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화려한 경력」에 기대 선비형에 스포츠만능|신임 한은 총재 서진수 씨

    이 나라 중앙은행의 열 번째 대 종주로 들어앉은 신임 한은 총재 서진수 씨의 고향은 경북경주-. 그러나 말씨나 인상은 차분한 서울 선비형. 40년 은행계에 투신한 이래 산은이사,

    중앙일보

    1967.12.27 00:00

  • 「캔버라」정상회담

    지난 일요일「해럴드·홀트」수상이「스킨·다이빙」(잠수)중 불의의 참변을 당했다는 보도는 이미 잘 알려진 바 있다. 오는 22일에는「멜버른」에서 그의 장례식이 거행되게 되었으며 그보다

    중앙일보

    1967.12.20 00:00

  • 허식 없는 이지적 창법

    9개년간의「이탈리아」유학에서 돌아온 정경순씨가 귀국독창회(10일 국립극장)를 가졌다. 이 독창자는 감정을 억제하는 이지로 노래를 만든다. 그래서 극적이고 가락 적인 대비가 강렬하지

    중앙일보

    1967.10.14 00:00

  • 법의 한계점을 교묘히 피해가는|서부의 도색출판 붐

    미국의 서부지방 하면 서부극 영화의 본고장으로 이름이 높으나 도색출판업의 번성지로도 손꼽히고 있다. 「막대기와 육체」 「클라이맥스」라는 선정적인 표제를 단 「에로」잡지등속의 저속

    중앙일보

    1967.10.05 00:00

  • 성묘로 붐빈 추석|미아 35명. 교통사고 27건

    추석인 18일 망우리에는 30만, 국군묘지에는10만명의 성묘객이 붐벼, 미아가 35명이나 생기고 교통사고가 27건, 교통위반차량이 7백건이나 적발됐다. 14일 서울시경 집계에 의하

    중앙일보

    1967.09.19 00:00

  • 추석|때때옷

    재래의 한국여성의 아름다움은 바느질하는 모습을 말한다. 그러나 요즈음 부엌일마저 식모에게 떠맡긴 어머니들은 바느질 마저 잊어 버린 지 오래인 것 같다. 의복의 변화로 으레 양장은

    중앙일보

    1967.09.14 00:00

  • (1) 극단 「신협」

    9월20일부터 시작되는 극단 「신협」의『누가「버지니아·울프」를 두려워하랴』 의 공연과 함께 금년도 연극절의 막이 오른다. 참가극단은 모두 6개 단체. 일찌기 볼 수 없던 다채로운

    중앙일보

    1967.09.09 00:00

  • 체육계의 혁신을 위하여 - 홍종인

    오늘, 한나라의 「스포츠」장려는 두 가지 뜻을 가지고있다. 그 하나는 신체와 정신이 아울러 건전하고 또 슬기로운 모범적이며 대표적인 청소년을 많이 양성하여 영원한 생명체인 민족의

    중앙일보

    1967.09.05 00:00

  • 접수해준 게 고마워 오명도 감수|예선서 떨어지고…경기도구는 연착|조련계학생들 응원하는 속셈은

    ○…조대기념회당에서 열린「펜싱」경기에 출전한 한국의 김문식선수는 경기시작 몇 분을 남기고야 칼이 도착치 않았음을 알고 현장에서 부랴부랴 5개나 구입하느라고 소동을 벌였다. 김종규

    중앙일보

    1967.08.29 00:00

  • 전국고교 초청 농구참가「팀」프로필|여고부

    호남지방을 석권해온 지방 「팀」으로 전국 규모의 대회에는 줄곧 출전해온 「팀」. 지방 「팀」인 때문에 「핸디캡」이 많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준결

    중앙일보

    1967.08.26 00:00

  • 독후감「내가 훔친 여름」을 읽고

    김승옥 작 「내가 훔친 여름」에 투고된 독후감은 모두 2백 3통. 남 1백25, 여 78통. 이들은 한결같이 연재소설을 새로운 체제로 편집한 것엔 박수를 보냈다. 신문의 「매너리즘

    중앙일보

    1967.06.20 00:00

  • 선거에 묶인「수사망」

    서울 창동 살인사건, 전남 광주 청년 살해사건에 뒤이어 2일 상오에는 경남 창원군에서 토막난 소년 변시체가 발견되는 등 엽기적 살인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으며 3일 상오

    중앙일보

    1967.06.03 00:00

  • 전 영국 선발「팀」스타플레이어(1)

    (28세·1m80) 「잉글랜드」대표「팀」의 주장을 16회나 역임한 역전의 「베테랑」. 지금도 「잉글랜드」의 「랭킹」1위를 차지하고 있는 그는 「미들섹스」주의 고등·대학 주 대표의

    중앙일보

    1967.05.31 00:00

  • (12) 예산

    현 의원이며 「토박이」인 신민당의 한건수씨를 「외래인」이면서도 막강한 조직력을 가진 공화당의 박병선씨가 추격. 3대에 걸쳐 이곳에 살아온 한씨는 63년 선거때 당시 「국민의 당」으

    중앙일보

    1967.05.29 00:00

  • 「빌리·본」의 매력|한국 공연에 붙여|조광호

    「빌리·본」의 매력은 한마디로 빈틈없는 「색스」의 「앙상블」에 있다고 하겠다. 1959년에 발표된 「은빛 달을 따라서」에서 최근의 「히트」곡에 이르기까지 소위 「트윈·색스」로 불려

    중앙일보

    1967.05.27 00:00

  • (10) 순천·승주

    공화당 전남 도당위원장 김우경씨와 신민당 중견 조연하씨가 서로의 「정치운」을 걸고 대결한 혈전장-. 5·16후 공화당 조직부장, 전국구 의원으로 비교적 순탄하게 정가를 걸어온 김씨

    중앙일보

    1967.05.26 00:00

  • 은행 「갱」 획책

    【부산】23일 상오 부산시경은 차상현(27·서울 성북구 미아동 47의 57)을 특수강도 예비 혐의로 구속했다. 6년 전 서울에서 영화제작에 실패한 그는 부산으로 내려가 조흥은행 부

    중앙일보

    1967.05.24 00:00

  • 이번 창협전은 이런 우리의 기대를 거의 충족시켜 주었다. 그 중에서도 「초가마을」 이종복 「병원에서」는 근래의 가작이라 하겠고 임응식은 「이조석조」의 질감묘사로 그의 중후한 작풍

    중앙일보

    1967.04.04 00:00

  • 튀빙겐 대학 실내악단

    참으로 매끄럽고 부드러운 음색과 「앙상블」이었다. 그들은 일류 음악가도 아니고 다만 학생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인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세련된 음향과 「앙상블」로 청중을 매혹시킨다.

    중앙일보

    1967.03.23 00:00

  • 「퍼스트·레이디」의 행차

    구라파에서 한국을 처음으로 찾아든 독일의 「퍼스트·레이디」「빌헬민·뤼프케」여사는 「뤼프케」대통령과 함께 한국의 첫 밤을 영빈관에서 지내고 「뤼프케」대통령과는 별도의 일정에 따라 3

    중앙일보

    1967.03.03 00:00

  • 숫자로 본 「뤼」 대통령 환영

    ○…「뤼프케」 서독 대통령의 방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정부는 지난 번 「존슨」 미 대통령의 방한 경험을 살려 빈틈없는 영접준비를 서두르고 있는데-. 기념담배 6천5백만갑을 비롯해

    중앙일보

    1967.02.28 00:00

  • 「캠퍼스」의 사장들|「하버드」대 경영교육계획에 참가한 미 실업인들

    『배움이 힘이다』『모르면 도태된다』는 사상이 미국실업계에 번지기 시작했다. 백발이 성성하고 대머리가 까진 대기업체의 경영간부들이 각 대학에서 실시하는 경영 및 관리학을 배우겠다고

    중앙일보

    1967.02.25 00:00

  • 영광스런 역사의 주인 되자

    『새해는「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유린하는 공산세력을 섬멸함으로써 월남사태를 영광스럽게 종결짓는「승리의 해」가 되어야하겠다. 전 세계의 자유와 평화가 여러분의 일거수 일투

    중앙일보

    1967.01.01 00:00

  • 넘치는 인간미 군부의 원로

    전남조광출신.일본장기상고·간섭고사포학교를 마치고 해방후 군사영어학교를 나온 군부의 원로급. 보명1사단장, 27사단장, 육군방첩부대강과 2군단장을 거치면서 단국대, 육대, 국방대학원

    중앙일보

    1966.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