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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백낙청교수 연행
문익환 목사 일행 방북 사건을 수사중인 공안 합동수사본부 (본부장 이건개 대검 공안부장)는 12일 새벽 이영희 한양대 교수(60)·백낙청 서울대 교수(51) 등 2명을 연행,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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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목사 귀국 길 배경·동경 안팎 |일 입국비자 관례보다 빨리나와
문 목사일행의 일본인국비자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빨리나오자 주일대사관측은 전혀 의외라는 표정. 당초 문 목사의 여권만료기한이 14일까지로 되어있어 여권만기 한달 전 비자신청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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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목사 동경 도착
【동경=방인철·최천식 특파원】문익환 목사 일행은 5일 오전 8시50분(한국시간 9시50분) 중국민항 925편으로 북경을 떠나 이날 오후1시50분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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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찬반 논쟁 좋은 일"
북한 방문을 마치고 3일 오후 북경에 도착한 문익환 목사는 4일 오전『이번 북한 방문의 성과는 앞으로 남북 대화가 활성화되고 다시 교류가 활성화돼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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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목사 귀국 길 북경·동경 안팎
○…북경 건국호텔 471호실에 투숙한 문씨는 3일 호텔방으로 기자들이 모여들자 다소 역정을 내면서 회견을 완강히 거부하다 사진 촬영만의 조건으로 일부 기자들과 만났다. 호텔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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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정책 전면 재검토
정부는 문익환씨가 3일 평양을 떠나 동경이나 홍콩을 거쳐 4, 5일께 귀국할 것으로 보고 일본 정부 및 홍콩 당국에 문씨가 정치적 활동을 하는 것을 최대한 규제해 주도록 요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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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소 무역사무소 서울개설의 의미
소련의 주한무역사무소가 3일 저녁 개소기념식을 갖고 정식 개설됨으로써 한 소 관계에 새로운 막이 열렸다. 우리측도 오는 13일 무역사무소개설요원 3명이 입소, 14일부터 본격업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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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황석영씨 일서 성명 남겨
【동경=방인철 특파원】 평양을 방문중인 작가 황석영씨는 지난18일 동경을 떠나 북경으로 향하면서 일본의 친구작가들에게 「북한을 방문하는 나의 입장에 대하여」 라는 제목의 장문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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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유원호씨 방북
문익환 목사 등의 방북사건을 수사중인 검·경찰 및 안기부는 29일 작가 황석영씨와 중원엔지니어링 대표 유원호씨 등 2명의 출국경위와 중국비자 발급경위 등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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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목사 10명과 함께 예배|문익환 목사 등 방북경위와 행적
문익환 목사는 지난 25일 북경에서 북한측이 따로 마련한 특별기 편으로 평양에 도착, 4일째 체류하며 환영연회·부활절 예배 등에 참석하고 있다. 문목사는 방문중 동행한 재일 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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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목사 방북…대응책 놓고 부심
문익환 목사의 돌연한 방북은 휴일정가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정부는 일요일인 26일에 이어 26일 관계장관·실무자 회의를 잇달아 열고 대책을 숙의하고 있고, 여야를 위시한 전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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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부터 일본 통해 방북추진-정주영 회장이 밝힌 방북비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9일 밤 국회의장공관에서 가진 의원간담회에서 자신의 북한방문 배경과 과정, 성과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정씨는 자신의 방북 결과를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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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이틀 앞당긴건 김일성 일정 때문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북한방문 기간중 최대의 관심사였던 김일성과의 면담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그간 철저한 함구령속에서 베일에 가려져 추측이 난무하던 「정회장의 북한체류 9박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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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물꼬트는 이정표|정주영씨 북한방문 의미와 배경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북한을 공식방문하기 위해 21일 서울 김포공항을 출발했다. 남북이 갈라선 이래 적지 않은 인사 등의 교류가 있긴 했지만 정회장의 이번 방북은 남북양당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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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10여명 방북 추진
남북한 역사학자들 간의 학술교류를 위해 국내사학자 10여명이 오는 4, 5월 중 북한을 방문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남북학술교류가 실시될 경우 가장 먼저 실현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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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사진전|본사기자 첫 방북 촬영 50점 공개
중앙일보사는 1월17일부터 26일까지 『평양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에 열리는 『평양사진전』에는 지난해 12월초 한국기자로서는 최초로 「취재비자」를 방아 북한을 다녀온 본사 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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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경에 북한 방문"|정주영씨 방소 길에…시베리아개발 등 논의
정주영현대 그룹 명예회장은 6일 소련을 공식방문하기 위해 이명박 현대 건설회장과 함께 출국했다. 「마르케비치」소 상공회의소의장의 공식 초정으로 소련을 방문하는 정 회장 일행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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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디스코클럽에 외국인 붐벼
본지 이찬삼 시카고편집국장 평양서 1신 중앙일보는 미국시카고지사 이찬삼 편집국장을 평양에 특파했다. 이 특파원은 주 북경 북한대사관으로부터 취재입국 비자를 받아 중국 민항기 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