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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수혜주’ 아닌 애플 주식 직접 산다 … 주부·교수 등 올빼미 투자자 몰려
해외 주식 투자자들에겐 미국 주식의 인기가 가장 높다. 아무래도 정보가 많고, 친숙하기 때문이다. 사진은 미국의 대표적 기술주 중심 주식시장인 나스닥의 시세 전광판. [블룸버그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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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흔든 ‘갑의 힘’
23일(현지시간) 열린 국민연금공단 뉴욕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오픈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피셔 인베스트먼트 켄 피셔 회장, BNY 멜런 은행 밥 켈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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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전산망 해킹 당해 … “외국 정부 개입 가능성”
국제통화기금(IMF) 전산망이 최근 사이버 공격을 당해 e-메일과 전자문서 일부가 해킹됐다. IMF의 데이비드 홀리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사이버 공격에 대한) 조사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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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만에 열리는 ‘비밀의 장막’출구전략 시점 선택엔 신중할 듯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비밀의 사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별명이다. 1914년 출범한 연준은 그동안 빵과 포도주 대신 침묵과 모호함으로 신비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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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만에 열리는 ‘비밀의 장막’출구전략 시점 선택엔 신중할 듯
‘비밀의 사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별명이다. 1914년 출범한 연준은 그동안 빵과 포도주 대신 침묵과 모호함으로 신비로운 ‘돈의 제사’를 지내왔다. 하지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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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업이익, 7분기 만에 3조원 밑으로 … 시장은 덤덤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의 올해 첫 분기 실적이 시원찮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사업장의 1분기 영업이익이 2조9000억원으로 잠정집계되었다고 7일 밝혔다. 분기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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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 북한 경제관료 12명 … ‘자본주의 속성과외’ 16일
미국을 방문 중인 북한 경제대표단 일행이 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 연구소 앞에서 세미나가 끝난 뒤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첫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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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삼성, 갤럭시S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外
기업 삼성, 갤럭시S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삼성전자는 15일 오후 8시부터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을 통해‘갤럭시A’ ‘갤럭시S’의 운영체제(O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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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세계 ‘초거성’ 자리는 트로이카 체제로 분할될 듯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안타깝지만 내가 숨을 거둔 뒤에도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겠다는 생각은 접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0)이 2007년 주주에게 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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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세계 ‘초거성’ 자리는 트로이카 체제로 분할될 듯
“안타깝지만 내가 숨을 거둔 뒤에도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겠다는 생각은 접었다.”‘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0)이 2007년 주주에게 띄운 편지의 한 대목이다. 버핏의 직함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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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키즈’ 초청 내일의 富를 선점한다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최근 중국 등 아시아 부호들을 유치하기 위해 2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은 스탠다드차타드의 홍콩 센터. [블룸버그] 지중해 양식 건물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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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 ‘공포 활용 상품’ 잇따라
뒤숭숭한 금융 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한 것일까. 요즘 월가에선 ‘공포’를 활용한 신종 상품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1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계 최대 채권펀드 운용사인 핌코(P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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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실적 기대감에 미국 주가 상승랠리
내친김에 더 달릴 것인가, 아니면 다시 주저앉을 것인가. 미국 증시가 기로에 섰다. 이번 주부터 발표될 미국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이 관건이다. 시장의 기대치는 높다.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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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쩍 않는 위안화, 미국·중국의 속내는
위안화 절상 기대감에 달러화 가치는 급락했고, 아시아 주가는 급등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달러당 30.6원 오른 1172원에 거래를 마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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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까지 번지면 최대 8000억 달러 쏟아부어야
“경제위기라는 유령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어 움직이기 일쑤다.”세계적인 컨설팅회사인 도미니크 바튼 맥킨지 글로벌 회장이 2007년 봄 중앙SUNDAY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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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왕국 살려낸 ‘앨리스’ 키운 사람은 …
지난달 4일 개봉한 팀 버튼 감독의 3D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개봉 3주 동안 전미 흥행 1위를 달리며 2억6580만 달러(약 300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제작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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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낭떠러지에 몰리자 모건·씨티가 밀어버렸다”
동업자 의식이란 없었다. 리먼브러더스가 낭떠러지에 몰리자 JP모건과 씨티그룹은 리먼을 절벽 아래로 밀어버렸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촉발시킨 리먼 파산의 경위를 조사한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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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 돈 빌려줘 한 배에 탄 독일프랑스가 더 고민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오른쪽)와 그리스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가 5일 독일 베를린에서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메르켈은 그리스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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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직격탄’… 유럽은행들 반사이익
“은행 살리기에 납세자가 볼모가 되는 일이 다시 생겨선 안 된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나는 이제 오바마를 ‘오 백워드(backward·과거 회귀)’라고 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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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구제금융 200억 달러 갚기로
씨티그룹이 미국 정부로부터 지원받았던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 자금 450억 달러 가운데 200억 달러를 상환키로 했다. 웰스파고도 구제금융 상환을 위해 증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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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씨티그룹 ‘빚쟁이의 설움’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미국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공적자금의 상환 계획을 밝히면서 씨티그룹의 처지가 어렵게 됐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공적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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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월가, 경기회복 분위기 타고 정부 방침에 반발
고액 보너스 관행으로 비난 받아온 미국 기업들의 반격이 시작됐다. 그간 여론의 눈총 때문에 몸을 사렸지만 경기회복 분위기에 편승해 정부의 임직원 보수제한 조치에 반발하며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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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경기 회복 … “내년 1달러=900원대”
외국계 투자은행(IB)을 중심으로 원화가치가 내년에 세 자릿수대에 진입할 거란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달러 약세가 당분간 이어지는 데다 국내 경제가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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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금리 덕에 차입매수 매력 커져 사모·국부펀드도 ‘기업 사냥’ 대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86년 4월 어느 날. 캐나다 ‘기업사냥꾼’ 로버트 캠푸가 미국 월스트리트에 나타났다. 그는 뉴욕 최고급 호텔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