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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휩쓴 금융위기 중남미 상륙
아시아 금융위기가 러시아를 거쳐 중남미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석유 등 국제 원자재값 하락으로 재정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베네수엘라.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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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환란 그후1년]4.발목잡는 불씨들
경제위기에 빠진 아시아 각국은 요즘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기업.금융.정부 분야의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란 (換亂)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런 노력을 순식간에 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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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한마디]이머징 마켓 (Emerging Market)
개발도상국 가운데 상대적으로 경제성장률이 높고 산업화가 빨리 진전되고 있는 나라의 증시를 일컫는다.이들 증시에 포함되는 국가로는 우리나라를 비롯, 러시아.동유럽국가.브라질.중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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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국제금융계 인사와 면담…적극적 대한국 투자 요청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10일오후 일산 자택에서 방한중인 미국 트래블러스그룹의 샌포드 웨일 회장, 샐러먼 스미스 바니사의 데릭 모언 회장과 제프리 셰퍼 부회장 등 3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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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소로스 투자단 16일 한국에
조지 소로스 퀀텀펀드 회장이 16일 투자준비단을 한국에 파견하겠다고 7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측에 알려왔다. 투자준비단은 아미고 프리가 전브라질중앙은행부총재, 로드니 존스 홍콩펀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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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 등 사회주의국가 교민들 "한인학교 좀 세워주세요"
95년 3월부터 직물공장을 운영하는 남편을 따라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주한 주부 박귀일 (朴貴日.40) 씨는 현지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큰 아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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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중남미 통화위기 걱정없다
동남아 통화위기가 라틴아메리카로 이어질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정부의 강력한 경제개발 의지아래 ▶대대적인 외자유치를 기반으로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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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자금 해외시장 노크-韓.中등 주식저평가국에 눈길
미국 증시에서 재미를 본 큰손들이 해외증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연 2년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미 증시가 조만간 조정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보다 높은 투자수익률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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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돈 몰려 헝가리.폴란드.체코 證市에 활력
언제부터인가 세계증권가의 관심이 동유럽국가들에 쏠리기 시작했다.일과성(一過性)「패션」인가,아니면 아시아 증시를 대체할지도모를 새로운 흐름의 시작인가.폴란드.체코.헝가리 현지를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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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트레이드'기법이란 어떤 것인가
주가가 어느 쪽으로 움직일 것인가를 알아맞히기는 쉽지 않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몽땅 담지 말라」는 격언도 그래서 나왔다.주가가 떨어질 것에 대비해 펀드매니저들은 선물(先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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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뿌리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비자금(비資金)사건을 전하면서 외국의 언론들은 「비자금」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놓고 적잖게 부심했다.한국 정치의 오랜 관행이라는 이른바 「통치자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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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에 투자몰려 다시 활기
멕시코 페소貨 폭락사태가 벌어진 지 꼭 9개월만에 세계의 이머징마켓(신흥시장)은 이제 제모습을 찾아 가고 있다.전문투자가들의 발길이 다시 남미.아시아.동유럽 등지의 주식.채권시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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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확대후 외국인투자자 움직임
이번 외국인 한도확대는 타이밍이 좋다.외국인들도 다들 그렇게느끼고 있는 것 같다.마침 미국에서는 지난 몇 달 동안 주가가계속 올라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다음에 갈 만한 곳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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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본 어디로 갈까
멕시코 위기와 베어링은행의 파산,리고 달러貨의 폭락.이 와중에 지난 수개월 국내주식을 사기보다 팔기에 치중한 외국인투자자들은 요즘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멕시코 위기에 이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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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소貨사태와미국자본의 향방
최근 멕시코의 페소貨 폭락 사태와 관련된 기사가 연일 전세계언론에 보도되고 있다.지난해 말께 새 정부가 자유변동환율제를 전격적으로 실시한 이후 3주만에 페소 가치는 40%나 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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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페소貨 폭락 국제금융시장 파장
『보다 안전한 투자처를 찾아라.』 멕시코의 금융위기를 계기로중남미.동남아시아등 개발도상국 이머징마켓(신흥시장)에 투자됐던국제 금융시장의 뭉칫돈이「비상구」를 찾아 탈출을 시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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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개도국투자 南美.亞洲 희비교-94세계증시 결산
올해 세계증권시장에서는 남미 쪽으로 눈을 돌린 기관투자가들이춤을 춘 반면 유럽과 아시아신흥공업국으로 향했던 기관투자가들은눈물의 고배(苦杯)를 들어야 했다. 美모건 스탠리증권社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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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펀드 인수 참여
대우·쌍룡·럭키·대신 등 4개 대형사가 뉴욕에서 발행되는 브라질펀드의 인수에 참여키로 했다. 브라질펀드는 총1억5천만달러 규모인데 4개 증권사는 각각 2만5천주(주당 12.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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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증권소유
단계적인 대본자유화정책을 채택한정부는 그 첫단계로 금년말까지 1천만 「달리」 규모의 외국인 전용수익증권을 발행하고 내년초까지는 대한투자신탁기금 (Korea Fund)을 설치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