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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새 연극무대 「는깨」개관
강남지역에 또 하나의 공연무대가 들어섰다. 서울서초동 서울고 앞에서 22일부터 개관공연을 갖고있는 「는깨」소극장. 이 극장을 설립한 송수식씨(46)는 서울적십자병원 신경정신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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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화 주인공 총출연
□…KBS제1TV 『86KBS 만화의 주인공들』25일 저녁5시20분)=「미키」 「도널드」 「고깔모자 3총사」 「작은아씨들」 「멍멍기사」「빨강머리 앤」「모래요정 바람돌이」「짐」「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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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부부동반 모임 매너·차림에 신경을
연말이 되면 망년회를 빌미로 한 동창·직장 동료·친지 등이 모이는 저녁 모임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부부 동반이 그게 늘고 있어 평소 저녁 외출이 거의 없던 가정주부들에게는 모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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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사다리 차
◇도서관=중앙도서관의 경우 상오8시45분쯤 경찰헬기 1대가 옥상에 최루탄을 발사하는것과 함께 고가사다리 소방차가 옥상에 물을 뿜으며 진압작전을 시작. 학생들은 불붙은 소퍼 방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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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안가고 교편잡아
대학을 포기하고 에이본리 근처에서 교편을 잡으며 「매릴러」와 함께 살기로 한 「앤」에게「길버트」는 에이본리의 학교를 양보한다.「앤」은 [길버트」의 우정에 감격, 좋은 친구가 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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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헤어스타일 대유행
앞머리는 진분홍, 귀밑머리는 황금색으로 머리의 부분부분을 다양한 색깔로 물들이는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미전역에 걸쳐 10대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거품 또는 젤 타입으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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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미니메이」를 구해
KBS 제2TV 『빨강머리 앤』(16일 저녁6시15분)=「사랑의 간호」. 집에 부모님이 안계신 어느 날 「다이애너」는 동생 「미니메이」가 후두염에 걸려 위험한 것을 보고 「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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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큰 고아소녀 「앤 샤리」
□…KBS제2TV『빨강머리 앤』(17일 저녁6시15분)=「기다리던 아이」. 새 어린이만화영화 첫회. 캐나다의 작은 마을 에이본리에「매튜」와 「마릴라」남매가 살고있었다. 이들은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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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어머니가 떠맡은 자녀교육
『엄마, 여기는 무슨 색 칠해?』 『노랑』 『여기는?』 『또 물어? 빨강』 지난 11lf 오후 서울강남구 대치동 한 아파트상가의 미술학원. 8, 9세쯤 되어 보이는 사내아이가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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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성패션을 보면…|몸매 강조한 옷·짧은머리 유행
□…86년 새해의 여성 모드는 의상의 정돈미가 강조되고 머리는 짧은 머리, 폭넓은 액세서리의 활용등이 계속될 전망이다. 세계의 유행과 한국의 유행을 미리 가본다.…□ 86년 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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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TV의 잔상
문 텔리비전화면을 볼때 횃불이나 밝은 전등의 경우에는 움직임에 따라 꼬리가 흐르듯이 생기는데 TV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또 배경이 전혀 다른 화면앞에 사람이 나오는 때가 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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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화 이후 남·녀학생 모두 청바지 즐겨 입어
교복자율화이후 서울시내 중·고교생들은 남학생은 점퍼를, 여학생은 재키트를 즐겨 입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KBS 라디오 서울『아침의 792』가 지난달 7일부터 4일간 서울시내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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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많이나와
○…『빨강머리들이여, 자부심을 지녀라』-. 최근 미국에서는 한 빨강머리 사나이가 펼치고 있는 빨강머리 자긍운동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알·사하로프」라는 피츠버그 출신의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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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미용|일상떠나 잠시나마 자신에 몰입
약냄새 비슷하면서도 과히 싫지 않은 냄새가 우선 쑥탕임을 알린다. 학교교실보다 더넓은 탈의실을 거쳐 욕실문을 열면 뜨끈한 김이 온몸을 감싼다. 방금 쑥김이 뚝뚝 떨어져내리는 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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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세계패션시장도 석권 기세|세계적 디자이너들 등장…기모노 스타일 유행|81년 미 취업여성 4천6백90만명|기혼여성 취업률 50%…임금차 여전|『백설공주』 가장 많이 읽는다 일 어린이
○…『「신데렐라」(94.0%) 「백설공주」(93.3%)의 얘기는 알고있어요』라고 일본의 국민학교 어린이중 대부분이 대답. 예와 다름없이 불행한 미녀아가씨 주인공이 행복해지는 동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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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의 2세 마약중독자등 문제아가 많다
○…아름다움·재능·돈에 둘러싸인 할리우드 스타들의 자녀들은 미국인이 누릴수 있는 가장 멋진 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최근까지의 할리우드 역사를 들아보면 자살을 하거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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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양의 풍물을 동양회로 정복하겠다"|「돈키호테」와「산초」의 여행길.
운고 화백은 파리 행 l등 비행기안에서 중대성명이라도 발표하는 사람처럼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이번 여행은 서양풍물을 동양화로 정복하는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는 내게『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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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을 수놓은 원색의 물결
끝없이 펼쳐진 눈밭. 설원이 능선으로 이어진 산등성이를 타고 빨강·파랑·노랑 등 원색의 물결이 화려한 꽃무늬처럼 어우러져 치닫는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곡달산. 해발 6백2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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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도시에서 어린이를 구한다.|마음껏 뛰놀며 배우는 런던「모험의 놀이터」
빨강·보라·초록·노랑·파랑-온갖 색의 헌나무토막들이 마구 널려있다. 1m, 2m 높이에 외나무다리처럼 한줄로 이어진 색색의 널빤지 위로 아이들이 줄을 타듯 걷는다. 바로 아래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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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말 개정시안
◇받침 부엌(부엌) 동녘(동녘) 갓모(갈모) 강낭콩(강남콩) 옹콤 (옴큼) 옹큼 (움큼) ◇예사소리·된소리·거센소리> 꼽추 (곱추) 가을갈이 (가을카리) 거시기 (거시키) 채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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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축제
아무도 우리를 믿어주지않았다. 집에서는 나를 집안망칠 놈이라고 숫제 내놓은 자식으로 쳤고, 어떻게 소문이났는지 모르지만 같은 동네 어른들은 나만 보이면 재수없는 절 보았을 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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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인정에 축복을…
찌푸린 하늘, 오늘은 유난히 빨리 어두워진다. 내일은 영하로 내려 간다는 일기예보대로 점점 추워져 간다. 공주갑사에 정신이상으로 휴양중인 어머니께서 아침 일찍 집을 나오셨다는 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