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성교육 우견

    지난해 코페하겐에서 열린 섹스박람회를 보고 온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나와 같은 연배에게는 상상 조차하기 어려운 것들이 전시 되어있었던 모양이다. 먹고사는데 근심걱정이 없어서 섹스

    중앙일보

    1970.04.13 00:00

  • (3)-고지대 -물지게가 필수품 화

    『물을 긷느라고 공부마저 지장을 받아요』삼양 국민학교 6학년 김대웅군 (14)은 자신의 몸무게 보다 더 무거운 물지게를 진채 비틀거린다. 이마에는 땀방울이 흠뻑 맺혔다. 김군은 1

    중앙일보

    1970.02.19 00:00

  • 주부1년생

    ○...며칠 전 퇴근하여 돌아오는 그이의 손에 큼지막한 꾸러미가 들려있었다. 무엇이냐고 물어도그저 폴어보면 알거라고하며 궁금증만 북돋워주었다. 나는 하던 일을 중단하고 풀어헤쳐 보

    중앙일보

    1969.12.18 00:00

  • (9)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수기

    나는 『이 부락이 「베트콩」부락인줄 알았다』고 진술하면서 채씨가 한문으로 드문드문 종이위에 쓴 진술서를 넘겨다보고 깜짝 놀랐다. 채씨가 4윌4일에 도망친 것으로 진술했기때문이다.

    중앙일보

    1969.07.08 00:00

  • 「자유의 실감」이 승리의 길|여류작가 월남종군기

    다음글은 지난 1월14일부터 27일까지 월남을 방문하고 돌아온 작가 정연희여사의 월남종군기다. 정여사는 그가 교편을 잡고있는 이대생위문단과 함께 월남을 방문했으며 여류작가로서는 처

    중앙일보

    1969.02.04 00:00

  • 3인조 강도

    【인천】지난 2일 하오 10시10분쯤 광주군 동부면 천현리515 김대길씨 (37·박수무당) 집에 흰 면을 쓴 20대 강도 3명이 들어와 잠자던 김씨를 과도로 위협, 나일론 빨래줄

    중앙일보

    1969.01.04 00:00

  • 농구화 보자마자 쏜살같이

    양모 여인 (35)은 이날 눈보라가 갑자기 치기 시작한 하오 4시쯤 이른 저녁을 7남매와 먹고 문을 열었다. 마당에 내려서면서 양 여인은 군복 청년 (무장공비)이 마당에 들어오는

    중앙일보

    1968.11.16 00:00

  • ②들샘만세| 온마을이협동작업

    【나주군남평=김석성기자】천재(천재)는 인재(인재)라고 했다. 연이태째닥친 가뭄으로 들판이 거의 황토일색이 되어도 곳에따라 인지와 노력이 초록빛 논을 이뤄놓았다. 그것은 주위와 너무

    중앙일보

    1968.07.31 00:00

  • 더위와 소음

    햇빛이 쨍쨍 내리 쬐는 무더위가 30도를 넘으면 우리의 마음은 공연히 들떠서 어디 시원한 바닷가에나, 아니면 입안이라도 시원하게 축였으면 하는 마음이 간결하다. 날씨가 더우니 거리

    중앙일보

    1968.07.09 00:00

  • 식모묶고 강도

    서울남대문경찰서는 25일상오 신준수군(가명·19)과 유행남(25)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 공범 변해월(28)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10일 성동구행당동128 송천호씨집

    중앙일보

    1968.04.25 00:00

  • 수도검사원 가장하고 강도

    주인이 모두 밖에 나가 식모 혼자 지키고 있는 집에 수도계량기 검사원을 가장한 강도가 들어 녹음기 「라디오」등을 강탈해갔다. 12일 상오 10시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128 송천호씨

    중앙일보

    1968.04.12 00:00

  • 참새의비고

    꾸물거리는 날씨에 하늘이 푹가라앉았다. 빨랫줄위에 올라 앉아 있던 참새가 새종아리를번쩍 치켜 올리며 그 자리에 드러누웠다. 무엇을 하느냐고 물었다. 얼굴이 새빨갛게 되도록안간힘을

    중앙일보

    1968.04.03 00:00

  • 도둑 되어온「옛날의 아내」

    ○…20상오9시30분쯤 서울서대문구 남가좌동255 박모씨 (46)집에 그의 전처 이모여인(4l)이 느닷없이 청년 4명과 함께 나타나 「텔리비젼」수상기등 가구를 몽땅 털어 갔다. ○

    중앙일보

    1968.03.21 00:00

  • 정미소에 강도 권총 2인조

    26일 하오9시40분쯤 서울 성동구 신당동l40의48중 앙시장 안 대풍정미소(주인 김용덕·47) 에 미제45구경 권총을 든 강도 2명이 들어 숙직원 하태성(24)씨와 그의 친구 김

    중앙일보

    1967.11.27 00:00

  • 주택가 연탄 공장|이전을 진정

    시내 주택가에 들어앉은 연탄공장의 이전을 주민들이 진정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일대 주부들은 노고산동108번지에 있는 삼표연탄 서강공장에서 날리는 연탄가루 때문에 빨래를

    중앙일보

    1967.08.15 00:00

  • 6월의 생활수첩

    아침 저녁과 한낮의 기온차가 심하다. 여름감기 버릇이 들지 않게 한다. 외출하는 어른들은 웃옷을 쉽게 벗고 입을 수 있는 것을 마련하고 아이들도 기온에 대응되는 의복을 준비한다.

    중앙일보

    1967.06.03 00:00

  • 항일 투사의 아들 배고파 절도

    31일 하오 항일투사 고 이학구씨의 외아들 수강(24·주거부정)군이 절도혐의로 노량진 경찰에 잡혔다. 이 군은 이날 하오 2시쯤 서울 흑석동 3통 2반 장신용(41)씨 집에서 빨랫

    중앙일보

    1967.04.01 00:00

  • (7) 세탁공

    『더위덕을 보는 것은 얼음 장사뿐 인 줄만 알았는데 이젠 세탁업도 톡톡이 덕을 보게 되었죠. 섭씨 30도 이상의 무더위 속에서 제아무리 「디오게네스」라도 옷을 자주 빨아입지않고는

    중앙일보

    1967.03.24 00:00

  • 어린이 술 먹이고 도둑질 강요

    어린이들을 꾀어내어 강제로 소주를 먹인 다음 도둑질을 시켜온 탈영병 임춘수(24·종로구 관철동77)가 8일 밤 서울 동대문 서에 잡혔다. 임은 1월 7일 군에서 탈영, 평소 잘 아

    중앙일보

    1967.03.09 00:00

  • 환경정리 당부

    1일 서울시는 2일하오 방한하는 「뤼프케」 서독 대통령을 충심으로 환영하는데 있어 긍지 높은 고도의 시민임을 자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당국은 우선 환경정리를 위해 다음 사항에

    중앙일보

    1967.03.01 00:00

  • 「로마」에서, 「사이공」에서, 「워싱턴」에서 본사 특파원이 보내는 세계의 화제

    【로마= 정신규통신원】예술의 고장으로 알려진 이태리의 「플로렌스」에서는 요즘 예술품 재생을 위한 예술인들의 끈질긴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월 4일에 있었던 대 홍수로 수많

    중앙일보

    1967.02.18 00:00

  • 빨래는 풍이 쉬지 않게

    의복=어른의 겉옷이나 내복은 물론 어린이의 기저귀등 장마철에는 풀이 쉬거나 빨래자체가 쉬지 않게 말리는 것이 제일 문제다. 빨래를 빨리 말려야만 옷감이나 빛깔이 변하지 않는 비결로

    중앙일보

    1966.07.02 00:00

  • 풍경/이종영

    제비 두세마리 빨랫줄에 것 사리고 삽살개는 하품하고 상치쌈 손에 든 할머니 눈엔 잠이 괴었어-.

    중앙일보

    1966.05.19 00:00

  • (8)종합적인 건강진단|도시동·농촌동|농촌에 업힌 광주

    광주는 도시에 농촌이 붙어있는 게 아니라 농촌에 도시가 얹혀있다. 광주의 시역은 2백14평방 「킬로」, 그 중 94.2%가 농촌이고 엄밀한 의미에서의 「시」는 전체의 5.8%에 지

    중앙일보

    1966.04.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