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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5백여년전 건립
황악산 기슭에 위치한 직지사는 금천시내에서 12㎞의 거리. 1천5백70여년전인 신라 눌지왕52년에 창건된 절로 임진왜란 때의 명장이며 고승인 사명대사를 길러낸 곳으로 전해온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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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홍 화백 도불전
동양화가 박지홍 도불전이 13일∼19일 신문회관에서 열리는데 『남산곡풍경』등 30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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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환 도불전
유화가 박성환씨는 4월「프랑스」로 떠나기에 앞서 최근작을 가지고 30일∼4월5일 한 화랑에서 도불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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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불전에 보면 죄인을 고문하는 지옥은 여덟 개가 있다. 사자가 제일 먼저 거치게 되는 등활지옥은 지하 1백60만㎞에 있다. 여기서부터 옥졸이 몽둥이와 칼로 찌르고 베고 한다. 다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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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골동품비화 40년(5)|박병래
이등박문과는 또 달리 하류 급 무뢰한의 횡포는 참으로 가관이어서 중일전쟁을 기화로 일확천금을 거두려는 무식한 협잡배가 도처에서 행 락을 일삼았다는 것이다. 물론 그 가운데 광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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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핵 불전 협정
【동경 8일 AFP동양】중공 수상 주은래는 미·소 정상 회담에서 체결된 미·소 핵 불전협정은 위장된 것이기 때문에 믿을 수 없으며 오히려 위험하다고 주장했다고 일본 「교오또」(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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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분식 앞장다짐|불교인 단합대회
불교계는 23일상오 장충제육관에서 19개종단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불교인 지도자단합대회를 갖고 불교의식을 혁신, 혼분식이행 등 식생활개선에 적극 호응할 것을 다짐했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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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불가의 생활 훈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여러 가지 문화 현상이 필요하다. 종교도 그 문화 현상 가운데 하나다. 그러니까 종교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고 인간이 보다 바람직하게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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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강건식「참깨」
『열어라 참깨!』이는「아라비언·나이트」를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이 생생한 신호이다. 도적들이 육중한 바위앞에서 이 말을 외치면 신비스럽게도 바위 문이 열리고 금은보화가 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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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말할 수 있다" 재소 전 일보 수상 재임 7년을 회고
자민당은 총선에서 지속 집권을 굳힌 것과 때를 같이하여 전 총리 사또(우등영작) 의원이 유달리 눈에 띄는 장발을 매만지며 집권 7년 7개월의 후일담을 폈다. 근작 문예춘추 신년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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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유신」지지 성명
다음 단체들이 10월 유신에 대한 지지성명을 냈다. ▲해군부인회(회장 현행자)=3일 임시총회를 열어 통일을 지향하고 한국적 민주주의 토착화를 위한 조치임을 결의했다. ▲재일 거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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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 중기 대형 괘불 발견
【안동】11일 남북 에천군 용문면 용문사 진광명전 불전 뒤편 마루 밑에서 보기 드문 이조 중기의 대형 괘불 1점이 문학재 관리국 맹인재 전문위원에 의해 발견됐다c 이 불화는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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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층리 좌우명 「멸생섭리」
○…27일의 국회 본회의에서 김한수 의원(신민)이 김모씨의 담시「비어」를 낭독하자 공화당 의원들이 퇴장하고 장경순 부의장은 『현재원 59명으로 의사 정족수(68명) 미달』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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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진조국사(고려)
고려시대 불교의 특징은 「진호국가의 불교」로서, 불교의 모든 신앙, 모든 행사는 그 목적이 모두 국가의 안태를 진호하는데 있었다. 이것은 국가의 요청이었으므로 불교는 이에 수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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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혜자법사(고구려)
우리 국내의 고대문헌에는 전해오는 것이 없어 그 이름조차도 후세 사람들은 모르고 있지만 외국의 문헌에 의하면 위대했던 우리 선조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으니 고구려의 혜자법사도 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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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 화백 개인전
남관 화백이 최근의 작품 50점을 가지고 개인전을 열고 있다(4일∼12일·현대화랑). 큰 것은 40호도 있지만 10호 20호의 색깔이 화사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출품했다. 68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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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전국신도회 「불교백서」를 채택 "평신도에 종단 참여권을"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신도회는 15일 제12회 전국대의원 대회에서 신도회측에서도 종단에 직접 참여하고 승려가 되는 자격과 수련을 엄격히 규제하는 등 「불교유신근대화운동」을 펴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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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복원공사 얼마나 진전됐나?
경주 불국사 중건사업은 21일부터 마지막 3차 년도 공사가 착수됐다. 무 설전·비로 전·관음전에 이어 금년에 세우는 건물은 대웅전과 극락전을 감싸는 96간(300m)의 길고 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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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태고종 두 곳서 출간 준비|「불교성전」나온다
우리 나라 불교도들의 정신적 양식이 되고 생활의 지침이 될 불교성전이 72년 상반기에 출간을 목표로 두 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한국불교의 양대 산맥인 대한 불교조계종과 한국불교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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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표면은 먼지투성이
【모스크바10일AFP합동】소련천문학자「브세·볼로드·트로츠키」 박사는 화성에서 보내는 무선주파수를 연구한 결과 화성표면은 규산염가루로 덮여있음이 판명되었다고 10일「이즈베스티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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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자 작품전
방혜자 여사의 작품전이 9일∼14일 신세계백화점 화랑에서 열린다. 출품은 귀불전 이후의 3년간의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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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문학의 과제 중국문학이 한국문학에 끼친 영향
국제비교문학회의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자유중국 대북에서 담강대학주최로 열린다. 오늘날 비교문학은 미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발전되었고 1955년 「국제비교문학회」(I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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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미술가들 활동 활발
최근 우리 나라의 미술가들은 해외에서의 작품발표가 활발해진 느낌이다. 이 초하에 「오픈」한 개인전은 「파리」의 이응노화백(기보)을 비롯하여 김기창 박내현 문신 염진호씨 등 5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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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전수상 「에드가·프르」저 『나의 신수』
수상직을 두번이나 맡고 경제·재무·법무·외무·문교장관 둥을 골고루 지내 폭넓은 정치경력을 가진 「에드가·포르」씨가 『나의 신조』란 저서를 냈다. 「포르」씨는 이 책을 내면서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