈치 안보고 기어이 해야하는 불같은 성격. ▲나대로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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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박철언의 合黨구상
3당 합당의 숨은 주역중 여권의 밀사는 단연 6共의 황태자 박철언(朴哲彦)당시 청와대 정책보좌관이었다. 89년3월7일 노태우(盧泰愚)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공화당총재는 청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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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의사 金貞壹씨
소설책을 내 베스트 셀러 작가소리도 들어보고 연극에 빠져 몇억원의 돈을 날려도 본 별스런 의사 김정일(金貞壹.34.정신과전문의)씨.그는「문화재벌」을 꿈꾸는 남자다. 경제.정치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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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실무.제도 강연회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는 31일 오후3시 국립중앙도서관 소강의실에서「저작물에 있어서의 창작성 판단과 보호대상」이라는 주제로 저작권 실무와 법적.제도적 정비에 관해 강연회를 연다.이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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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을 넘어서,하얀 눈물
◇하버드 대학을 넘어서(박원찬지음)=미국에 입양된 고아 소년이 하버드대학을 나와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실화소설.〈전망.2백61쪽.4천5백원〉 ◇하얀 눈물(허정원지음)=저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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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떠나기"-박종만 출판사까치대표
「지존파」살인사건등 잇따라 발생하는 비인간적 사건의 원인은 무엇인가.모두 인간의 부질없는 소유욕에서 기인하는 물신 숭배의폭발적 표현 이외의 다른 그 무엇도 아니다. 이 책은 법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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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산씨,PC통신 하이텔 연재 "먼 그날같은 오후"출간
작가 韓水山씨가 PC통신「하이텔」에 연재했던 소설『먼 그날 같은 오늘』(도서출판 나남)이 책으로 나왔다. 3개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하나의 장편으로 묶은『먼 그날…』은 주독자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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各界 115명 휴전선 155마일 통일기행-李지누씨 기획
샐러리맨과 이산가족.공무원.대학생.문인등 1백15명이 비무장지대 너머 북녘이 저만치 보이는 민통선지역을 따라 휴가길을 떠난다. 155마일 휴전선 서쪽끝 문산의 통일전망대에서 동쪽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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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목,심플플랜,밤별이혼자보고있는,퇴계로의숲
〈문학〉 ◇비목〈백한이 지음〉 시인이며 소설가인 저자가 15년후 우리사회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소재로 한 작품.4.19혁명세대등 4명의 대비되는 삶을 내세워 올바른 삶의 형태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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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지침서 독자 부쩍 늘었다
문학류등 다른 분야 서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눈길을 끌지 못했던 자녀교육 관련 서적들이 서서히 독자들의 관심권으로 진입하고있다. 최근들어 두드러지기 시작한 이같은 현상은 얼마전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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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하나가 광야를 태우리라,희망의 혁명
〈문학〉 ◇불씨 하나가 광야를 태우리라(김남주 지음)=지난 2월 사망한 김남주시인이 생전에 남긴 에세이를 묶은 책.문학체험담.독서체험.문학강연.시론.인터뷰등을 통해 김남주시인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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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갈등 화해로 승화-노벨문학상 수상 美모리슨 작품세계
『아프리카가 아니라 드디어 미국 흑인에게 노벨문학상이 주어졌다는게 무엇보다 기쁘다.많은 평자들이 나를 인종차별에 대항하는「분노의 천사」라 평하는 것은 나를 너무 부풀린 아첨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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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한 남자를…』 목순옥 『날개 없는 새…』|운명적 사랑의 삶 그렸다
한 남자를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사랑했던 두 여자의 산문집이 출간됐다. 작가 서영은씨 (50)는 『한 남자를 사랑했네』 (미학사간), 올 봄 타계한 천상병 시인의 부인 목순옥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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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 불행 그냥 넘길 수 없었죠"|기금마련 자선공연 연극배우 김지숙
『인간의 불행은 대부분 성문제에서 비롯됩니다.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위치에 있지 않고 남성에 의해 여성이 일방적으로 지배·종속되는 주종관계, 이른바 성의 합일점이 이루어지지 못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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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만난 사람들』-원불교 박청수 교무 지음
동·서양 17개국 순례기 『기다렸던 사람들처럼』으로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샀던 원불교 강남교당의 박청수 교무가 그후 써온 짧은 에세이 글들을 모아 최근 『마음으로 만난 사람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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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사진 집에 사로잡힌 일본인들
번역서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소설부문 1위에 오른 대니얼 키스의 작품과 누드사진집들이 돋보인다. 12월에 나올 마돈나의『Sex by MADONNA』(동붕사)가 서점을 통해 판매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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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자』 한국어판 나왔다
지구환경보전의 일대전기를 마련할 리우회담과 때를 맞춰 세계20개국에서 동시 출간할 예정으로 기획된 『지구를 구하자』한국어판이 청림출판사에서 출간됐다. 1장 각성, 2장 대지,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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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최악사태 맞은 보혁 신학대결
감리교단이 다원주의 신학을 둘러싼 보혁간 대결로 다시한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대결은 그러나 일과성의 논전 정도로 마무리되곤 하던 종전의 예와는 달리 부흥사 계열이 주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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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자크 모노 저 『우연과 필연』|진화는 우연히 생겨 나는 것
분자생물학의 눈부신 발전은 20세기 후반을 생명과학의 시대로 만들었다. 그 출발은 1953년 와트슨과 크릭에 의한 핵산의 이중나선 구조 해명이지만 또 하나의 빼놓을 수 없는 공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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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시인 천상병·걸레 스님 중광-「기담시집」잇달아 출간
『천상병./ 「네놈이 걸레 스님이냐, 옷 한번 잘 입었다. 너덜너덜.」/중광./「굴뚝에서 금방 기어 나온 놈 같군./똥 묻은 개가 재 묻은 개를 나무란다더니.」/…/중광./「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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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과연 「육체부활」했는가-감신대 홍정수 교수 부정론에 교단서 발끈
감리교신학대학 홍정수 교수(조직신학·목사)가 최근 한 개신교계 신문에 예수의 육체적 부활을 부인하는 글을 썼다가 감리교단측으로부터 교리위반에 의한 출회(파문)·교수직 박탈 등 중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