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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의원 黨재정국에 돈 전달
한나라당 최돈웅(崔燉雄)의원이 SK로부터 받은 1백억원 중 상당액은 지난해 대선 때 당 후원회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당 재정국으로 들어가 비공식 대선자금으로 쓰였다고 한나라당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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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씨 美에 권노갑 스위스은행 송금영수증 보관"
현대 측이 2000년 권노갑(權魯甲) 전 민주당 고문에게 줬다는 3천만달러(약 3백60억원)는 權씨 측이 제시한 스위스 은행 계좌로 송금됐으며, 송금 영수증은 김충식(金忠植)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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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뒷돈' 더 없나
지난 대선 당시 한나라당에 흘러 들어간 '검은 돈'은 어느 정도일까. SK 비자금 1백억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진 최돈웅 의원은 지난 9일 검찰의 소환 통보 직후 기자회견에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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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나 찾아오지 마라"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이 SK비자금 1백억원 수수를 시인한 뒤 대통령 후보였던 이회창 전 총재는 침묵하고 있다. 지난 20일 귀국 당시 "그런 일은 있을 수도 없고, 그런 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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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시 黨살림 라인 서로 '발뺌'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이 받아 당에 넘겼다는 SK 비자금은 누가 만졌나. SK 비자금이 당의 공조직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관리.집행한 당직자들의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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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 고해성사' 왜 나왔나] 盧 의표 찌르기
노무현 대통령이 정국 양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묘수를 찾고 있다. SK 비자금 사건이 묘수 찾기의 토양을 마련해 주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대로 놔둔다면 사건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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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 '고해성사' 후 사면
▶ 23일 오전 한나라당 운영위 회의에서 의원들이 눈을 감은 채 최병렬 대표의 비자금 관련 얘기를 듣고 있다. 안성식 기자 SK 비자금 1백억원의 한나라당 유입이 사실로 드러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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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중수부장 "洪의원 발언은 수사팀 모욕"
"수사팀은 정말 열심히 수사하고 있다. 그런 발언은 수사팀을 모욕하는 것이다." SK 비자금 사건을 지휘하고 있는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은 23일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정치권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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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선거자금 공방] "넌 깨끗하냐" 진흙탕 싸움
정치권이 선거자금 문제로 이전투구(泥田鬪狗)양상이다. 한나라당.민주당.열린 우리당.자민련 등 4당이 서로 물고 물리는 국면이다. 싸움은 '누가 깨끗하냐'가 아니라 '누가 더 더럽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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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돈웅 수사 급물살] 검찰, 이회창 연루 여부 캐나
▶ SK 비자금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이 23일 낮 외출하기 위해 대검 청사를 나서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 최돈웅(崔燉雄)의원이 받은 SK 자금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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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 강금실 법무 "정치자금 수사" 맞장구
23일 '열린우리당'(약칭 우리당, 통합신당의 최종 당명)이 검찰을 향해 비자금 수사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쏟아내자 곧바로 정부가 이를 수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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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술씨, 부산기업서 300억 수수"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23일 SK로부터 11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최도술(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구속)씨의 추가 의혹을 폭로했다. 洪의원은 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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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손길승회장 검찰 고발
국세청은 SK그룹 손길승 회장이 SK해운의 법인 돈 2천3백92억원을 외부로 변칙 유출하는 등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적발, 23일 孫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전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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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大選자금 족쇄 끊을 방안 찾아야
최돈웅 의원이 대선에 임박한 시점에 SK 비자금 1백억원을 건네받은 방식을 보면 한나라당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됐다. 검찰이 밝힌 바에 따르면 현금 1억원씩이 들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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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슨 생각을…
최돈웅 의원의 SK 비자금 수수에 대해 공식 사과한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집무실에서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 사진=안성식 기자 anse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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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광태 광주시장 밤샘 조사
대검 중수부는 2000년 국회 산자위원장 시절에 현대 비자금 3천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광태(朴光泰) 광주시장을 22일 소환해 밤샘 조사했다. 검찰은 朴시장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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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00억중 상당액 黨 유입"
지난해 대선 당시 최돈웅(崔燉雄)의원에게 전달된 SK 자금 1백억원 중 상당액이 한나라당에 유입돼 비공식 선거자금으로 쓰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주천(朴柱千)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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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면 돈이 강물처럼 흘러 …"
통합신당 배기선(裵基善)의원은 22일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의 SK 비자금 1백억원 수수 시인과 관련, 과거 정당의 선거자금 수수 행태를 소개하며 "집권당 사무총장을 지낸 어느 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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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100억 당 유입" 사실상 고백
최돈웅 의원이 지난해 SK에서 받은 1백억원의 행방이 '한나라당 유입' 쪽으로 큰 줄기를 잡아가고 있다. 22일 밤 박주천 사무총장이 "당에 들어온 것 같다"고 사실상 시인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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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2백억 수수설 최돈웅이 출처?
정대철(鄭大哲)전 민주당 대표의 SK 비자금 2백억원 수수설을 제기한 한나라당 심규철(沈揆喆)의원에게 이 같은 말을 전달한 이가 최돈웅(崔燉雄)의원이라는 관측이 일고 있다. 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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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前대표 2백억 수수' 전언자는 최돈웅의원?
정대철(鄭大哲) 전 민주당 대표의 SK비자금 2백억원 수수설을 제기한 한나라당 심규철(沈揆喆) 의원에게 이같은 말을 전달한 이가 최돈웅(崔燉雄)의원이라는 관측이 일고 있다. 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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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SK비자금 수수' 사과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22일 SK비자금 1백억원 수수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최 대표는 이날 박진 대변인을 통해 "우리 당 최돈웅 의원이 시인하고 있는 SK 자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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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장단회의 무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는 23일 열 예정이었던 회장단 회의를 취소했다. 당초 이날 회의에서는 손길승 회장의 진퇴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었다. 전경련 관계자는 21일 "회장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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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완씨 집 가정부 "방 청소하다 보면 돈다발 널려 있어"
"1백만원, 1천만원 돈다발들이 화장대 위나 서랍에 그냥 놓여 있곤 했습니다." 현대 비자금을 돈세탁한 것으로 알려진 김영완(50.미국 도피)씨의 집에서 7년간 파출부로 일했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