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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수석졸업' 23세女, 알고보니 남친이…
학예사나 초등학교 교사가 되고 싶었던 제주 소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꿈을 군인으로 바꿨다. 학교로 찾아온 육군사관학교 생도의 “조국을 위해 일해보자”는 말에 필이 꽂혔다.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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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16세 때 집에서 쫓겨났던 이유는…"
‘아메리칸 드림’의 화신처럼 살았으면서 한국 공직자로 봉사하겠다고 나선 이, 지독한 가난을 ‘헝그리 정신’으로 이겨낸 기성세대의 영웅이면서 젊은이를 위한 첨단산업을 육성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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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시행착오다
‘S자’로 마주보게 고안된 영국항공 비즈니스석(2000). 누울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넓어졌고, 항공사 입장에서는 더 많은 좌석을 만들 수 있었다.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국영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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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석 타고 삼겹살 회식 … 눈높이 낮추는 이시종 지사
이시종이시종 충북도지사의 닉네임은 ‘서민 도지사’다. 2010년 민선 5기 충북도지사로 취임한 지 2년, 그의 서민행보는 현재 진행 중이다. 이 지사는 최근 취임 2주년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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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흑인소녀의 뭉클한 한류 사랑
캐나다 갑부가 미국에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10대 흑인 소녀에게 ‘한류’를 선물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아메리칸아이언&메탈컴퍼니’ 허버트 블랙(사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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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홀인원 상품이 5억 롤스로이스
홀인원을 하면 최고급 승용차 롤스로이스를 준다는 골프장이 생겼다.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5월 정식 개장하는 아일랜드 리조트 골프장이다. 남 5번 홀 블루티(175야드)에서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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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엔 A380 같은 큰 비행기 없다 … 왜
존 슬로서(55·사진) 캐세이패시픽(Cathay Pacific)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초대형 항공기를 한 번 띄우는 것보다 비행기를 여러 번 운항하는 것이 고객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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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민의 부자 탐구] ③ 부자들의 고민 2
황상민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인천 중부경찰서는 노숙자 A씨로부터 현금 1000만원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도난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를 벌여 가방을 가져간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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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 에디터의 경제 패트롤] 차기 대통령 챙기는 예산이라고?
김시래에디터 정권 말기 현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최근 돌발적으로 터진 ‘전력 대란’도 그중 하나다. 이렇게 확 드러나는 것도 있지만 사실 정권 말기 현상은 드러나지 않는 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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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스칸 타면 남자 승무원이 응대”
도미니크 스트로스칸(Dominique Strauss-Kahn·62·사진)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에어프랑스의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5일(현지시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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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으로 재탄생한 보잉747
여객기의 대형 날개는 지붕이 됐고, 조종실은 명상실로 1등석은 손님방으로 탈바꿈했다. 미국의 한 사업가가 보잉 747 비행기의 부품으로 만든 집이 공개돼 화제다. 캘리포니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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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총장은 이코노미석, 한국 대학 총장은 비즈니스석
“당신의 기본 연봉은 41만6000달러(4억5760여만원)입니다. 내년 10월 당신의 연봉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성과 평가 절차에 따릅니다. 차량 유지비는 한 달에 743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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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샴페인 좌파’ … 성폭행 미수 체포된 스트로스칸 IMF 총재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스트로스칸 IMF 총재가 2009년 7월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열린 G8 정상회의 기념 촬영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라퀼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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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과 똑 닮았다, 대역배우 레지 브라운
레지 브라운 2008년 11월 4일. 하루 종일 초조하게 TV를 지켜보던 그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가 결정되는 순간 거리로 뛰쳐나갔다. 공원에 몰려 있는 군중을 향해 스피커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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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부부, 지난해 자녀 양육비 1천만 달러
수퍼스타 브래드 피트와 알젤리나 졸리 부부의 지난해 자녀들의 양육비는 무려 1천만 달러라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이 스타 부부는 지난해 식비로 3만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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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47) 처음 밟은 미국 땅
1953년 5월 일본 다치가와 군용 비행장에 도착해 트랩에서 내려오는 백선엽 참모총장. 미 육군참모총장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길이었다. 군용 수송기에 대한민국 공군(R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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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9월 순이익 4.5배로 급증했다”
관련기사 부르즈 칼리파 관광객 북적, ‘불가능은 없다’ 재기 안간힘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는 국제 도시인 두바이에도 예외 없이 불어닥쳤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더 큰 성장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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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총괄’ 제임스 진스 “로봇 같은 승무원은 필요 없죠”
국내에 취항한 항공사 가운데 가장 오래된 외국 항공사는 홍콩의 캐세이 퍼시픽이다. 한국에 취항한 지 50년이 됐다. 이 회사는 기내에서 승객에게 서비스하는 승무원의 나이도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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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에 갈리는 천국과 지옥, 참가자들에겐 ‘고문’
미셸 위가 2008년 LPGA 투어 Q스쿨에서 샷을 하고 있다. “세계를 바꾸겠다”고 했던 거물 미셸 위도 Q스쿨을 피해가지 못했다. 오른쪽 사진은 Q스쿨을 거치지 않고 투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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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구조에 400~450석 … 세계 6번째로 운항
대한항공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공장에서 자사가 주문한 초대형 A380 여객기를 공개했다. [대한항공 제공] 20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남서부 툴루즈의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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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하늘 궁전, A380 시설
세계적인 패션 명품 브랜드마다 주요 도시의 번화가에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로 불리는 대표 매장을 두고 있다. 화려한 외관과 내장으로 넓은 면적의 플래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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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뒷방 노인’서 ‘금융개혁 리더’로 변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지낸 폴 볼커(83·사진) 경제회생자문위원장은 지난해 11월 비서 앤크 데니그에게 청혼했다. 그 비서가 15~20살 연하라는 설이 파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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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 점보기 전량 매각 … 자회사는 절반으로
일본의 국적항공사인 일본항공(JAL)에는 앞으로 대형 점보기가 없어진다. 또 110개에 이르는 자회사는 절반가량으로 줄어드는 등 과감한 경영혁신이 이뤄진다. 이나모리 가즈오(稲盛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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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날개 꺾인 JAL, 기 꺾인 일본 국민
요즘 일본 국민의 기분은 착잡하다. 일본 경제의 얼굴처럼 세계를 누볐던 일본항공(JAL)의 날개가 꺾였기 때문이다. 12일 도쿄 증시가 개장하자 JAL 주식은 껌값도 안 되는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