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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미디 된 '일요일 밤에' - 무리한 교통법규 지키기 기획 눈살
MBC-TV'일요일 일요일 밤에'의'이경규가 간다'. '숨은 양심 찾기'로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이 코너는 최근 두차례에 걸친 정지선 지키기를 통해 우리 모두의 치부를 보여줬다.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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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이한철 레게.해학등 대중성 가미한 2집음반 나란히 발표
90년대 후반 한국록의 차세대 주자로 손꼽히는 두 뮤지션이 나란히 2집을 발표했다. 침체했던 록무대가 모던록의 이름으로 새롭게 깨어나는 요즘 풍부한 음악성으로 무장한 두 언더그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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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여자' MBC 밤 10시 35분
죽어야 사는 여자 MBC 밤10시35분 감독:로버트 제메키스 출연:브루스 윌리스.메릴 스트리프.골디 혼.이사벨라 로셀리니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와 기막힌 특수효과를 활용,'백 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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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앞둔 화제작 두편 'DNA' '똑바로 살아라'
시의성 있는 이색 소재로 관심을 모으기에는 충분하지만 완성도 문제로 아쉬움을 남기는 두 편의 국내외 영화가 개봉된다. 유전자결합을 통한 양의 복제,원숭이의 복제가 실현되면서 인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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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신작 .NO.3'캐스팅
영화배우로 완전히 자리를 굳힌 한석규가.쿠숑'최민식과 함께 송능한감독의 데뷔작.NO.3'에 캐스팅됐다. .정글스토리'를 제작한 프레시네마의 두번째 작품인.NO.3'는 한 깡패조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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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賞 할리우드 영화 후퇴-독립영화 강세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잔치인 아카데미영화상이 비할리우드적인 독립영화들에 대거 손을 들어줬다. 12일 발표된 제69회 아카데미상 수상 후보 지명에서 작품상후보에 오른 5개 작품중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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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광기 어우러진 이색 공포물 두 편 비디오로 나와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수작 공포물 두 편이 나란히 비디오로 나와 컬트 영화 매니어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세기말의 폭력과 억압에 정면으로 도전한다는 공통된 메시지를 담고 있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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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배우 덴젤 워싱턴
덴젤 워싱턴(42)은 흑인배우다.하지만 그는 할리우드의 몇 안되는.나이스 가이'(Nice Guy)다.그는.나이스 가이'의기본 덕목인 단란한 가정,두터운 신앙,성실함을 두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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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와 개그맨
얼마전 한 신문방송학 교수가 우리나라 TV 코미디 프로에 등장하는 각종 직업의 빈도(頻度)를 조사해 관심을 모은 일이 있었다.이 조사에 따르면 등장한 6백41건의 직업사례중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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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인의 향기"
시력을 잃은 퇴역장교 프랭크.더 이상 삶의 희망도,의지할 상대도 없는 불운한 중년신사.그에게 여인의 향기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MBC 주말의 명화.여인의 향기'(30일 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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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추석 개봉작품 끝물 새영화 5편 물갈이
지난달 21일 무려 12편이 동시개봉되면서 시작된 추석대목이끝물에 들어서면서 이들 영화의 흥행판도가 가려지고 있다. 흥행 수위는 외화에서 『커리지 언더 파이어』,한국영화에서 『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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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영화-컬트 영화 비디오출시 작품
『블루 벨벳』『트윈 픽스』『광란의 사랑』등에서 자기 의식적으로 컬트영화를 만들어온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대표작인 『이레이저 헤드』가 얼마전 극장에서 상영됨으로써 「걸작」컬트영화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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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벨 룽겐 감독 "라이프 인 레드"
7일 몹시도 낯선 형식의 영화 한편이 선보인다.91년 데뷔작인 『택시 블루스』로 칸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차지한 러시아 감독 파벨 룽겐의 최신작 『라이프 인 레드』.이 영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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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작에 여름방학시장 뺏긴 한국영화 추석대목 노려
여름방학은 영화시장의 최고 성수기다.올해도 방학을 앞둔 7월초부터 할리우드의 흥행대작들이 잇따라 개봉되고 있다.반면 이때부터 한국영화의 개봉은 뜸해졌다.제작이 완료된 작품들이 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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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은 부진하나 작품성 있는 외화 3편 비디오 출시
극장상영 당시는 흥행이 신통치 않았지만 내용이 짭짤하고 작품성있는 외화 3편이 이번주 비디오로 출시됐다.블랙코미디의 대가우디 앨런의 국내 첫 개봉작『브로드웨이를 쏴라』(SKC),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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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워 헤드/투 머치
〈극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원제:Bridges of Madison County 로버트 제임스 월러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그대로 영상화한 작품.연기파 메릴 스트리프와 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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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코엔 형제-작품세계
『파고』는 코엔형제의 6번째 작품.12년동안 여섯작품을 만들었다면 다작이라 할 수는 없지만 이들은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비평계와 열광적인 팬들의 숭배에 가까운 찬사를 듣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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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주연물 영화 안방 파고 들어
『검은 것이 아름답다.재미도 있다.』 흑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는 장사가 안된다는 업계의 공식이 최근 흔들리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흑인 경찰관 두명이 좌충우돌 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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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호평
이번주 한국영화는 『투캅스 2』가 흥행에서 계속 호조를 보이고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이 수준작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가운데 배창호 감독의 『러브 스토리』가 새로 개봉된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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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디아즈
『아까 그 여자 누구야.』 영화 『마스크』를 본 관객들이 영화관을 나오며 수군거렸다.짐 캐리의 현란한 변신보다 「눈과 혀가 튀어나올 정도로」그가 좋아했던 티나역의 늘씬하고 매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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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프/노스탤지아/내일로 흐르는 강/2다이4
▶트뤼프 원제:Les Truffes 『레옹』의 장 르노가 킬러에서 사기 권투선수로 변신,전형적인 프랑스 코미디를 보여준다.패트릭은 내기시합에 출전해 생활비를 버는 3류 무명복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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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조연상 케빈 스페이시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연기변신이 뛰어난 조연들을 지켜보는 재미야말로 영화보기의 은밀한 매력이다.하지만 대개의 조연들은 주연을 향한 스포트 라이트에 가려있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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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이탈리아 뉴시네마의 새별 가브리엘 살바토레 감독의 91년작 블랙코미디.92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등 각종 영화제를 휩쓴 화제작이다.2차대전중인 41년 한 이탈리아 중대가 에게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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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만나요
독재자 프랑코를 닮은 평범한 사내가 정보부에 납치돼 벌이는 해프닝을 통해 비인간적인 독재시절의 삶을 풍자한 블랙코미디. 87년 스페인 최우수 영화상 수상작. 프랑코에 대해 농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