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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처럼 마약범을…” 두테르테 발언 파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자신을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에 비유한 발언으로 국제사회의 비판에 직면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히틀러는 300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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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히틀러처럼 마약중독자 학살하면 기쁠 것" 말했다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자신을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에 비유한 발언으로 국제사회의 비판에 직면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히틀러는 300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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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둥이질·전기충격·자세고정·비둘기고문 등…北 교화소에서 광범위한 고문 자행”
통일연구원이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북한 인권실태와 인권정책을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 통일연구원은 “북한 교화소에서 주먹질, 발길질, 몽둥이질, 전기충격, 자세고정 등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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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에 물 불려 배급량 부풀려”, “전염병 돌면 하루 30~50명 사망”…북한 교화소
교화소를 달아나면 총을 쏴서 죽여가지고 피투성이가 된 시체를 보여주면서 ‘너희 달아나면 이렇게 된다’고 했다.”식사량은 하루 1인당 450그램을 줘야 하는데 제대로 공급이 안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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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고교 “위안부는 성노예” 가르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육 당국이 2017년도부터 공립학교 10학년(고교 1학년) 학생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구체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2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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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주, '위안부는 제도화된 성노예' 명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육 당국이 2017년도부터 공립학교 10학년(고교 1학년) 학생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구체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2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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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국, 또 다시 떠오른 인종 차별 논란
미국 뉴욕에서 23일(현지시간) 흑인 인권을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2000여 흑인 지지자들이 뉴욕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이날 시위대는 특히 과잉 진압으로 에릭 가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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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 독재 때 실종자 … 스페인, 진상 규명하라"
1936년 스페인 내전과 프랑코 군부 독재 때 벌어진 대규모 실종사건과 관련해 유엔이 스페인 정부에 강도 높은 과거사 청산정책을 촉구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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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권문제, 국제기구 현지 조사 허용해야"
27일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기자 회견 도중 마이클 커비 위원장(왼쪽)이 소냐 비세르코 세르비아 인권운동가와 대화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Com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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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G8 정상들도 우려하는 탈북자 인권
주요 8개국(G8) 정상들이 강제 북송된 탈북자들의 인권 문제를 처음 거론했다. G8 정상들은 그제 북아일랜드에서 열린 정상회의를 마치면서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북한으로 송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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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진상 대 좀비
이규연논설위원 경기도 고양시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사회복지공무원 Q씨. 집전화·휴대전화 벨소리를 항상 진동모드로 해두는 습관이 굳어졌다. 악성 항의 전화에 대한 자구책이다. 멧돼지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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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으로 갚는 과거사, 연 1340억
지난 2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 463호 법정. 최권행(59) 서울대 불문과 교수 등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 피해자 10명과 가족 등 92명이 낸 손해배상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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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비인도적 개성공단 통행금지 당장 풀라
통행과 생산이 중단된 채 표류하고 있는 개성공단 위기가 폐쇄의 기로에 섰다. 정부는 어제 북한에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 개최를 제의했다. 이와 함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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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무원들이 환자에게 퇴원 종용, 환자의 생명권 침해"
경상남도 공무원들이 진주의료원 입원 환자에게 원하지 않는 퇴원을 종용, 환자의 생명권을 침해했다며 진주의료원의 휴업조치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회장 안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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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앉은 소 도축 의혹" 동영상 파문
미국의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과 학교 급식에 납품하는 대형 도축장에서 주저앉은 소(다우너 소)가 도축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abc 방송에 따르면 농무부(USDA)는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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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저앉은 소’ 학교 급식에 납품 의혹
미국의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과 학교 급식에 납품하는 대형 도축장에서 주저앉은 소(다우너 소)가 도축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에 따르면 농무부(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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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중국은 탈북자들을 북송하지 말라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2006년 3월 30일 미국 백악관은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워싱턴 방문을 불과 몇 주 앞두고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은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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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학대 암초 만난 노스페이스
유명 아웃도어 의류업체 노스페이스가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국제동물단체 ‘포 포스(Four Paws)’는 21일 그동안 헝가리 가족농장에서 만들어진 최고급 재료만 사용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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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 만큼 아니라 당한 만큼 응징 … 교전규칙 전면 개정”
국방부는 군부대가 적의 위협과 피해 규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전시 교전규칙’을 전면 개정하기로 했다. 현행 교전규칙은 ‘비례성의 원칙’에 따라 같은 종류와 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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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콜래트럴 데미지
시속 100㎞로 질주하는 기관차를 몰던 중 갑자기 브레이크가 고장났다고 생각해 보자. 철로엔 인부 5명이, 오른쪽 비상철로엔 1명이 있다. 선택은 핸들을 꺾든지, 그대로 가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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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가 북한에 공격당했다
북한이 23일 오후 서해 연평도에 100여 발의 해안포·곡사포를 발사해 섬 곳곳이 검은 연기에 휩싸여 있다. 북한군의 공격으로 해병대원 2명이 숨졌다. 군은 북한군 해안포 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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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모든 피해 북 책임” … 이회창 “북 해안포 격파해야”
북한의 연평도 공격 소식이 전해지자 국회 활동도 중단됐다. 정의화 국회부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등은 23일 오후 긴급 모임을 갖고 예결위와 정보위 등 상임위를 중단한 뒤 국무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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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가해자 처벌보다 피해자 치료가 우선이죠
“딸 학교 보내기가 겁나요.” 조두순 사건(일명 나영이 사건) 이후 어린 딸을 둔 어머니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사실 어린이 대상 성범죄는 일반인의 생각보다 광범위하게 빈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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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씨 석방, 남북관계 개선 훈풍의 씨앗 되길
북한에 억류돼 있던 현대아산 근로자 유씨가 억류 136일 만인 어제 풀려났다. 이로써 남북관계의 진전을 가로막고 있던 걸림돌 가운데 하나가 제거됐다. 유씨의 무사귀환을 환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