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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위 풍선여행, 황금빛 빌딩숲 펼쳐졌다
열기구를 타고 올라 바라본 호주 멜버른의 도심 풍경. 고층 빌딩들이 아침 햇살을 받아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다. 팔방미인이라는 말로는 뭔가 부족하다. ‘사기캐(사기 캐릭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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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전 건강했는데…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사체로 발견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에서 지난 11일 사체로 발견된 점박이물범. 연합뉴스 제주에서 이례적으로 활기차게 유영하는 모습이 주민들에게 목격된 점박이물범이 사체로 발견됐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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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기지 '뚜껑' 덮어 '서울광장 3배 공원'...20만평 빌딩숲도 조성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수서차량기지 개발구상안 조감도. [사진 서울시청]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철도차량기지에 대형 공원과 빌딩이 들어선다. 부지 면적은20만4280㎡(6만1903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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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홀린 옛 간이역, 곳곳이 포토존…주말 가까운 건축투어 4곳
조선 시대 정조가 사랑한 정자부터 인증샷 명소로 뜬 간이역까지, 경기도에는 남다른 사연을 지닌 보석 같은 건축물이 구석구석 박혀 있다. 경기관광공사가 12월 가볼 만한 곳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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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개막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관장 김종섭)은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전, 〈지리학자 Dege의 카메라〉를 12월 7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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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단풍 명소가 있었나? 세계 홀린 서울의 특이한 이 모습
명산과 울창한 숲에서 보는 단풍도 아름답지만, 도심에서 만나는 단풍은 그 멋이 또 남다르다. 현대적인 건축 사이에서 묘한 대비와 조화를 이루며 감동을 준다. 서울에서 즐기는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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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300그루에 53m 초대형 미디어월…6일 문여는 광화문광장
광화문을 중심으로 왼쪽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초대형 미디어 캔버스가 반짝였다. 광화문광장 가운데선 큐브 모양의 유리 구조체(미디어 글라스)가, 광장 오른쪽 세종문화회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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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납품단가 연동제, 실효성은? “대기업과 협상력 키워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중소기업이 납품단가를 올려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납품단가 연동제’ 시행을 앞둔 가운데 이런 의무 규정만으론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거래에서 제값을 받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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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해설이 있는 영등포 도보여행 함께 떠나요"
무심코 지나쳤던 공원과 골목길도 저마다의 역사와 사연을 품고 있다. 이번 주말, 도심 곳곳을 둘러보며 미처 몰랐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도보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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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도심 빌딩숲 사이 공룡이 나타난다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 등급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147분 개봉 6월 1일 1993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쥬라기 공원’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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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봉급쟁이 초격차 시대
백일현 산업팀 차장 최근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었다는 A기업. 차장급 인사를 만나 축하 인사를 건넸더니 한숨부터 내쉬었다. “연봉 1억, 나는 아닙니다. 고액 연봉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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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오늘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볼까요. 비갠 서울 하늘
하늘 청소는 비와 바람이 최고인가 봅니다. 그동안 흐렸던 서울 하늘이 하루 전 내린 비로 오늘(16일)은 맑고 끝도 없이 높아만 보입니다. 티끌 하나 없는 공간은 멀리 있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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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먹고싶나" 사비로 '누렁이' 만든 미드 프렌즈 제작자
미국 시트콤 '프렌즈'의 제작자 케빈 브라이트가 직접 한국 개고기 산업을 조명한 다큐 '누렁이' 포스터. 영어 제목도 한국말 발음 그대로 지었다. [사진 저스트 브라이트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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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아래 '만점 커플샷'…낙산성곽 '비밀의 통로' 아시나요
━ 서울 걷기 여행 ②낙산성곽 낙산(126m)은 야트막한 반면, 근사한 경치를 품었다. 정상 성곽에 서면, 내사산(북악산·인왕산·남산·낙산)에 안긴 서울의 모습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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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영업이익 지난해 -22.7%…대기업·제조업 직격탄
지난해 국내 기업의 영업이익이 22.7% 급감했다. 사진은 서울 강남대로의 빌딩숲. 뉴스1 제조·건설·무역 등의 분야 사업을 하는 대기업 A사는 2018년 5조원을 훌쩍 넘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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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수기' 대기업 이사회 여전…안건 99.5% “원안대로 가결”
이사회에 오른 안건이 대부분 그대로 통과되는 등 대기업 이사회가 여전히 거수기 노릇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올해 총수가 있는 대기업 소속회사에서 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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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우정 믿고 100억 빌려줬는데···대학 동아리 후배의 배신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연합뉴스 대기업 계열의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가 대학 동아리 선배한테 100억원을 빌려 자신이 조성한 부실 펀드 대금을 상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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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세금, 허리 휘는 국민...작년 국민부담률 첫 27% 돌파
늘어나는 세금과 4대 보험료 등으로 인해 국민부담률이 지난해 처음 27%를 넘어섰다. 역대 최대다. 2014년부터 6년째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재정지출을 늘린 정부가 증세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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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빈 강정’ 김천 ‘괄목상대’ 대구…도심 접근성이 성패 좌우
━ 혁신도시 긴급점검 ④ 대구·경북 〈끝〉 지난달 29일 오전 경북 김천시 남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남김천나들목(IC). 차창 밖에 펼쳐진 논밭과 비닐하우스들을 뒤로한 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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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생존형 M&A' 급증···외국 기업의 韓기업 인수 급감
올해 상반기 기업결합 건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인수합병(M&A)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국내 기업이 늘어난 영향이다. 반면 외국 기업의 한국 기업 인수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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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상위 5% 부자, 소득 비중 대비 세 부담 비중 3배 더 높아
소득 상위 5% 고소득자의 세 부담 비중이 소득 비중과 비교해 3배 가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의 세부담 비중이 소득비중 대비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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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우리들의 ‘천박한’ 도시
양성희 논설위원 서울, 특히 강남을 주 테마로 삼은 이는 시인 겸 영화감독 유하다. 1990년대 말 시집 『바람 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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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0원 내는 722만명···부자증세 논란 불똥튄 '40% 면제'
정부 세법 개정안 발표가 불러일으킨 부자 증세 논란이 다른 곳으로 옮겨붙었다. 소득세 최고세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정작 40%나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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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서민도 세부담 늘었다…소득세 한푼 안낸 근로자는 39%
지난해 한국 고소득층 가계의 세 부담 상승 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산층‧저소득층의 세 부담도 주요국 대비 크게 늘었다.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