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갈라파고스 도도새’ 닮은 사이버 안전망 퇴화
손영동 동국대 국방안전연구센터 초빙교수 행정부와 입법부에 이어 사법부의 보안 시스템까지 송두리째 뚫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성한 국가 조직이 없을 정도다. 국가를 배후로
-
[아이랑GO]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 백남준은 왜 위성으로 세계를 연결했을까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
[소년중앙] 첨단기술로 증오·전쟁 대신 이해·소통의 축제 선뵌 비디오아트
미술관·박물관에는 수천 년에 걸쳐 인류가 예술 활동을 펼친 결과인 미술품·예술품이 전시돼 있죠. 그림·조각·도자기 등과 달리 영상의 경우 예술에 편입된 역사가 이제 백여 년으로
-
교통 과태료 1조원 시대…“민식이법으로 단속장비 급증한 탓”
2020년 12월 18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과속단속 CCTV가 설치되고 있다. 이 곳에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세 남매 가족이 화물차에 치이는
-
방시혁·테디 “같이 해볼래?”…4대 엔터 다 섭렵한 이 남자 유료 전용
대중음악 산업에서 곡의 가치는 자주 곡의 상품성으로 치환된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면 할수록 차트에 오래 머물고, 음반 판매로 이어지며, 음악을 세상에 내보내기 위해 애쓴 사람들에
-
어느새 일상에 침투한 얼굴인식 기술…“중국형 감시국가” vs “기술 혜택”
기술 혜택인가, 인권 침해인가. 5~6년 전부터 도입된 얼굴인식 기술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국회의장과 국무총리에 “얼굴인식 기술이 사생활의 비밀과 자
-
브라질 배우 영상 퍼진뒤 사달 났다…의회 습격 '노란셔츠' 정체
브라질 자이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극성 지지자들이 8일(현지시간) 수도 브라질리아의 의회에 무단 침입했다. AF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브라질의 대통령궁·의회·대법원
-
[월간중앙] 국회NEW리더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진단한 ‘검찰 공화국’ 논란
“민주당의 침소봉대(針小棒大),한동훈에 ‘빅브라더’ 프레임 씌우는 것”-최현목 “정윤회 문건 수사로 ‘적폐’ 낙인찍혀… 김재원이 출마 권유해” “검사 출신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감
-
'썸타자'며 내위 올라탔다...어른들은 모르는 10대 무법천지
━ 위험한 가상공간 속 아이들 이곳에선 ‘반모(반말 모드)’가 기본이다. 이름도, 나이도, 얼굴도 모두 내 맘대로 정할 수 있다. 비싼 아이템과 빼어난 외모만 갖춘다면 수
-
“성교육 받을래?” 성희롱·사기 판쳐, 무법지대 된 메타버스
━ 위험한 가상공간 속 아이들 이곳에선 ‘반모(반말 모드)’가 기본이다. 이름도, 나이도, 얼굴도 모두 내 맘대로 정할 수 있다. 비싼 아이템과 빼어난 외모만 갖춘다면 수
-
민주 "한동훈의 법무부, 21세기 빅브라더…검찰의 국정장악"
2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박홍근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법무부가 장관 직속으로 공직자에 대한 인사검증 기능을 하는
-
[팩플] "메타버스 너무 좋아"…하지만 그들이 말하지 않는 4가지 | 숏 버전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는 정보기술(IT) 산업의 시대정신인가. 정부와 기업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향(向)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면서 검증의 시간도 시작됐다. 실체에서부터 사회 문
-
'사찰 유전자' 없다던 文정부…공직자 아닌 민간인 턴 공수처 [윤석만의 뉴스뻥]
문재인 대통령 “지난 대선뿐 아니라 2012년 대선에서도 공수처를 공약했습니다. 그때라도 공수처가 설치됐더라면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은 없었을지 모릅니다. 역사에는 가정이 없
-
[사설] 대선후보들, 공수처 ‘통신사찰’ 근절 대책 제시해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김진욱 처장(앞줄 왼쪽 셋째)과 여운국 차장(앞줄 왼쪽 넷째)이 2021년 4월 1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공수처 검사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검사들과 기념
-
'2021 올해의 우수브랜드대상 1위' 시상식 성료
12월 28일 마곡 보타닉파크 오키드홀에서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제이와이네트워크가 주최하는 ‘2021 올해의 우수브랜드대상 1위’ 시상식이 성료 되었다. 올해의 우수브랜드대
-
프리미엄 무인 밀키트 전문 브랜드 NBM, 2021 올해의 우수브랜드 ‘밀키트’ 부문 대상 1위 수상
㈜빅브라더의 프리미엄 무인 밀키트 브랜드 NBM이 JY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2021년 올해의 우수브랜드’에서 ‘밀키트’부문 1위를 수상했다. NBM은 2
-
[팩플] 코로나가 확 키운 ‘디지털 인증’, 여기도 빅테크가?
팩플레터 141호, 2021.9.14 Today's Topic백신이 ㅇㅈ 앞당겼다,ㅇㅈ? 팩플레터 141호 오늘 레터 주제를 소개하기 전에, 지난 봄에 들었던 NYT 팟캐스트를
-
이상기후가 만든 소설? 1816년 프랑켄슈타인이 태어난 밤
메리 셸리 일행의 1816년을 다룬 영화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사진 영화사 찬란] 1816년 여름, 훗날 영국 문학사에 기념비적인 이름을 남기게 될 메리 고드윈은
-
현실판 매트릭스 될까? 中 미래 사회의 두 얼굴
「 중국이 디지털 법가를 통해 구상하고 있는 미래의 모습은 과연 어떠할 것인가? 」 우리는 일당독재와 기술을 통한 감시사회의 결합이라고 하면 대부분 막연하게 조지 오웰의 『1
-
"머리 깨지고 피 터진다"는 말, 어떻게 읽을 것인가
「 '頭破血流(두파혈류)'.'머리 깨지고, 피 터진다' 」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당 설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꺼낸 말이다. ⓒ인민일보 "중국에 대드는 외부 세력은 14
-
디지털 화폐 동력은 디스토피아 세계관
디지털 화폐 디지털 화폐 핀 브런턴 지음 조미현 옮김 에코리브르 오해는 마시라. 비트코인이 오를지 내릴지, 어떤 알트코인을 사야 괜찮은 투자인지 등에 관한 실용서는 아니다.
-
[Deep&Wide]이주열 "빅브라더법" 은성수 "화가난다"···전금법이 뭐길래
링에 오른 이들의 체급이 간단치 않다. 한쪽은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다. 반대쪽은 통화정책을 총괄하는 한국은행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 말부터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놓고
-
‘전금법’ 개정안 놓고 “정보 과다집중” vs “소비자 보호”
빅브라더법(국가의 비합법적인 감시체계)일까,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일까.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가 갈등을 벌이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전금법)을 둘러싼 대리전이 25일 국
-
금융위가 네이버페이 관리? 국회서 이주열-은성수 대리전
빅브라더법(국가의 비합법적인 감시체계)일까,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일까.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가 갈등을 벌이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전금법)을 둘러싼 대리전이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