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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의 상징을 얹은 로퍼, 패션 아이콘이 되다
말고삐와 연결된 재갈의 형태에서 영감을 얻은 홀스빗으로 장식된 로퍼와 핸드백. [사진 구찌] 1959년 캐주얼한 차림의 배우 알랭 들롱, 1974년 백악관에서 당시 대통령 포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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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스카일러 박…도쿄 누비는 ‘한국계’ 선수들
도쿄올림픽 3대3 농구에서 이탈리아를 상대하는 김소니아. [로이터=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에는 한국 대표 선수단 외에도 '한국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다. 처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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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남우주연 후보 스티븐 연 “정말 초현실적인 느낌”
제작을 겸한 스티븐 연이 제이콥 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 판씨네마] 영화 ‘미나리’의 재미교포 배우 스티븐 연(38·한국 이름 연상엽)이 제93회 아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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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남우주연 후보 스티븐 연 "무슨 일인지, 초현실적 느낌"
재미교포 2세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되살려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 온 한국인 가족의 여정을 그려낸 영화 '미나리(MINARI)'. 제작을 겸한 스티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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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이어 미나리…2년 연속 아카데미 유혹한 코리아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15일 미국 아카데미상 작품상과 감독·여우조연·남우주연·각본·음악의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윤여정은 한국 연기자 중 처음으로 아카데미상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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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 윤여정 새 역사 썼다, 韓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2012년 영화 '돈의 맛'으로 인터뷰할 당시 당시 배우 윤여정의 모습.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일흔 넷의 여배우 윤여정이 102년 역사의 한국영화사를 다시 썼다. 다음달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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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마지막 꿈은 ‘노인과 바다’ 같은 영화…윤정희 병석 일어나 상대역 맡았으면
원로배우 신영균이 1999년 제주에 국내 처음으로 세운 영화박물관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그의 뒤로 역대 출연작 사진이 보인다. 김경희 기자 내일이면 2020년 경자년(庚子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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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黃 삭발과 게리 올드만…이러니 한국당 더 싫다는 말 나와”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패러디 사진. [사진 민 의원 페이스북]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삭발 사진이 합성되는 등 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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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땅에 한 알의 밀알로 죽다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스타라야 루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영광의 절정 스타라야 루사에 있는 도스토옙스키 기념관 내부 평생 셋집을 전전하던 도스토옙스키가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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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한’ 남성 호르몬이 머리 위 허전하게 한다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탈모는 왜 생기나 서울 잠실 석촌호수 포장마차. 말싸움 도중 상대방이 머리를 쳤다. 가발이 벗겨졌다. 본인도 모르게 욱해서 칼로 찔렀다. 속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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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엠마 톰슨, “트럼프의 숙박 초대 거절한 것 있다” 폭로
영국 명문 케임브리지대 출신의 지적인 배우 톰슨(58)이 1990년대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서 ‘숙박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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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미국 황금시대 백악관의 막후 실력자 ‘퀸 낸시’
1981년 1월 미국의 40대 대통령으로 취임 선서를 하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을 지켜보는 낸시 여사. [AP=뉴시스]미국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다고 평가받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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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레이건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94세
미국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부인 낸시 레이건 여사(사진)가 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벨에어 자택에서 울혈성 심부전으로 별세했다.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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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ravel] 신전 내부 비추는 일출 쇼, 드러나는 파라오 위엄에 탄성
2월 22일, 10월 22일 태양의 축제가 열리는 이집트 아부심벨 신전.이집트 아부심벨신전은 기원전 13세기 람세스 2세 시대의 건축물이다. 고대 이집트인은 1년에 딱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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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에 행복을 팔다 … 노년들의 시네마 천국
서울 낙원상가 4층에 있는 실버영화관에선 55세 이상의 실버 세대라면 누구나 2000원에 명작 한 편을 볼 수 있다. 상영작 포스터 앞에 선 김은주 실버영화관 대표. [사진 SK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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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항암 치료 받은 차베스 “율 브리너처럼 될 것”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신임 장관 환영식에서 삭발에 가까운 머리를 하고 대중 앞에 나타났다. 6월 말 쿠바에서 종양 제거수술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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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배우 토니 커티스, 천국의 야구장으로 가다
영화 ‘꼴찌야구팀’에 출연한 토니 커티스(오른쪽). 버나드 슈워츠(Bernard Schwartz)라는 이름을 듣고 얼른 누군가를 떠올릴 수 있겠는가? 만약 그렇다면 그 사람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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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세상엔 연아·우즈식 성공이 있고 권율식 성공도 있다”
7일 오후 5시(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통신위원회(FCC) 건물 로비. 권율(35) 부국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1분도 안 돼 수염을 기른 훤칠한 청년이 웃는 낯으로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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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태국의 오늘을 읽는 5개의 키워드
태국을 일컬어 ‘미소의 나라’라고 부르는 건 들어보셨을 겁니다. 낯선 이방인에게도 웃는 얼굴로 인사를 건네는 그네들의 친절이야말로 태국을 관광 대국으로 만든 요인이라고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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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컴퓨터그래픽 튀는 영화들
‘아바타’가 불러온 영상혁명의 여파가 큽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지지부진하던 3D산업을, 영상산업의 새 활로로 기사회생시키며 미래영화의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캐머런은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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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똑같은 질병일 뿐인데, 왜 건강보험 혜택 안 주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질병 아닌 질병, 탈모. 당사자는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럽다지만 건강보험 혜택은 물론 보험 가입도 안 된다. ‘탈모 환자’나 ‘탈모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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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똑같은 질병일 뿐인데, 왜 건강보험 혜택 안 주나
주우영(가운데)씨 등 세 명이 27일 탈모치료센터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전립선약·혈압약이 탈모 치료제로...이젠 '줄기세포로 모낭 재생' 연구 한창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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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앉지도 못했는데 … 송송 올라오는 머리카락이 이렇게 예쁠까
관련기사 전립선약·혈압약이 탈모 치료제로...이젠 '줄기세포로 모낭 재생' 연구 한창 감기와 똑같은 질병일 뿐인데, 왜 건강보험 혜택 안 주나 머리카락을 깨끗이, 하루 한 번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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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러시아 황녀 아나스타샤’의 흑막을 캐다-(1)
미스터리는 그 진위여부를 과학으로 풀 수 있다. 그러나 과학으로 푼 증거를 믿지 않는다면 미스터리는 계속 남을 수 밖에 없다.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관련 여부를 놓고 벌이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