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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남긴 흔적…기대수명 52년만↓ 음주율 6년만↑
코로나19로 우울증에 빠진 사람을 연출한 사진.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남긴 영향으로 한국인의 기대 수명이 52년 만에 처음으로 줄고, 음주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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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외국인 가사도우미, ‘한국식 모델’을 찾자
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변호사 한 달에 서너 번은 꼭 만나는 언니가 있다. 홍콩에서 30여년 살았고, 귀국한 지 2년쯤 지났다. 늘 따뜻한 미소로 용기를 북돋워 주곤 한다.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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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지참금 얼마길래...'韓과 저출산 닮음꼴' 태국 황당 현실
“왜 젊은 세대들은 결혼해서 아이를 낳지 않을까요. 출산율은 해마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출산은 우리 사회를 심각한 사회・경제적 위기로 빠뜨리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의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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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복 명분 쌓으려 다 죽여" 도쿄대 좌절 日 고2 칼부림 쇼크 [도쿄B화]
■ 이영희의 도쿄B화 「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너무 다른 일본. [도쿄B화]는 사건사고ㆍ문화콘텐트 등 색다른 렌즈로 일본의 뒷모습을 비추어보는 중앙일보 도쿄특파원의 연재물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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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2030년부터 완전 모병제…초봉 300만원 보장"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23호에서 국방관련 공약발표 및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잇다. 임현동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030년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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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봄' 비극···독재자 3명 날렸지만 독재는 귀환했다
“앗샤압 유리드 이스쾃 안니담(민중은 정권 타도를 원한다).” 2010년부터 이듬해까지 중동·북아프리카의 아랍권 거의 전역에서 벌어졌던 대규모 시위에서 참가자들이 외쳤던 아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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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자산 46억 있어야 부자", 부자 되는 방법 물어보니
우리나라의 성인남녀들은 자산 보유액이 46억5000만원은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는 최근 알바몬과 함께 2040 성인남녀 2020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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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아이들이 양치질 교육보다 더 원했던 건 깨끗한 물
━ [더,오래] 유원희의 힘 빼세요(15) 에티오피아 항공을 타고 약 한 시간 반 동안 말라위를 향해 날아갔다. [AFP=뉴스1] 에디오피아에서 약 한 시간 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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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종류 너무 많다? 차차차만 배워도 댄스파티 간다
━ [더,오래] 강신영의 쉘 위 댄스(2) 댄스스포츠 세계는 문화, 건강, 사교,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자리를 잡고 있고 알수록 흥미롭다. 댄스에 대한 편견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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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16%, 이민 가고 싶다…트럼프 때문“
미국인의 16%가 영원히 다른 나라로 가서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연합뉴스] 이민을 희망하는 미국인들이 폭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된 이유로는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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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30대 직장맘들 “우리는 직업이 2개…돈보다 아이 돌보는 남편이 필요”
━ 통계로 본 82년생 김지영 생활시간 샘플조사에 응한 30대 직장맘 11명에게 ‘82년생 김지영’의 시간빈곤 현상 원인과 해법에 대해 물었다. 여가시간이 왜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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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시간 빈곤에 갇힌 30대 직장맘, 하루 여가시간 53.6분
━ 통계로 본 82년생 김지영 53.6분. 중앙SUNDAY의 생활시간 샘플 조사에 응한 30대 직장맘 11명의 하루 평균 여가시간(평일)이다. 이들의 하루는 직장일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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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돌봄·가사노동, 일하는 아내 하루 208분…무직 남편은 72분
━ 통계로 본 82년생 김지영 “그놈의 돕는다 소리 좀 그만할 수 없어? 살림도 돕겠다, 애 키우는 것도 돕겠다. 이 집 오빠 집 아니야? 애는 오빠 애 아니야? 왜 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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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결혼 보이콧 이유 '엄마처럼 살기 싫어'에서 '선배처럼 살기 싫어'로
━ 『결혼 파업』 책 낸 페미니스트 작가 윤단우씨 2009년 '결혼파업, 30대 여자들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 책 쓴 윤단우(44) 씨. 페미니스트 저자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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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커리어 우먼 vs 좋은 엄마…결혼 유예하는 30대 여성들
━ 여가 빈곤층 직장맘 ‘인류 역사에서 여자들의 시간은 항상 예측 불가능한 방해를 받았던 반면 남자들은 긴 시간을 방해받지 않고 누릴 수 있었다.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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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TV 속으로 들어간 6070…하루 시청 남성 221분, 여성 194분
“각자의 자존감 점수는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25점요.” “99점요.” 강사 이복순씨가 질문을 던지자 머리가 희끗희끗한 9명의 학생이 돌아가며 한마디씩 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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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82년생 김지영'의 하루, 여가가 없다
━ 한국인 24시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최지연(36)씨가 두 딸을 데리고 단지 내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최씨의 9시 출근 성공 여부는 두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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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저 출산율 1.05 … 남자의 머릿속부터 바꿔라
━ [INTERVIEW] 라르스 다니엘손 주 EU 스웨덴 대사 라르스 다니엘손 주 유럽연합(EU) 스웨덴 대사는 2011년부터 4년간 주한 대사로 근무하면서 한국의 저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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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를 찾아서] 한달 담뱃값에 식모를 두다
가정부 강습을 받는 젊은 여성. [중앙포토] '식모' 없는 서울은 상상도 하기 어려운 때가 있었습니다. 1960~1970년대 서울의 두 집 중 한 집에선 식모를 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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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첫 3개월 육아휴직급여 인상…아빠 육아휴직 인센티브 강화”
4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일하는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첫 3개월간 육아휴직급여를 인상하겠다고 공표했다. [중앙포토] 문재인 정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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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체질량지수 비슷한 사람 끼리끼리 결혼하더라
사람들은 유전자가 비슷하고 학력도 비슷한 상대를 배우자로 선호한다고 한다. 버락 오바마와 미셸 오바마는 인종, 큰 키, 고학력이라는 점에서 매우 비슷하다. [로이터=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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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걷어차기?...2년 새 일자리 둘러싼 '세대 갈등' 급증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일인 10일 오전 헌법재판소로 향하는 길에 경찰 차벽이 설치돼 있다. 이날 탄핵 찬성, 반대 측은 차벽을 두고 둘로 나눠졌다. [공동사진취재단]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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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공교육 2배로 늘려야"
━ 코딩 교육에 미래 달렸다 한 발 늦은 공교육 지난 7월 서울 대치동의 한 컴퓨터 학원.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국제학교에 다니는 최모(16)군이 어머니와 함께 “속성으로 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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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수급자 92.5% “생활에 직접 도움”…노인 빈곤 개선에 기여
준비하는 사람만이 노년의 여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빈곤층으로 전락한 노인들도 상당수다. 정부가 저소득 노인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