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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항공기 조종사
“어릴 때부터 창공을 가르며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게 꿈이었다.” 항공기 조종사에게 이 직업을 택한 계기를 물으면 하나같이 이렇게 답한다. 어린 시절부터 마음에 품어온 낭만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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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째 유병언 쫓던 검찰, 탈출 첩보 갖고도 놓쳤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영장실질심사에 나오지 않은 20일 오후 안성 금수원 입구에서 신도들이 출입자 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유씨가 17일 금수원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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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술 마일리지 필살기
항공 마일리지의 세계는 넓고도 깊다. 항공사마다 규정도 다르고 쓰고 싶다고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준비했다. 이른바 ‘마일리지 필살기’다. 마일리지를 두둑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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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석은 27만원짜리 술 공짜 … 음식 싸가는 얌체족도
‘라운지 전쟁(lounge war).’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미국 공항에서 벌어지고 있는 카드회사와 항공사들의 라운지 운영 경쟁을 이렇게 묘사했다. 라운지는 공항 이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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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찍고 가세요 … 호주까지 '착한 가격'?
1 에어아시아 그룹에서 장거리 노선을 담당하는 계열사 ‘에어아시아엑스’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서울·부산을 잇고 있다. 저비용항공(LCC)이 여행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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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봤습니다] 제네시스, 묵직한 드라이빙 맛 … 벤츠S클래스, 급가속 때도 소음 적어
‘스피드’ 대 ‘구름 속의 산책.’ 국산차와 수입차 진영의 대표선수들인 현대차 제네시스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S500롱)의 첫 느낌이다. 제네시스가 독일차 못지않은 탄탄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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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한항공·아시아나 올 첫 고객에 선물
대한항공은 1일 오전 0시25분에 KE854편을 타고 중국 베이징에서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중국 관광객 양징(25·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중국 노선 프레스티지클래스 왕복항공권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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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차세대 항공기 60대 도입 … 글로벌 노선 개척 활발
대한항공은 A380 항공기에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과 바텐더 자격이 있는 승무원이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바 라운지를 만드는 등 고급화 전략에 힘쓰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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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없애 좌석 늘리고 새벽 출발편 만들면 … 장거리도 돈 된다
캠벨 윌슨 스쿠트항공 대표는 “저비용항공사도 장거리 노선으로 돈 벌 수 있다”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좌석 수를 늘리고 경비를 줄여서 요금을 낮추면 탑승객 수가 늘어나겠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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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사고기 탑승자 김준석씨가 전하는 당시 상황
사고기에서 탈출한 승객들이 긴급 출동한 소방차량이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김준석씨 제공] 6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중 충돌사고가 난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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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때 고도 낮고 속도 빨라…조종 실수? 기체 결함?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의 원인이 밝혀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의문을 풀어줄 결정적 요인인 조종사의 증언과 블랙박스가 모두 확보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사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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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쾅"하더니 몸 뒤로 쏠리고, 꼬리부분에 연기가…
승객과 승무원 등 307명을 태운 아시아나항공 214편 여객기가 6일 오전 11시 28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에 충돌하며 화재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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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말레이시아 크루즈 여행
①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인 마리너호. 38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② 선실 발코니에서 룸서비스로 즐기는 아침 식사는 크루즈에서만 경험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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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터미널은 문명 압축판 … "화성인에게 보이고 싶은 곳"
‘세계 최고의 공항’. 이젠 익숙한 말이다. 인천공항은 지난 2월 발표된 2012년 세계 공항 서비스평가에서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다음달 터키 이스탄불에선 시상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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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통령 방미 인천 환승노선 이용
‘미국의 소리(VOA)’ 행사에서 발언 중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 [워싱턴 로이터=뉴시스]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대한항공 여객기를 이용해 미국을 방문했다. 미얀마의 국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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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마일리지 잘쓰려면…좌석 승급보다 무료 항공권 유리
항공사 마일리지는 한국 방문이 잦은 한인들에게 일종의 '보너스 혜택'이다. 보너스 마일리지를 이용하면 좌석승급은 물론 무료 항공권까지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마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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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과공은 비례라
기선민중앙SUNDAY 기자 몇 년 전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과도한 높임말이 사회적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예를 들면 “이 바지는 고객님께 크십니다”라든가 “음료 2잔 나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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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의 세상탐사] ‘대한민국 젠틀맨’의 자화상
최근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고 결국 사표까지 낸 포스코에너지 임원의 ‘비행기 소동’을 살펴보면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겨버릴 수 없는 대목이 많다. 그는 대학을 나온 50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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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의 세상탐사] ‘대한민국 젠틀맨’의 자화상
최근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고 결국 사표까지 낸 포스코에너지 임원의 ‘비행기 소동’을 살펴보면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겨버릴 수 없는 대목이 많다. 그는 대학을 나온 50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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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하늘 위의 식모" "안아달라" … 술 취해 조종실 돌진하기도
[삽화=김회룡 기자] #지난해 인천발 하와이행 비행기에 탑승한 50대 여성은 승무원에게 “당뇨병이 있으니 인슐린을 가져오라”고 요구했다. 승무원이 포도당과 인슐린을 착각해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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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폭행’ 대기업 임원 신상털려…‘망신’
국내 대기업의 한 임원이 미국행 비행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해 현지 경찰에 의해 입국이 거부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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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측 "진상 면밀히 조사 중, 엄중 조치 취할 것"
국내의 한 대기업 임원이 출장을 위해 탑승한 기내에서 “라면을 다시 끓여오지 않는다”며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건은 이달 1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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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짜다" 女승무원 폭행한 대기업 임원 결국…
국내 굴지의 대기업 임원이 출장을 위해 탑승한 기내에서 “라면을 다시 끓여오지 않는다”며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건은 이달 1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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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항공기 애완동물 반입 규정은?
각급 학교 봄방학을 앞두고 해외 나들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엔 애완동물을 키우는 한인들이 늘면서 특히 고국 방문시 함께 떠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