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미’로 북한과 손잡은 니카라과, 주한대사관 폐쇄
김정은(左), 오르테가(右) 중남미의 니카라과가 재정난을 이유로 서울에 있는 주한 대사관을 폐쇄하기로 하면서도 평양에는 대사관을 새로 내기로 해 니카라과와 북한이 ‘반미 연대’로
-
김정은, 이란에 경제사절단 보냈다…세일즈 나선 '어둠의 무기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통적 우방이자 이스라엘과 사실상 전쟁 중인 이란에 경제 사절단을 보냈다. '반미 연대'로 외교적 고립을 탈피하는 한편, 러시아에 이어 중동 지역에서도
-
[노트북을 열며] 불행의 탈을 쓰고 온 행복
전수진 투데이·피플 팀장 외교부 출입 시절, 억울하게 좌천당한 공무원의 사무실을 찾았을 때 얘기다. 어쭙잖은 위로의 말을 꺼내던 내게 그 인사는 “좋아하는 영어 표현 중 ‘ble
-
“식인종 때문에 삼촌 못 찾아” 바이든에 파푸아뉴기니 반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7일 펜실베니아주 스크랜턴에 있는 참전용사 전쟁 기념관을 방문한 모습.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때 삼촌이 파푸
-
中 마피아는 어떻게 美 불법 마리화나 시장을 장악했나
프로퍼블리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메인주에 이르기까지 재배부터 공급에 이르는 불법 대마 시장의 전 영역은 이미 중국 범죄 조직과 ‘차이나 머니’에 의해 완전히 잠식
-
[선데이 칼럼] 비스마르크와 폼페이오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 독일 외교부에서 비스마르크가 사라졌다는 뉴스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기사 축에도 들지 못했다. 녹색당 소속인 안나레나 배어복 의원이 장관으로 취임한 후
-
美 우려에 동조했던 김재규, 박정희 암살 한 달 전 만난 남자 유료 전용
「 궁정동의 총소리 」 「 6회. 한·미 갈등의 약한 고리 김재규 」 정상회담은 잘 짜여진 약속대련이다. 그런데 1979년 6월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은
-
“혁명은 계급 아닌 애국심” 중공군과 싸운 JP의 ‘중국관’ (104) 유료 전용
■ 「 100회를 넘긴 ‘김종필 증언록’, JP가 보고 만난 세계와 그의 세계관, 그리고 역사관을 들어봅니다. 이번엔 마오쩌둥과 장제스의 각축, 격동의 중국 현대사를 동시대에
-
野, 새벽 5시 '이종섭 찾습니다' 대작전…이종섭은 9시 넘어 귀국
더불어민주당이 21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귀국하는 인천국제공항을 새벽부터 찾았다. 홍익표 원내대표와 박주민 의원 등 더
-
"전임 임기 다 돼서 교체"…앞뒤 안 맞는 외교부의 '이종섭 쉴드'
외교부가 11일 전날 출국한 이종섭 호주 대사가 서둘러 임지로 출국한 배경과 관련해 ▶호주는 새롭게 부상하는 방산 협력 파트너로 중요성이 크고 ▶전임 대사가 이미 정년이 도래해
-
'전쟁 마이웨이' 김정은, 난데없이 중남미·阿까지 연일 대표단 왜?
북한 노동당 외곽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의 대표단이 브라질에서 열린 세계직업연맹 회의에 참여하고 돌아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북한이 물리적으로 거리가 먼 중남미 국가의
-
코로나때 이 바이러스 퍼졌다…50대도 ‘뿌딩이’ 만든 꼬물이 유료 전용
■ 🎧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 오디오 재생 버튼(▶)을 누르고 방송을 들어 주세요. ① 03:00 이별의 날 미리보기… 무진동 차량, 꽃길 밟고 떠난다 ② 07:
-
"잘가 푸바오, 기억할게 푸바오"…3월 3일이 마지막 인사
4월 초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중국 반환 날짜가 정해지면서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날이 정해졌다.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사진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동물 항
-
'나쁜 짓' 하면서 정상적인 척…'당대당 교류'까지 띄우는 북·러
1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국가두마(하원)에서 김수길 북한 노동당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가 겐나디 쥬가노프 러시아연방 공산당 당수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인니 오바마'의 기막힌 꼼수…정적 러닝메이트에 장남 꽂았다
대선을 일주일 앞둔 인도네시아에서 두 손가락을 'V'자 형태로 만들어 흔드는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의 손 인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 대통령이 소속당(투쟁민주당) 대신 야당(
-
한동훈∙이재명∙이준석 모두 '철도 전쟁'…재원엔 딱히 답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뉴스1 여야가 경쟁적으로 철도 관련 공약을 내면서 철도가 4·10 총선의 화
-
'미군 사망' 보복공격한 바이든 "더 하겠다" 의회에 통보
미국이 지난달 미군 사망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시리아·이라크·예멘의 이란 연계 세력을 연달아 공격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가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미 의회에 통보했
-
"헤일리, '안방'서도 26%P 진다"…돈 아껴온 헤일리 '돈줄'도 비상
공화당 경선에서 독주 체제를 굳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왔다. 마지막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정치적 고향
-
여권에 손톱만한 얼룩, 외국 입국 안될 수 있어요
━ 해외여행 일타강사 최모(60)씨는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가족 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다. 수속을 진행하던 항공사 직원이 “여권이 훼손돼 말레이
-
"비행기 못 타세요" 손톱만 한 얼룩에 탑승거부 당했다, 무슨일
광주광역시에 사는 최모(60)씨는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가족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다. 수속을 진행하던 항공사 직원이 “여권이 훼손돼 말레이시아에서 입
-
트럼프 거래술…방위비 등 '돈 드는 일'은 그를 못말린다 [트럼프포비아 긴급 점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첫 날,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시 하는 외교
-
바이든, 히든카드 빼들었다…"CIA국장, 이·팔 휴전협상 곧 급파"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지난해 3월 하원 정보위에 출석해 우크라이나 전쟁 등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윌리엄 번스
-
김무성 "보수 분열 안하면 총선 승리…김건희 명품백 사과해야"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진단하는 ‘총선 前夜’ ■“보수, 분열 않으면 낮은 국정지지율에도 총선 승리 가능하다” ■“한동훈, 흑백이 조화 이루는 정치 원리 이해해야 착지 성
-
美, 러시아 개인·기업 제재…"항공기 동원해 북 미사일 수송"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한 탄도 미사일을 러시아로 이전하는 데 관여한 러시아 기업 3곳과 개인 1명을 제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