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들 다 하는데 못빼먹으면 바보" 이러니 조합 비리 판친다 [재건축‧재개발 복마전 1-②]
■ ◇재건축‧재개발 복마전 「 〈글 싣는 순서〉 1. 갈 길 바쁜 재건축·재개발 사업, 비리가 발목 잡았다 2. 비리는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허위 사업비와 만능 키 OS
-
감사원 “이동걸 前 산은 회장, 근거없이 임원 만들어…비위”
감사원이 이동걸 전 산업은행 회장이 법률상 근거 없이 임원과 단장 직위를 만들어 운영했다며 금융위원장에게 이를 비위 행위 인사 자료로 활용하라고 통보했다. 법령 및 혁신방안을
-
[단독]'文정부 낙하산' 환경부 산하 임원 10명, 급여만 41억
지난 2017년 7월 4일 청와대에서 장관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가장 왼쪽)이 김은경 환경부 장관(가운데), 임종석 비서실장(오른쪽)과 대화하며 환담장으로
-
‘학동참사’ 추적 중 조합장·정비사업관리 대표 비리 포착…‘백화마을’서 무슨 일이
'학동 붕괴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6월 8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공사 현장이 수풀로 뒤덮여 있다. 뉴스1 ‘학동참사’로 불리는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
임명돼도 ‘김건희 특검법’ 내용은 수사 불가…특별감찰관 뭉개는 여야 속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22년 추석 인사 영상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7일 김 여사에 대한 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대통령
-
표본조사만 했는데도…文정부 태양광 비리 1847억 쇼크
국무조정실이 태양광 비리 등을 포함한 1차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련 보고를 받고 "세금이 밑빠진 돗에 물 붓기처럼 새어나가고 있다"며 전
-
이원석, 김건희 수사 추궁에 "추미애가 수사지휘 배제시켜서…"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5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서면 답변서를 제출했다. 서면 답변엔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6일 검찰 출석 요구와 윤석열 대통령의
-
경찰관, 각종 비위행위로 月 40명꼴 징계…“올해만 벌써 270명”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 김상선 기자 각종 비위행위로 징계를 받은 경찰관 수가 올해 들어 270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
-
온라인에 음란물 유포하면 3년간 공무원 임용 불가…현직은 당연퇴직
김성훈 인사혁신처 인사혁신국장이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인사혁신처 온라인 성범죄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을 경우
-
故박원순 부인 법정서 오열 "역사는 내 남편 무죄 기록할 것"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배우자인 강난희 씨가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 직접 나와 박 전 시장의 명예를 지켜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강씨는 23일 서울행정법원
-
가발 관리·목욕에 2100만원 썼다…김원웅 또 8억대 비리혐의
국가보훈처가 횡령 등 비리 혐의로 물러난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추가 비리 혐의가 담긴 광복회 감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이날 오전 기자 간담회를 통해
-
부부 재산 알고보니 1조…英 뒤집은 금수저의 '서민 코스프레'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영국 최초의 ‘비(非) 백인 총리’가 될 수
-
[김성탁의 시선] 보수의 품격은 어디 갔나
김성탁 논설위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취임 3년 만에 최근 물러나기로 했다. 명문 이튼 스쿨을 거쳐 옥스퍼드대 토론클럽 회장을 지낸 그는 런던시장 시절 공공주택 보급 등 성과
-
박홍근 "대통령실, 檢출신 '육상시' 장악"…탄핵까지 꺼냈다 [전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을 겨냥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에 빗대 이른바 검찰 출신 '문고리 육상시'에 의해 장악됐다는 비판이
-
“한·중, 제도 다른 국가의 평화공존 모델”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중 문화융합산업과 투자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한·중우호포럼’ 참석자들이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
‘양념’이라더니…욕설·문자폭탄에 칼가는 민주당 "제재 필요"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만연한 욕설 문자 폭탄에 대한 제재 방안을 언급했다. 욕설과 문자 폭탄이라는 부작용을 ‘양념’이라고 표현하며 두둔했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더불어민주
-
공무원, 개인정보 고의 유출시 ‘원스트라이크아웃’…개인정보 대폭 강화
최영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부가 공공부문 개인정보
-
직진 박영선, 몸푸는 임종석, 참는 추미애…이재명 빈틈 엿본다
왼쪽부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야당 더불어민주당에도 여당 시절인 5년 전에는 장래가 촉망되는 정치인들
-
대학총장들 "고교학점제 도입하면 학종 늘릴것…수능 30% 미만"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23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하계 대학 총장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대학 총장들이 꼽은 교육 분야 고위 공
-
[이번 주 리뷰] 이유는 다르지만…곤혹스러운 경찰, 곤혹스러운 투자자들(20~25일)
6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소링 이글훈련 #방탄소년단 #콜롬비아 #경기침체 #누리호 #상생임대인 #최강욱 #공공기관 평가 #삼성전자 #황선우 #경찰제도개선 #나토 정상회
-
[고령사회의 화두, 웰다잉(Well-Dying)]“준비 안 된 안락사 사회적 타살 될 수 있어”
━ [SPECIAL REPORT] 존엄사 신중해야 김명희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원장 “현재 죽는 과정이 고통스러운 이유를 찾는 게 먼저다. 죽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
-
“제 식구 감싸는 국회 윤리특위, 제재·견제 장치 필요”
━ [SUNDAY 인터뷰] 노동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장 노동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은 중앙SUNDAY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의원 징계의 실효성을 높여
-
[로컬 프리즘] '문재인 보유국'과 충청민심
김방현 대전총국장 6·1 지방선거에서 충청권은 관심이 집중된 지역이었다. 영·호남과 달리 접전 지역이 많아 선거 결과가 민심의 바로미터로 꼽혔다. 이번에 국민의힘은 충청권 4개
-
[오병상의 코멘터리] 대통령실에‘분발하라’호통친 윤핵관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시절 장제원 의원은 가장 중요한 취재원이었다. 징제원 의원이 지난 5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