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업계 최초로 중고상품 전문매장 '세컨드 부티크' 열어
'마켓인유' 매장 내 중고 의류를 활용해 '디깅 소비(digging consumtion,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목이나 영역에 대해 깊게 파헤쳐 소비하는 현상)'를 형상화한 작품이
-
'서커스 카바레' 보고, 북청사자놀음…추석엔 '방콕' 대신 여기
서울 중구 퇴계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2018년 한가위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다같이 강강술래를 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청] 추석 직전 호우·태풍이 닥치면서 올해는 고향에 내려
-
온라인서 2억 에르메스 명품 파는 이 회사.."우린 당근마켓 팬"
지난달 27일 국내 공식 진출한 베스티에르 콜렉티브는 글로벌 최대 규모 럭셔리 리세일 플랫폼이다. 2009년 파리에서 설립, 현재 80여개 국 23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
와인 대박 이어 홈마카세…'입사 반년차' 96년생이 실세인 회사
가상 게임으로 마트 ‘오픈런’을 유도하고, 유명 오마카세(맡김 차림) 음식점에서 대형마트 한우 브랜드를 선보인다-. 최근 유통업계서 쏟아지는 이 같은 ‘신박’한 아이디어의
-
미 포틀랜드 푸드트럭처럼, 공공디자인이 도시 살린다
━ POLITE SOCIETY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 빈티지 자동차를 개조한 예쁜 푸드 트럭이 주차장을 둘러쌈으로써 길거리 음식문화와 소상인들, 도시의 환경디자인을 지
-
앤티크·빈티지, 마음에 쉼표를 찍는 추억의 신전이다
━ POLITE SOCIETY 매주 일요일에만 열리는 프로방스의 ‘릴 술 라 소르그(L’Isle-sur-la-Sorgue)’ 노천 앤티크 시장. 재직하고 있는 대학의 기자
-
골목 문화 품은 팝업스토어, MZ세대 명소로 떴다
━ 로컬 소셜라이징 열풍 11일 오픈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한 한정판 굿즈 등 독특한 물건들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사진
-
450만원 샤넬백 산뒤 "공짜죠"…가성비 계산법이 달라졌다
“명품이 살 때는 비싸도 다시 파는 것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합리적인 것 같아요. 사람들이 선호하는 시계나 가방은 거의 제 가격에 다시 팔수 있으니 거의 공짜로 차고 메는 셈이
-
이 10%가 지구 멸망 부추긴다, 멋지게 입은 더러운 이 산업 [패션, 지구촌 재앙 됐다]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헌옷수출업체 유창트레이딩. 하루 중고 옷 28t이 분류돼 새 삶을 얻는다. 장진영 기자 지난달 21일 경기도 광주의
-
[더오래]퇴직연금, 이제 알아서 굴려준다고?
━ [더,오래]서지명의 연금테크(25) 올해 들어 바뀌는 연금제도가 있다. 퇴직연금에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도입되는 건데 퇴직연금 DC(확정기여)형에 가입 중인
-
대기없이 샤넬백 사는 곳…아랍부호 선택한 7540만원 시계도
중고거래(리셀·Resell)플랫폼들이 명품 상품군을 대거 확장하며 새로운 명품 소비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에 아낌없이 돈을 쓰는 ‘가치소비’ 추
-
[민지리뷰]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취향껏 고른 테이블웨어 3
■ 「 민지리뷰는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소비로 표현되는 시대. 소비 주체로 부상한 MZ세대 기획자·마케터·작가 등이 '민지크루'가 되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공간·서
-
[팩플] 당근마켓 쓰면서도 몰랐던, 리(Re)커머스
팩플레터 43호, 2020. 12. 22 Today's Topic 당근마켓 쓰면서도 몰랐던, 리(Re)커머스 팩플레터 43호 안녕하세요. 미래를 검증하는 팩플레터입니다. 곤도
-
[라이프 트렌드&] '지금'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침대 회사가 차린 식료품점
팝업 스토어로 로컬의 가치와 매력 전하는 '해운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핫플 투어’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평소 SNS에서 눈여겨봐 뒀던 명소를
-
"헌옷이면 어때, 명품도 득템" 1조5000억짜리 보물창고 떴다
미국 스타트업 스레드업은 중고 의류를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지난달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사진 스레드업 중고나라·당근마켓·번개장터 등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이 인수·합병(M&A)
-
[더오래]‘펜트하우스’ 주단태의 마성을 완성한 시계와 반지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67) 주단태(엄기준 분), 심수련(이지아 분) 커플. [사진 SBS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절대 주눅 들거나 당황한
-
“399만원 샤넬 토트백 빈티지 63만원” 5초만에 팔렸다
재고 전문몰인 리씽크가 지난달 18일부터 3주간 매일 오후 진행한 ‘빈티지 명품 선착순 1점 판매 행사’는 매번 5초 만에 끝났다. 이 행사에선 샤넬 토트백(정가 399만원)과
-
“399만원 짜리 백, 63만원에 내놓자 5초 만에 팔렸다"
지난해 7월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해외명품 대전 행사장. 연합뉴스 #1. 서울에 사는 차은혜(가명) 씨는 최근 사고 싶었던 명품 핸드백을 중고명품 거래앱에서 구입했다. 백화
-
장롱속 ‘등골브레이커’ 버리지 마세요…그때 그 패딩 뜬다
2011년, 부모 등골을 빼 먹는 비싼 옷이라는 의미로 ‘등골브레이커’라는 별명을 얻었던 패딩이 있다. 가격별 모델에 따라 ‘패딩 계급도’까지 등장해 사회적 이슈가 됐던 브랜드
-
2020년 BTS RM 패션이 최고, 2021년엔 임부복 패션이 뜬다
지난달 17일 영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리스트(Lyst)’가 올해의 패션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 해 동안 사이트에 방문한 1억 명 이상의 쇼핑객이 플랫폼에서 검색한 내용과 조회
-
디자인과 기술이 만났다, 103개 상상력이 현실이 됐다
신봉건 디자이너와 조명 제조·유통업체 황덕기술단이 디자인 개발한 조명 ‘웨이트 라이트’. 구를 이용해 램프 각도를 360도로 움직일 수 있다.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1. 인테
-
가능성을 현실로 ...상상력과 제조 기술의 야심찬 '디자인 협업'
에이스임업과 디자이너 왕현민이 협업해 만든 우드슬랩 테이블. 직선과 곡선, 평면과 곡면의 적절한 조합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한 이미지를 조형화했다.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
-
[이코노미스트] 김범석 쿠팡 대표의 오판과 실책
새벽배송·음식배달 등 뉴마켓에선 후발주자… 네이버쇼핑 가세로 사면초가 온라인 쇼핑이 사라진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이젠 자정 전에 주문하면 이튿날 아침 7시 문앞에 상품이
-
[폴인인사이트] 4년 동안 20만명 방문… 부산 명물 플리마켓 '마켓움'의 성공비결은
“부산이라 가능했어요.” 마켓움 손지민 대표는 ‘성공의 요인’ 중 하나로 태생을 꼽았다. “온라인을 보면 멋진 콘텐츠가 많아요. 그런데 부산에서는 이런 콘텐츠를 실제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