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하늘 천 땅 지" 사람답게 살아가는 길 가르치는 서당 교육 맛보기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치며 각 나잇대에 필요한 교육을 받죠. 특히 초등교육 6년, 중등교육 3년은 국가에서 제정한 법률에 따라 취학 연령
-
[더오래] 인간·동물 구분하는 이것, 이젠 개에게 가르친다고?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74) TV의 ‘동물농장’이란 프로그램에서 최근 “개에게 예절을 가르쳐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흥미로운 말이다. 한국인
-
“그리스 신화 중독적인 이야기일 뿐”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 스티븐 프라이 지음 이영아 옮김 현암사 유교의 오륜(五倫)은 인간의 도리로 부자유친(父子有親)·군신유의(君臣有義)·부
-
[이정재의 시시각각] 중국 친구들, 쩨쩨하게 굴지 말라
이정재논설위원중국의 첫 무역분쟁 상대는 한국이었다. 2000년 6월의 마늘파동이 그것이다. 한국은 저가 중국산 마늘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를 발동했다. 세계무역기구(WTO) 규
-
[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우리 교과서 변천사
최종권 기자10월 5일은 ‘교과서의 날’입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문교부가 최초로 제작한 교과서 『국어 1-1』 발행을 기념해 지정된 날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주
-
[고정애의 시시각각] JP의 배지
고정애논설위원 올 초의 일이다. JP가 어느 날인가 불쑥 배지를 내밀었다. 이한동 전 국무총리와 이용만·한갑수·이태섭 전 장관, 그리고 강창희 국회의장과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등
-
[漢字, 세상을 말하다] 親舊 친구
벗을 뜻하는 한자는 한·중·일이 모두 다르다. 한국은 친구(親舊), 중국은 펑여우(朋友), 일본은 도모다치(友達)다. 사귐에 대한 심성이 서로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산과 물로
-
親舊
벗을 뜻하는 한자는 한·중·일이 모두 다르다. 한국은 친구(親舊), 중국은 펑여우(朋友), 일본은 도모다치(友達)다. 사귐에 대한 심성이 서로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산과 물로 오
-
[한자로 보는 세상] 信
‘당신은 삼강오륜(三綱五倫)을 아는가’. 중국의 한 네티즌이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의 제목이다. 이 블로거는 한국의 한 TV 오락 프로그램을 보다가 사회자가 출연자에게 삼강
-
[김환영의 시시각각] 유별과 유친 사이
장피에르 뒤퓌라는 프랑스 교수에게 ‘프랑스 자유주의’라는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뒤퓌 교수는 몽테스키외의 『법의 정신』에 나오는 ‘삼권분립’에는 입법·행정·사법부의 상호 독립과
-
[공자의 부활] 유교와 21세기 한국
▲중국 상하이 푸둥에 있는 ‘ 다섯 마리 황소 동상 ’은 중국 경제의 상징 중 하나다. [중앙포토] 유교는 ‘거버넌스’ 이론이다. ‘무위’ ‘무소유’를 주장하는 도교·불교가 무상
-
공동체 중시 유교 덕목이 경제위기 탈출 큰 힘
중국 상하이 푸둥에 있는 ‘ 다섯 마리 황소 동상 ’은 중국 경제의 상징 중 하나다. [중앙포토] 유교는 ‘거버넌스’ 이론이다. ‘무위’ ‘무소유’를 주장하는 도교·불교가 무상함
-
명절에 생각해보는 공자의 仁과 禮
조선 후기에 거센 당쟁(黨爭)을 불러일으킨 예송(禮訟) 탓인지 유교적 질서는 우리에게 부정적이다. 누군가 유교의 덕목을 거론하면 눈에 쌍심지를 켜는 사람이 적지 않다. 노인은 젊은
-
명절에 생각해보는 공자의 仁과 禮
조선 후기에 거센 당쟁(黨爭)을 불러일으킨 예송(禮訟) 탓인지 유교적 질서는 우리에게 부정적이다. 누군가 유교의 덕목을 거론하면 눈에 쌍심지를 켜는 사람이 적지 않다. 노인은 젊은
-
자살 권한 조선시대 윤리책 名著에 포함시킨 건 난센스
근자에 인터넷 자살 사이트가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사람이 제 목숨을 제 손으로 끊는 것보다 흉측한 것은 없으리라. 자살을 권유하거나 자살 방법을 가르치는 것은 어떤 절실한 이유
-
[우리문화 속뜻 읽기] 7. 개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과 유럽에서 우리나라 보신탕문화를 비난하는 등 개 식용문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문화적 우월주의를 바탕으로 타문화를 야만으로 몰아붙이고 있는 문화적 무식행위가
-
朋黨-당리당략만 좇는 무리들
朋은 「붕새」인데 이 놈이 날면 다른 새들도 무리를 지어 따른다고 해 「무리」라는 뜻도 있다.그것은 사람도 마찬가지여서 朋은 「친구」가 된다.붕우유신(朋友有信)이 있다. 黨은 검은
-
JP 돌연 엉거주춤-창당이냐.화해냐
김종필(金鍾泌)민자당대표가 17일 고위당직자회의에서『전당대회때까지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함구를 선언했다.동시에 당일로 예정된 강원도지부개편대회에 참석하려던 일정을 취소했다. 이는
-
역광선
국회본회의 새 헌법안 의결. 사상 첫 합의헌법이니 운용도 잘 하길. 선거 앞두고 갖가지 공약 만발. 그대로만 된다면 한국은 「지상천국」. 전과 8범 출소직후 연쇄살인. 이런 일 막
-
역광선
정부기능 전면 재검토. 비대한 기구는 기동성이 떨어져서. 교통범칙제제 대폭강화. 말로 안되면 매로 다스린다니까 신체장애자라고 불합격. 신체장애자의 해는 작년으로 끝났음. 2월중에
-
역광선
IECOK, 한국은 빌려줄 만한 나라라고. 이제 붕우유신. 부동산 대신 주식이 인기. 국세청도 완벽한 주식세 준비. 비밀 「댄스·홀」을 단속. 「비밀」은 안되고 공개는 가하다. 북
-
(4)도의의 현대적 의미|신의
안병욱 신의는 인간관계의 기본질서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사회공동생활을 할 때에 가장 근본 되는 도덕은 서로 신의를 지키는 일이다. 신의란 무엇이냐. 서로 속이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