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 report] 법정 최고금리 24%로 … 최대 162만 명 ‘대출절벽’ 몰릴 듯
내년 2월 8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4%로 인하된다. 지난해 3월 27.9%로 내린 지 2년 만이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대부업법과 이자제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31일 국무회
-
‘유사코인’ 피해 막는다…유사수신에 가상화폐도 포함
3일 정부가 처음으로 내놓은 가상화폐 규제안의 주요 내용은 은행을 통한 가상화폐 거래소 감시와 더불어 ‘유사코인’으로 인한 피해 예방이다. 최근 비트코인ㆍ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
P2P 투자, 금융위 등록업체인지 꼭 확인하세요
금융당국이 P2P(Peer to Peer, 개인 간 거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한 층 더 쌓았다. 금융위원회는 28일 P2P 대출과 연계된 대부업자에 대해 금융위에
-
P2P 투자, ‘파인’서 금융위 등록 여부부터 확인
앞으로는 금융당국이 P2P(Peer to Peer, 개인 간 거래) 대출 업체를 직접 감독할 수 있게 됐다. 또, 대부업체들이 규제를 피해 편법으로 영업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존
-
강원랜드 카지노 9월부터 ATM 현금서비스 중단
9월부터 ATM기기의 현금서비스 중단을 알리는 강원랜드 카지노 내 신한은행 지점 안내판. [강원랜드 제공]9월 1일부터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의 현금입출금기(ATM)에서 신용
-
[세상 속으로] 300만원 빌리는데 가족·지인 10명 연락처 적으라 했다
━ 불법 사채업자 만나 돈 빌려 보니 길거리에 뿌려진 불법 사금융 홍보 명함. 불법 사채업 이용자 대부분은 ‘100% 대출’ 등의 선전 문구에 현혹돼 돈을 빌렸다가 연 100%가
-
불법사채업자 만나 돈 빌려보니…“왜 사채를 쓰냐고요? 차마 죽지 못해서요”
“가족들이랑 직장 동료, 친구까지 상시 연락 가능한 10명 추려서 전화번호 적어놓고 가세요.”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카페. 사채업자는 돈을 입금해주기 위한 마지막 단계라며
-
J노믹스의 서민금융 딜레마…'최고금리 인하'는 서민을 위한 정책일까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최고금리 인하’ 공약에 대부업체가 직격탄을 맞을 위기에 놓였다. 문 대통령은 공약집을 통해 대부업법상 최고 금리는 현행 27.9%에서 20
-
연 이자 4400%, 영혼까지 털어간 사채업자 검거
“아버지가 암 투병 중이셨습니다. 당장 약값 30만원이 필요해 급한 대로 돈을 빌렸죠. 그 돈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습니다.”지난해 5월, 병원비가 급하게 필요했던 A(40)씨
-
“이자 갚느라 유흥업소로” … 서울시민 ‘눈물의 상담’ 45%가 대부 피해
A씨(23·여)는 2014년 8월 원룸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저축은행에서 500만원을 빌렸다. 매일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이자가 밀렸고, 그 이자를 갚기 위해 불법 대부업체에서 1
-
불법 사채 무시무시 … 연 이자 2279%도
지난해 불법 사채(미등록 대부업) 피해자들이 평균적으로 연 2279%의 높은 이자율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사법 당국과 소비자의 의뢰를 받아 310건의 거래내
-
‘곡소리’ 날만 하네요…불법사채 이자율 평균 2279%
지난해 불법사채(미등록 대부업) 피해자들이 무려 연 2279%의 이자율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사법 당국과 소비자의 의뢰를 받아 310건의 거래내용을 분석한
-
배우 엄태웅 '성매매' 혐의 송치…성폭행 고소여성 '무고' 입건
배우 엄태웅(42)씨가 30대 마사지업소 여종업원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입건돼 관련 사건기록이 검찰로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엄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마사지업소 여종업
-
'고수익' 미끼 조심…보험설계사 낀 1천억대 금융사기 덜미
고수익을 미끼로 유혹해 1350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금융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삽화=강일구]현직 보험설계사를 낀 금융 다단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 4721명에
-
도박에 빠져 여자친구에게 7200만원 사기 20대 구속
사기 혐의 피의자 이모(28)씨와 피해자 A씨(23ㆍ여)가 보낸 문자메세지 [사진 충북 영동경찰서]충북 영동경찰서는 2014년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여자친구를 속여 87회에 걸쳐
-
오피스텔 800채 사기 분양…380억 피해 입힌 시행사 대표 등 검거
공사가 중단된 오피스텔 800여 채를 중복 분양함으로써 피분양자들에게 380억원의 피해를 입힌 시행사 대표와 브로커 등이 무더기로 검거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5일 "오피스텔을 불
-
[디지털 경제기획] 23년 전 8월 12일 '남북통일작전' 베일 벗다
# 프롤로그 : 흐지부지 끝나다1982년 장영자 등의 어음 사기 행각이 밝혀지면서 금융실명제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중앙포토]‘단군 이래 최악의 사기사건.’제5공화
-
사행산업 규제 개선 콘퍼런스 “합법적 사행산업 과도한 규제가 불법도박 키우는 셈”
불법도박은 고객이 요청하면 베팅 한도가 무제한이다. 도박장 내에서 사채를 이용할 수 있고 언제든지 원할 때 원하는 장소에서 도박판을 벌일 수 있다. 걸려도 처음엔 훈방 조치되고 단
-
[사회] 가짜 금목걸이로 전당포에서 3억원 가로챈 40대 구속
노점상 등에서 구입한 가짜 금목걸이에 ‘18k’가 새겨진 고리 부분만 바꿔 끼운 뒤 전당포에서 수억 원을 챙긴 40대가 검거됐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29일 상습사기 혐의로 마모(4
-
대부업 가장한 사채업자 주의보
20대 직장인 이모씨는 지난해 인터넷광고에서 본 미등록 대부업자(사채업자)에게 연리 300%(월 이자 40만원)를 주기로 하고 160만원을 빌렸다. 어머니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
[스페셜 칼럼 D] 전두환·노태우가 못한 금융실명제, YS만 해냈다
1993년 8월 12일 저녁 7시45분. 갑작스런 대통령 특별담화문이 발표됐다. 김영삼(YS) 당시 대통령이 TV에 등장해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드디어 우리는 금융실명제를 실시합
-
“주먹 쓰는 조폭은 지고 머리 쓰는 조폭이 대세”
[월간중앙] ‘ 삥 뜯는 양아치’서 IT·금융회사 CEO로… 시대적 상황에 따라 돈 버는 방법도 제각각 ‘돈 냄새 맡는 귀신’ 뒷골목에서 상인들의 돈을 뜯어내던 조폭의 시대는 갔다
-
메뚜기장ㆍ달리기장ㆍ똑똑이장…장마당의 진화
북한 장마당이 진화하고 있다.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지면서 주민들이 메뚜기장ㆍ달리기장ㆍ똑똑이장 등 다양한 형태의 장마당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조봉현 IBK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
-
'명동 사채왕' 사기 도박 혐의 추가 기소
[사진 중앙포토DB]‘명동 사채왕’ 최모(61ㆍ수감 중)씨가 사기 도박을 주도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검찰 조사 결과 최씨 일당은 도박 기술자인 ‘타짜’와 ‘꽃뱀’ 등으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