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다 잊었나…배 불법 증개축∙과적, 해양재난 여전했다 [세월호 3654일]
11일 오후 목포 해경이 예부선 선장 장모(63)씨에게 검문·검색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날 목포 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반은 건설 자재를 나르는 예부선을 집중적으로
-
'이태원' 7100만원, '코로나' 0원…불법천막 변상금 천차만별, 왜
서울광장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 문희철 기자 서울 도심 인근에 무단으로 설치한 천막에 대해 지자체·자치구가 부과한 변상금이나 과태료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
-
"3시간만 계셔주세요" 지방 간절한데…농막에 오지말라는 정부 [최현철의 시선]
최현철 사회 디렉터 한 달 전쯤, 아내가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강원도 평창. 숙소는 농막이라고 했다. 원두막의 일종인가? 얼추 비슷한데 훨씬 진
-
[로컬 프리즘] 남양주 조안면의 ‘규제’ 48년…상수원 보호 합리적으로 해야
전익진 사회부 기자 팔당호를 끼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지역은 개발되지 않은 자연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연중 맑은 강물이 넘실대는 강변길은 수도권 최고의 드라이브
-
경찰, 불법 개축 혐의 해밀톤 호텔 압수수색…윤희근 "사퇴는 쉬운 길"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9일 오전 이태원 해밀톤 호텔 대표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불법 건축물 증축으로 좁아진
-
[단독]이태원 그 '분홍벽'이 불법이라는데…구청은 계속방치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9일 해밀톤호텔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사고발생 골몰길에 맞닿은 해밀톤호텔 서쪽면에 설치된 분홍 철벽. 이 철벽 때문에 좁은 도로가
-
도로 점령한 매대·입간판·불법주정차…골목길 안전 괜찮나
‘제2의 이태원 참사를 막아라.’ 서울 이태원의 좁은 골목길에서 156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하면서,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서울의 홍대 앞과 종로구 익선동, 강남역 등의 뒷
-
해밀톤만 불법 아니었다, 그 골목 17곳중 정상 건물 단 3곳
핼러윈 데이 압사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에 증축된 해밀턴호텔 주점 테라스(왼쪽)가 눈에 띈다. 이 시설은 불법 증축으로 적발됐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
[단독] 해밀톤호텔 불법 건축이 '3.2m 병목' 만들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왼쪽 계단과 출입구가 건축한계선을 넘은 불법 건축물이고, 벽돌과 붙어있는 분홍색 가벽
-
[e글중심] 서울시 '밥퍼' 목사 고발 "도와주진 못할망정" "법은 지켜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굴다리에서 밥퍼나눔운동본부가 제공하는 무료급식을 받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함민정 기자 서울시가 34년간 무료급식사업을 해온 밥퍼나눔운동본부
-
진천 2만t, 영암 1만t…아직도 전국 27만t ‘쓰레기산’
지난달 17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 우경마을. 민가에서 1㎞ 떨어진 산속 공터에 들어서자 7m 높이의 거대한 쓰레기 더미가 보였다. 폐허가 된 폐기물 처리업체의 사업장 1만
-
불법 정원에 연못까지…계곡이어 그린벨트 단속 나선 경기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적발한 그린벨트 내 불법 단속 현장. A씨는 지자체 등의 허가받지 않고 불법 컨테이너 건물을 짓고 거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경기도] 경기도 내
-
경기도, 건설업계 비리 온상 ‘페이퍼컴퍼니’ 뿌리 뽑는다
이재명 경기지사. [경기도] 경기도가 건설업 ‘페이퍼컴퍼니’를 뿌리 뽑을 방침을 세웠다. 특히 불법증축 사무실을 운영하는 등 등록기준을 갖추지 못한 업체에 대해 엄정한 조처를
-
갑자기 생긴 20평에 '정자'까지···정의연, 불법증축 조사 거부
18일 정의연이 운영했던 경기도 안성의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이가람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운영해온 경기도 안성의 위안부 피해자 쉼터에서 주무관
-
[중앙시평] 서비스라는 저 얄궂은 면적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있어도 없고 없어도 있다. 존재와 부재의 동시공존. 반야심경의 공즉시색(空卽是色)도, 슈뢰딩거의 양자역학 실험도 아니다. 이건 우리 일상 아파트
-
159명 사상자 낸 ‘밀양 참사’ 세종병원 이사장 징역 8년 확정
159명의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참사의 책임자인 세종병원 이사장 손모(56)씨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됐다. 세종병원 [중앙일보] 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
버닝썬 뭇매 맞은 강남경찰, '불량 클럽' 집중단속 7곳 적발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입구 모습. [뉴시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강남 유명 클럽에 대한 불법 행위 합동 점검을 실시해 7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
[단독]'춤영업' 허가 기다린듯···광주 클럽 수상한 폭풍 허가
━ ‘27명 사상’ 초래한 춤 조례, ‘진실게임’ 27일 오후 광주광역시 C클럽 복층 구조물 붕괴 현장에서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등이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
"클럽 붕괴로 공들인 수영축제 국제망신"…상인들은 불똥 우려
28일 오전 전날 복층 구조물 붕괴 사고로 2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C클럽 입구. 김준희 기자 부슬비가 내린 28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 영화 제목과 같은 간
-
광주 클럽 춤 허용된 지 3년, 안전점검 한 번도 안 받았다
지난 27일 오전 2시39분쯤 광주시 치평동 한 클럽 복층 구조물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25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부상자 중에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참가
-
[단독]의회가 춤업소 날개 달아준뒤…광주클럽 안전단속 0건
27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2층의 클럽 내부 복층 구조물이 무너진 직후 119구조대가 대피하는 손님들과 사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붕괴 사고로 2명이 숨지
-
[현장기획]화재탐지기 전선은 끊어져 있고 소화전은 나무로 막혀 있어…
━ 방화문·비상구 관리소홀 등 안전불감증 여전 충북 청주의 한 마트의 비상구로 내려가는 계단에 물건이 쌓여있다. 비상구 한쪽 문은 진열대로 막혀있다. 청주=최종권 기자
-
반복되는 후진적 참사, 제천 사례로 본 10대 고질병 대안은
21일 충북 제천시 복합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소식을 듣고 달려온 가족이 망연자실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1일 충북 제천에서 발생
-
[미리보는 오늘] 출석불응에 檢, 박근혜 전 대통령 ‘옥중조사’
2017년 12월 26일 화요일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옥중조사합니다 재판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