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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완벽 변신 박정민 “난 노력하는 데 천재”
‘변산’에서 박정민이 부른 랩 가사는 그가 직접 썼다.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영화 현장이 제일 재밌다는 걸 이 영화로 새삼 느꼈어요. 찍으면서 중압감으로 아주 힘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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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속 흙집서 10년 소꿉놀이하다 하늘나라 간 남편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8) 10년 전 단돈 10만원으로 샀던 깊은 산속 토담집. [사진 송미옥] 10년 전 나는 벽과 지붕으로 바람이 숭숭 지나가는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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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매니어는 배우의 땀방울까지 맞고 싶다
━ Beyond Chart: Theater 2015년 초연 당시 파격적인 형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6월 1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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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집밥 같은 영화를 먹었다
━ [더,오래 시 한수] 전새벽의 시집 읽기(5) 노량진 컵밥거리가 점심시간인 오후 1시를 전후로 붐비고 있다. [중앙포토] 선생님, 은행원, 공무원이 ‘길’이라고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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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헌재 "정부가 일자리 만든다는 생각 접어라"
━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본 한국경제 과거 50년, 미래 50년 □ 최저임금 인상, 정규직 양산 정책은 시대변화에 역행 □ 문재인 정부, 국정 방향성 제대로 못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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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생샷] 포르투갈 취재 갔다 만난 에우제비오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컷 (34) 김학수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 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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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줄 맞추던 시절
━ 삶과 믿음 산책길에 보니 9월 코스모스가 피었다. 며칠 전만 해도 비실비실 힘없이 태양을 갈구하며 몸부림치듯 연약해 보였는데, 오늘 보니 힘이 좀 생긴 듯하다. 강바람에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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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불가마 피서” VS “지상최대 물싸움”…‘불 vs 물’ 이웃 지자체들 극과극 이색 여름축제
지난 25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고려청자박물관 내 2호 가마에서 도공들이 장작불을 때고 있다. [사진 강진군] 지난 25일 오전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내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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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K팝 아카데미서 '비지땀'
LA한국교육원에서 한국문화원 주최로 K팝 아카데미가 열리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K팝 아카데미에는 120명에 달하는 다인종 학생이 참가 신청을 했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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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춤 약속에 잠 못 드는 밤
이병옥·채희완·장인주·김영희·진옥섭 ‘아, 춤추고 싶다.’ 무용 취재를 하다 보면 문득 드는 생각이다. 보고 있으면 추고 싶다. 무용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온몸으로 토해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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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장병께 충성
최근 논산훈련소의 훈련병을 위한 법회에 초청받았다. 초코파이와 바나나, 음료수를 준비해 아침 일찍 훈련소 법당에 도착했다. 3500명의 장병 앞에서 이야기하려니 걱정이 앞섰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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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그들이 행복해져야 우리도 함께 행복해진다
━ [창간 10주년 기획] 한국에 사는 이방인, 마이그런트 200만 시한폭탄인가 에너지인가 KOREA’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김대연과 이강민·어어낼칸 (왼쪽부터). 이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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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찢기고, 배·사과 떨어져…경남 농촌도 태풍피해
6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일동리 신성마을. 대형 비닐하우스마다 10여 명의 사람이 올라가 대형 보온막의 위치를 바로잡거나 비닐하우스 중간에 돌돌 마는 작업을 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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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위대한 리더가 되는 손쉬운 방법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서 A, B 두 사람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벽돌을 쌓는 중이다. 벽돌 쌓기가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정성여하에 따라 지진에 견딜 수도, 발길질 한번에 무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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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바람 쐬었으니 돈내라?...황당한 中 기차역
중국 후난 성 창사시 중앙역 대합실의 기온은 36도에 달한다 [사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갈무리]중국의 한 기차역이 냉방이 잘 되는 귀빈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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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뒤편의 여자 박태환들…꿈을 향한 스트로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박태환(27)의 빈자리는 컸다.한국 수영계는 공허감에 빠져있다.하지만, 모든 국민들이 시상대 위 박태환에 비춰진 스포트라이트에 집중할 때, 물속에서 비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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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포토] 한국 복싱 자존심 회복 노리는 '粉骨碎身' 함상명
극적으로 리우행 티켓을 잡고 한국 복싱의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함상명 선수가 3일 오후(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6 경기장에서 막바지 훈련에 땀을 쏟고 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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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놀이, 같이 한판 놀아볼까요”
‘놀이’의 서막을 여는 대고(大鼓) 앞에 선 최종실 예술감독. 그가 직접 제작한 개인 소유의 악기다. “지금 저는 미쳐 있어요. 어찌 보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고 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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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1950년 6월 '한국은행 금괴 수송작전'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Story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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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납 비리에 30년 전 침낭에서 떨며 자는 병사들
엊그제 발표한 감사원 감사 결과는 군납 비리가 군 장병들이 사용하고 있는 침낭 품질과 마찬가지로 30년 전에 비해 하나도 나아진 게 없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1000억원대 군용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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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많은 인생이다… 이제 모두 흘러간 물기 어린 삶이다”
김진주(金眞珠)씨는 195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숙명여중·고,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했다. 노동운동 과정에서 만난 시인 박노해와 결혼, 사노맹 사건으로 구속돼 5년간 감방에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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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 무용] 한국무용의 히딩크를 기대하며
장인주 무용평론가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무용가 조세 몽탈보(José Montalvo·61)가 한국에 왔다. 요즘 국립무용단원들과 함께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다음달 23~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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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킹' 바비킴, 기내난동 후 6개월 자숙…3년만의 단독 콘서트로 복귀
바비킴, 3년만의 단독 콘서트기내 난동 벌금형 선고 후 6개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울 대부' 바비킴이 진정성 있는 음악과 무대만이 팬의 성원에 보답하는 일이라고 밝혔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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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3년만의 단독콘서트로 복귀 "각혈하는 심정으로 준비"
바비킴, 3년만의 단독 콘서트기내 난동 벌금형 선고 후 6개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울 대부' 바비킴이 진정성 있는 음악과 무대만이 팬의 성원에 보답하는 일이라고 밝혔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