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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기스타 이용해 학생들 판단 마비시킬 건가
영화배우 최민식씨가 엊그제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전교조가 주도한 계기수업에 참석, 강연을 했다. '한.미자유무역협정(FTA)과 한국 사회'를 주제로 한 것이었지만 내용은 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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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씨 구로고 '한·미 FTA반대' 수업
영화배우 최민식씨가 9일 서울 구로고등학교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반대하는 자신의 견해를 말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우리 극장가에는 할리우드 영화 '스파이더맨''배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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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일로 총학생회 꾸짖어
동덕여대 손봉호 총장이 '부정 선거'로 출범한 총학생회는 인정할 수 없다고 선언한 데 이어 연세대 정창영 총장이 이사회에 난입한 총학생회를 꾸짖는 e-메일을 발송했다. 정 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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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학 비리 특별감사
정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사학법인에 대한 특별감사 대상에서 종교재단이 운영하는 학교가 제외된다. 이에 따라 인터넷 등을 통해 비리 혐의가 나타난 소수의 일반 사립 중.고교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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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호·낙서·협박…선생님이 할 일인가
교원평가제 시범학교 내에서 교장을 비난하는 구호와 낙서들이 발견되고 협박 전화가 걸려오는 등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교조 교사들이 시범학교에 몰려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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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교폭력 교화, 병영 아닌 마음으로
법무부가 일진회를 비롯해 학교폭력에 연루된 보호관찰 대상자를 병영체험으로 교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보호관찰 명령을 받은 학생폭력사범 1000여 명가량을 오후 10시 이후 외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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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과외도 성장 엔진
교육방송(EBS)의 수능강의 후 사교육비 지출이 지방을 중심으로 19.8% 줄어들었다고 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인문계 고교생 자녀를 둔 전국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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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학점 도둑' 활개치는 대학가
얼마 전에 내가 재직 중인 대학교 벽에 붙은 대자보를 읽어보았다. 자신들이 '배재'된다고 비분강개하는 부분이 눈에 띄었다.'배제(排除)'라고 쓰고 싶었는데 타이프 과정에서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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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사랑의 매'도 비교육적이다
얼마 전 술 먹고 난동을 피우다 경찰관을 폭행하여 연행된 시민을 홧김에 구타한 경찰들을 사법처리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공권력에 도전한 범법자라도 사사로이 신체적 벌을 가해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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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이윤수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경기 성남 수정구 이윤수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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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권철현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부산 사상구 권철현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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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교조와 교장단 勢싸움 안돼
초.중.고 교장 1만3천여명이 다음달 11일 전교조의 비교육적 불법행위에 대해 반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며칠 전 대의원대회에서 '보수 수구 세력에 대한 투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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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교장協 갈등 확산
충남 보성초등학교 교장 자살사건 이후 교육계의 내부 갈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보수 수구세력에 대한 투쟁'을 선언하고 전국 교장들은 전교조의 비교육적 불법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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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전교조 5개월째 마찰
경기도 고양시의 한 중학교에서 지난해 12월 한 교사에 의해 이뤄진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수업'과 관련, 학교.학부모와 전교조가 5개월째 첨예한 대립을 빚고 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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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교시 수업' 폐지운동 본격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광주지부가 학생들이 조기 등교해 수업을 하는 이른바 ‘0교시 수업’의 폐지를 추진하고 나섰다. 전국 일반계 고교 대부분이 사실상 0교시 수업을 실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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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이 전하는 '행복'(2)]
행복해지려는 사람들에게 매일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깊이 성찰해 보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처한 현실의 개선을 위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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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이 전하는 '생활 속의 행복'] 下
행복해지려는 사람들에게 매일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깊이 성찰해 보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처한 현실의 개선을 위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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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파업에 동조' 비난 거셀 듯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조퇴투쟁이 현실화할 경우 수업 차질은 물론이고 학부모들의 비난 여론 고조, 참여 교사의 대량 징계 등 후유증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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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복 교수의 노블레스 오블리제] 보루가 무너지다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라는 말이 있다. 이를 아주 설명력 높게 서술한 책도 있다. 묘한 논리이고 묘한 현실이다. 대다수 인간은 도덕적인데 그 도덕적 인간들이 모여 만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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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되는 `낙태사이트'
인터넷상의 `낙태사이트''가 새로운 청소년 유해 사이트로 탈바꿈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낙태사이트는 낙태에 관해 논의하고 낙태를 방지한다는 당초 취지와는 달리 낙태를 조장하고 낙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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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주택가 도우미 홍보경쟁 단속을
요즘 주택가에서 나레이터 모델을 앞세운 홍보가 한창이다. 홍보를 하는 대상도 다양하다. 가전제품 대리점에서부터 제과점.식당을 비롯해 오락실과 술집.나이트클럽까지 앞다퉈 나레이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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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교육] "입시위주 교육 가장 심각한 문제" 67%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심각한 문제(중복응답 허용)는 무엇보다 입시위주 교육(66.8%)이다. 다음으로 사교육(50.5%)과 교육부의 관료적 행정(35.6%), 부모의 지나친 교육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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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등 내신 뻥튀기 고교출신 입시 불이익
서울대는 무시험 전형 실시로 학생부 비중이 커지는 2002학년도 입시부터 '성적 부풀리기' 를 한 고교에 학생부 성적 감점 등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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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한다] 헌재의 '체벌'정당 결정
최근 헌법재판소가 내린 '교육적 체벌은 정당하다' 는 결정을 놓고 '현장 교사들의 교권을 존중하는 것' 이라는 교원단체의 주장과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금지돼야 한다' 는 반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