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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이해할 때, 화가 자비심으로 바뀐다
법현 스님 중앙대 기계공학과 졸업,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 과정 수료. 27살 때 서울 성북동 태고사로 출가, 운산(현재 태고종 총무원장)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았다. 태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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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알고 싶어? 여기 한 번 클릭해 봐!
‘뱁슨의 급락(Babson’s Break)’ .대공황 직전인 1929년 9월 5일 주가 급락을 일컫는 말이다. 이날 주가 급락은 이코노미스트인 로저 뱁슨(1875~1967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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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의 길’ 걷는 세계 지도자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성공적으로 국정을 이끌어 가는 국가 지도자들은 중도를 표방하고 있다. 이들은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중도 실용 노선을 걸어 지지 세력으로부터 비판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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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지나갔나 … 맑아지는 부동산 시장
‘상저하고(上底下高)’. 지난해 말 많은 부동산 전문가가 언론에 쏟아낸 올해 부동산시장 전망의 골자다. 실물경기 침체 여파로 올 상반기에는 부동산 값이 약세를 보이겠지만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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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자산가들의 노후를 위한 재테크 1순위 구로역세권 테마상가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요동치는 주식시장과 펀드, 아파트의 매매시장마저 끊겨버린 상황에 투자자들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 자산가들 역시 불안정한 증시, 저금리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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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투자비용으로 단기간 투자수익을 올리는 방법?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요동치는 주식시장과 펀드, 아파트의 매매시장마저 끊겨버린 상황에 투자자들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 자산가들 역시 불안정한 증시, 저금리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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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념갈등보다 빈부격차가 더 문제다
‘사건은 먼지다’. 프랑스 역사학자 페르낭 브로델이 남긴 말이다. 브로델은 사회적 시간을 단기지속, 중기지속, 장기지속으로 구분하고 이에 각기 사건사, 사회사, 구조사를 대응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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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나오면 분쇄할 것” 혁명수비대 강경진압 예고
이란이 대선(12일) 후폭풍에 휩싸인 가운데 정부 측 최정예 혁명수비대는 22일 강경 진압을 예고했다. 이란 정부는 언론 통제와 함께 개혁파 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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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연습으로 준비한 완벽한 유머
웃음이 사라진 시대다. 가라앉은 경제, 권력자의 비리 의혹…. 들리느니 암울하고 짜증나는 소식뿐이다. 이럴 때일수록 국민의 마음을 풀어줄 웃음이 필요하다. 웃음은 희망·자신감·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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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정치권 엇갈린 반응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17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외교적 수사로 가득 찬 회담이 아니라 그야말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정상외교의 전형을 보여 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박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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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롭게 다진 한·미 공조로 북핵 근본 해법 찾아야
어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은 최근의 한반도 상황과 관련한 한국민의 안보 불안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 성공적 회담으로 평가된다. 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밝힌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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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변함없는 중국의 ‘김정일체제 유지’ 전략
지금 우리는 1994년 봄 1차 북핵 위기로 한반도가 일촉즉발의 상황에 들어간 이후 최대의 안보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당시 클린턴 대통령과 참모들은 영변의 핵 시설에 대한 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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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가 행복하고 건강하다
'수다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해서 기분 나빠할 것 없다.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들처럼 정기적으로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여성은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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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심신 건강관리 ①
수험생 심신 건강관리 ① 배기환 충남대 약학대 교수· 한국신약 연구자문위원 잠이 보약, 잠의 질을 높여라 고3이 되면 흔히 ‘4당5락’을 말한다. 4시간 자면 붙고 5시간 자면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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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달라졌어요] ② 천안북중학교
천안북중 학생들이 첨단 시설을 갖춘 ‘English cafe’에서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듣고 있다. 조영회 기자학부모들은 아파트 밀집지역의 신흥 학교를 선호한다.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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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6월 증시, 불안한 급등락장세(依然坎坷)
6월에도 상승랠리 펼쳐질까? 5월 중국증시는 IPO재개 등 수급불안감과 경기회복세가 완만해짐에 따라 지수 2700P 돌파에 실패했지만, 붉은 5월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잇따른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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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걱정 없는 나들이 도시락 싸는 법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 그렇지.” 유명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11개 업체에서 사용하는 얼음에 식중독균이 득실거린다는 기사를 접한 엄마들의 마음은 불안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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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에게 듣는다 ② 아피싯 태국 총리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은 5억 인구의 거대 시장이고, 한국의 세 번째 교역국이다. 더욱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아시아의 역할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 한국과 아세안 국가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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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불경기에 쇼핑 더 즐긴다
불경기가 되면 여성들은 돈에 대한 걱정을 많이하지만 정작 삶에 대한 불안감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쇼핑을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소비를 한 다음에 후회를 하는 것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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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Report] 주가·부동산 올랐다고 다시 규제 강화 나서면 곤란
주식·부동산 값이 회복되고 금융시장이 안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인지 위기에 대응하느라 ‘정부가 (유동성 공급이) 과했다’는 논란과, 국내외에 널려 있는 불안과 침체 요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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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힘 빠지자 위험 자산으로 자금 이동
달러가 고개를 숙였다.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자금의 ‘최후의 도피처’로 부각됐던 달러였다. 하지만 지난 3월 이후 시세가 꺾이기 시작하더니 최근엔 약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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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정 어린 애도 속에서 차분하게 국민장 치르자
대한민국 16대 대통령의 비극적인 서거를 애도하는 국민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고향 봉하마을에선 장삼이사(張三李四) 국민이 2㎞ 이상을 걸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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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기업’부터 솎아내야 금융이 산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0일 4대 시중은행의 재무 건전성 등급을 일제히 낮췄다. 우리나라 은행들이 금융위기의 여파를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미심쩍다는 뜻이다. 때마침 서울대 금융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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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정의화·황우여 3인의 원내대표 출사표
'김빠진 경선'이 될 줄 알았던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 열기가 살아나고 있다. '경선 연기론'이 한풀 꺾이고 친박 최경환 정책위의장 카드가 안상수·정의화·황우여 '3파전'에 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