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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촛불 정신 계승’ 공식 출범 … 총선 장 섰다
민주당·시민통합당·한국노총이 16일 통합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민주통합’당을 공식 출범시켰다. 민주통합당 신임 지도부가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상견례를 갖고 손을 맞잡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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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내겐 친이도 친박도 없다”
한나라당이 15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박근혜(얼굴)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당 대표의 지위와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비대위원장은 ‘대선 1년6개월 전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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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계 곁에 앉은 박근혜 … 측근들 텃밭 출마 말라는 MB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5일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의사당 본청 계단을 오르고 있다. 박 전 대표의 의 총 참석은 2009년 5월 이후 2년7개월 만이다. [뉴스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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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근혜 쇄신이 성공하려면
한나라당이 쇄신 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봉합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당 상임전국위원회는 어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출범시키기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비상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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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뼛속까지 바꾸겠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남경필 의원 등 쇄신파 의원 7명이 14일 국회에서 전격 회동해 “재창당을 뛰어넘는 쇄신과 변화를 이룬다”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정태근·김성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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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근·김성식 탈당 선언 … “박근혜 충격 받아”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굳은 표정을 한 채 총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오종택 기자]한나라당 재창당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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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재창당 위한 비대위원장은 안 맡을 것” … 비대위 출발부터 진통
한나라당 중진 의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조찬회동을 하고 당의 진로를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상수·홍사덕·이해봉·이경재 의원. 29명이 모인 이날 회동에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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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근혜 체제’가 내놓아야 할 것들
한나라당이 박근혜 전 대표에게 당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 박 전 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당 쇄신 작업을 지휘할 걸로 보인다. 이제 한나라당의 운명은 박 전 대표의 손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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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싸움’ 망신당한 한나라 … 후보 7인은 “경선룰 그대로”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 정의화 비대위원장, 이주영 정책위의장(오른쪽부터)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7·4 전당대회의 당 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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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2표+여론조사’… 신주류가 뒤집었다
한나라당 제11차 전국위원회 회의가 7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당대표 선출 방식을 현행 방식인 1인2표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줄 왼쪽부터 정진석 청와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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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의 호의 원치 않는다, 공정한 게임의 룰만 지켜라”
1995년 8월 15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이희호 여사, 기업인 박상규씨, DJ와 김영배 의원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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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의 호의 원치 않는다, 공정한 게임의 룰만 지켜라”
1995년 8월 15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이희호 여사, 기업인 박상규씨, DJ와 김영배 의원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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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헌·당규 결국 ‘박심’대로?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문규 기자] 한나라당 새 지도부를 뽑는 7·4 전당대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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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당권 잡은 황우여 … 신주류 일단 판정승
당 쇄신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나라당 중진의원회의가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렸다. 황우여 원내대표(오른쪽)와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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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청와대가 호루라기 불면 다 된다는 정치 끝내야”
김성식 의원 28일 오전 8시30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6층 대표실 밖으로 고함 소리가 흘러 나왔다. ▶정두언 최고위원=물러나는 지도부가 원내대표 경선 시기를 결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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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봉 맞아 병원 실려가고 본관 유리창 박살나고 …
7일 오후 한나라당 의원만 참석한 채 국토해양위원회 회의를 진행하자 민주당 의원과 보좌진이 몰려와 한나라당 보좌진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김형수 기자] 국회 본청 중앙(로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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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태호 후보자 거취 고심…여권 일각선 “버티기 어려울 것”
김태호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의 운명은 세 가지다. 통과되느냐, 부결되느냐, 그리고 철회되느냐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27일 “김 후보자가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여권 내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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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번 선거는 공천 아닌 사천” 정세균 “지금이 우리가 어젠다 선점할 때”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 “야권 공동정부 합의는 선언적 의미”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는 야권의 40대 대표 정치인 중 한 명이다. 수도권 유일의 야권 광역단체장이기도 하다.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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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늑장 예보에 늑장 대응…'염화칼슘 비상'
늑장 예보에 늑장 대응…'염화칼슘 비상' 12월 28일 TV중앙일보는 눈으로 마비된 서울시내 교통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27일, 3센티미터도 안되는 눈에 서울시내의 교통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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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회의 … 국회 운영 3인의 전략
김형오 “직권상정 한다면 여야 책임” 직접 중재 노력도 허사 김형오 국회의장이 1일 여야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김 의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협상도 안 되고 진전도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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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악역해야 할 땐 악역해야” 김형오 의장 결단 촉구
“오늘부터 비상대기에 들어가 달라.”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27일 의원총회에서 한 요청이다. 다음 달 3일까지인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나흘 동안 법안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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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입으로만 전쟁 치른 ‘웰빙정당’ 한나라
나폴레옹은 “전쟁에서 정신력은 물질보다 세 배의 가치를 갖는다”고 말했다. 병력 수가 많아도 정신무장이 해이하면 전쟁에서 이기기 어렵다는 뜻이다. 한나라당은 지난해 12월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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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단, 무전략, 무타협 … ‘해결 못하는 해결사’에 발목 잡힌 민생
2008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도 대한민국 국회는 파행됐다. 국회의장은 입법부의 정상화를 위해 질서유지권을 발동했지만 쇠사슬로 잠긴 본회의장은 요지부동이다. 왼쪽부터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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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진입 땐 넥타이 꼭 풀어라” … 민주 의원들은 ‘인간띠 장비’ 착용
30일 밤 여야 간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국회의장의 질서유지권도 발동됐다. 여는 여대로, 야는 야대로 제 갈 길을 향해 갔다. 질서유지권이 발동되면서 민주당의 본회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