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끝은 구현모·남중수로…검찰, KT '이권 카르텔'정조준
하청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으로 지난 3월 시작된 검찰의 KT 수사가 핵심 경영진이 줄줄이 연루된 ‘이권 카르텔’ 수사로 확대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현모 전 KT 대표,
-
재경부·김앤장 수장 이름 떴다…‘이재원 수첩’에 흥분한 검찰 ⑫ 유료 전용
━ ‘2003년 6월 15일 이헌재, 김진표, 변양호, 김영무.’ 동공이 커졌다. 삐뚤빼뚤한 다량의 수기(手記) 더미에서 허우적거리던 대뇌가 순간 각성했다. 범상치
-
[단독] 백현동 시행업자 영장에 "성남도개공 뺀 뒤 수백억 배임"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간 개발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의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사업참여 배제를 주요 범죄사실로 정 대표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했다
-
시세조종으로 쌍방울 접수…7개 계열사 거느린 김성태 배경
“코스피 상장기업인 쌍방울을 사실상 자기 자본 없이 인수한 세력이 경영진으로 들어가고, 그와 동시에 주가조작 행위에 들어갔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7개 계열사를 거느린
-
김성태 비자금 592억 어디로…‘금고지기’는 알고 있다
김성태 쌍방울그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의 중점이 대북 송금 규모와 방법에서 쌍방울그룹 비자금의 사용처 규명으로 이동하고 있다. 수원지법 김경록
-
김성태 돈세탁 592억원 어디로…검찰 사용처 수사 돌입, 금고지기 실질심사 포기
쌍방울그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유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의 중점이 대북송금 규모와 방법에서 쌍방울그룹 비자금의 사용처 규명으로 이동하고 있다. 수원지검 형사6
-
[단독] 檢 "이재명, 위례 공모 전에 남욱 미리 사업자로 선정"
검찰이 2013년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자 공모 전부터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정재창씨를 미리 사업자로 낙점한 주체가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라고 정진상
-
[디지털 세상 읽기] 뉴욕 경찰의 비자금
박상현 오터레터 발행인 최근 미국에서 출간돼 관심을 모으는 책 『We Have Been Harmonized(우리는 강제로 화합을 이루었다)』는 중국 정부가 디지털 도구를 사용해
-
[사설] 윤미향 수사에 좌고우면하면 ‘정치 검찰’ 된다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한 검찰 수사는 참담한 일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정부·기업이 낸 돈을 빼돌렸다는 의혹과 관련돼 있기 때
-
교비 5억8000만원 빼돌린 의혹, 여주대 전 총장·부총장 검찰에 넘겨져
학교 공사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업체들에게 뒷돈을 받거나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수억 원을 챙긴 전직 대학 총장과 부총장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
-
해외법인 투자 손실 속여 국내서 거액 비자금 조성
국내 법인의 사주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가 해외 현지법인에 거액을 투자하게 했다. 이후 투자 손실이 발생한 것처럼 허위 회계처리를 한 뒤, 해당 자금을 비자금으로 조성했다.
-
아빠 돈으로 해외 호화생활…신종 역외탈세 171명 딱 걸렸다
국내 법인의 사주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가 해외 현지법인에 거액을 투자하게 했다. 이후 투자 손실이 발생한 것처럼 허위 회계처리를 한 뒤, 해당 자금을 비자금으로 조성했다.
-
[문영호의 법의 길 사람의 길] 인연을 과연 이롭게 했는가
문영호 변호사 라디오로 음악을 자주 듣는다. 음악 사이에 나오는 청취자의 사연을 들으며 덩달아 마음이 짠해지고,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한다. 사연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얼굴도 모
-
'엽기·갑질 폭행' 양진호… 횡령한 회삿돈만 100억원 이상
전·현직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 폭행과 엽기 행각을 벌여 구속기소 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회사 매각대금을 사적으로 횡령한 정황이 포착됐다.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 폭행한
-
경찰, 양진호 회사 자금 횡령 정황 포착…“100억 이상 추정”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연합뉴스] 폭행과 엽기행각으로 물의를 빚어 지난달 9일 구속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회사 매각대금을 사적으로 횡령한 정황이 포착됐다. 13
-
고용노동부, 김영배 전 경총 부회장 수사 의뢰
고용노동부가 김영배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을 횡령·배임 혐의로 수사 의뢰키로 했다. 유학 중인 자녀의 학자금 지원 한도를 초과해 수령하고, 업무추진비로 상품권을 구매해 기관
-
명성교회 800억 비밀···거액 비자금 때문에 세습 강행?
명성교회 예배당. [사진 명성교회] MBC ‘PD수첩’이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와 아들 김하나 목사의 교회 세습 논란을 다뤘다. PD수첩은 9일 밤 ‘명성교회 800억의 비
-
문 앞까지 간 ‘MB 영장’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씨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베란다 문 앞에서 평상복 차림으로 팔짱을 낀 채 밖을 바라보고 있다. 김씨는 이 전 대통령이 재임할 때,
-
이상은, 검찰 조사 후 "MB, 다스와 연관 없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84) 다스 회장이 1일 검찰 조사를 받은 직후 다스와 이 전 대통령과는 연관성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검찰에 다스 일부 지분이 이 전 대통령
-
[속보] 검찰 'MB 큰형' 이상은 회장 오늘 소환조사…다스 관련 수사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은 다스 대표.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 의혹 등과 관련해 검찰이 큰형인 이상은(84) 다스 회장을 1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
[오후 브리핑] 법정 근로시간 68→52시간 단축…‘저녁 있는 삶’ 시대 첫발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법정 근로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됩니다. ‘저녁이 있는 삶’ 시작될까요? 근로시간단축 법안통과와
-
[단독]“최근까지 차명재산 관리내역 MB에게 직접 보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달 삼성동 사무실에서 검찰의 특수활동비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한 뒤 사무실을 나와 차에 오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검찰이 ‘다스의 실소유주는 누구
-
경찰 “30억 비자금 어디썼나” … 대구은행장, 소명서 달랑 한 장
박인규(왼쪽 둘째) 대구은행장이 지난 10월 피의자 신분으로 대구경찰청에 출두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억원 상당의 비자금을 불법 조성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박인규
-
"30억 비자금 어디썼나" 경찰질문에 A4 1장 내민 대구은행장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입건된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지난 10월 13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대구지방경찰청에 출두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억원 상당의 비자금을 불법 조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