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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1위 대만 野지도자 '총통불출마' 선언
대만 정계가 '신선한 충격' 에 휩싸였다. 야당인 민진당 (民進黨) 의 천수이볜 (陳水扁) 고문이 '총통 불출마 선언' 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陳고문은 '야당 총통후보 중 국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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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 대선레이스 본격 시동…뉴햄프셔주서 첫 유세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로 등록한 앨 고어 부통령이 15일 미 대선의 출발장소 뉴햄프셔주와 아이오와주에서 첫번째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로써 미국의 2000년 대선전이 본격 개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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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변인, 구로을 재선거 불출마 포기 서운
박지원 (朴智元)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아침 구로을 재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리곤 하루종일 웃고 다녔다. 하지만 억지 웃음이었다. 본인 스스로도 "나는 지금 표정관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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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코프 총리 러시아 새 지도자로 부상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총리가 러시아의 새 지도자로 부상하고 있다. 그는 이미 병석의 옐친 대통령 대신 서방세계의 대화상대로 자리를 굳혔다. 러시아에서는 프리마코프가 이미 권력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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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분규 유감' 조계종 월하 종정 성명
최근 조계종 전국승려대회와 원로회의의 결의로 종정 불신임을 당한 월하 (月下) 스님이 26일 성명서를 내고 "송월주 3선 출마에 본인도 3선을 제지하기 위해 손을 댄 바 3선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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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조계종 분규 이젠 끝내라
끝내 경찰병력이 투입되고서야 조계종 총무원 점거 사태가 풀렸다. 진입과정에서 사다리가 넘어져 5명의 경찰이 목이 부러지는 등 중상까지 입었다. 몸에 기름을 붓고 자해 협박하는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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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리포트]山門이 저잣거리 같아서야
평상심이 곧 도 (道) 다. 불교 선종 (禪宗) 의 역대 조사스님들은 밤이 오면 잠을 자고, 선거날이 되면 투표를 하는 등 삶을 이끄는 규범들을 따라 변함 없는 순리적인 일상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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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시선집중 '빅3'
조지 부시 텍사스 주지사, 리처드 게파트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 뉴트 깅그리치 하원의장. 이번 중간선거 결과에 가장 영향받게 될 3인이다. 부시 전대통령의 장남인 부시 주지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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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총재 당선회견]
이회창총재는 "여야가 마음을 터놓고 정국을 걱정하는 영수회담 자리는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 는 말로 영수회담을 제의했다. "여당이 야당을 동반자로 대우한다면 국정에 적극 협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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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도전 불출마 선언 강재섭의원]
'세대교체' 를 외치며 한나라당 당권도전을 선언했던 강재섭 (姜在涉) 의원이 4일 아침 돌연 불출마 뜻을 밝혔다. 국회의장 선거 패배와 지도부 사퇴 표명으로 극도로 어수선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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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대행 곧 임명”한나라당 조순총재
조순 (趙淳) 한나라당 총재는 4일 "가급적 빨리 총재권한대행을 지명, 전열을 가다듬고 혼란을 수습하겠다" 고 밝혔다. 趙총재는 이날 지도부 총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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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불붙은 4파전
29일 있을 한나라당의 후반기 국회의장후보 경선은 4파전으로 치러진다. 신상우 (辛相佑).오세응 (吳世應).이세기 (李世基) 의원간 3자대결구도에 28일 오후 현경대 (玄敬大)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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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무능한 경찰 퇴출시키겠다”
▷ "이 나라 정치가 더 이상 흑백TV식 정치여서는 안된다.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컬러TV 시대가 돼야 한다. " - 한나라당 강재섭 (姜在涉) 의원, 총재경선 출마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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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워싱턴시의 재정파탄
독립전쟁이 끝난 직후인 1783년 여름, 일단의 군인이 체불된 봉급을 지불해 달라고 당시 연방의회가 있던 필라델피아에 쳐들어와 시위를 벌였다. 큰 불상사는 없었지만 위험에 떨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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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당권 쥘까 못쥘까
'이회창 (李會昌) 이냐 아니냐' . 다음달말까지의 장기 레이스에 들어간 한나라당 당권경쟁은 결국 李명예총재가 총재자리를 따낼 것이냐 여부로 귀결된다. 본인이 강력한 의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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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나는 7·21 재·보궐선거 구도]
한달 앞으로 다가온 7.21 재.보선의 여야대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여권은 6.4 지방선거 승리의 여세를 몰아 조세형 (趙世衡)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을 광명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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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씨 “국회의원 보궐선거 불출마”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 명예총재는 12일 "대통령후보로 출마했던 정치인으로서 대선후 6개월만에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다" 며 종로보선 불출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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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조기 전당대회”등 의원총회 갑론을박
6.4 지방선거 이후 처음 열린 한나라당의 10일 의원총회 (국회)에서는 여권의 정계개편 추진에 대한 거센 성토와 함께 당 지도부의 리더십, 조기전당대회 소집 문제를 놓고 열띤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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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 7·21 재·보선]
7.21 재.보선은 어떻게 될까. 6.4 지방선거가 국민회의의 승리로 끝나고 여권 주도의 정계개편 추진이 노골화한 상황에서 서울을 비롯, 수도권.영남.강원 등 전국 7곳에서 치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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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총선시기 놓고 재야 두쪽
"하비비 대통령에게 개혁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인도네시아에 존재하는 다양한 세력을 끌어안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 - 인도네시아 기독교회연합 (GKI)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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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충청권 국민회의-자민련 대결 '감정격화'
충청권에서 국민회의와 자민련간의 다툼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한나라당 또는 일부 무소속 후보가 어부지리 (漁父之利) 까지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24일 대전 유성의 시의회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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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의원들 대부분 출마 포기 본업에 전념
대구시 의회 조순제 (趙順濟.63) 의원은 요즘 어느때 보다 홀가분하다. 오는 지방선거에 출마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대신 자신의 직물회사 경영에 전념하고 있다. 시의회 부의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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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현직 단체장 불출마에 후보 난립
현직 단체장이 사정상 출마하지 않아 무주공산 (無主空山) 이 된 곳이 있다. 후보가 난립해 누가 될지 가늠할 수 없는 지역도 있다. 경북고령. 이진환 (李震桓) 군수가 일찌감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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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남원시·무주 등 무소속 치열한 접전 예상
남원시와 무주.진안.장수.임실.순창군의 경우 국민회의 후보와 공천에서 떨어진 현직 단체장 등 무소속 후보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지역정서상 국민회의 후보들이 대체로 유리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