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수 간이상수도서 농약 섞인 물 나와(제주서)
【제주】17일 상오 9시쯤 남제주군 남원면 하례2리와 인근마을 신례1리 지하수 간이상수도에서 농약이 섞인 물이 나와 식수공급을 중단했으며 군 당국은 그동안 이 물을 마신 6백80가
-
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문부식 의원(신민)=「라이프」주택은 3분의1을 철거민용으로 「아파트」를 짓는다면서 40평, 69평 짜리까지 지었다. 이것이 철거민용인가. 한신공영의 경우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
수입자유화는 국민소비성향만 자극 질문|외국인 투자 없어지더라도 영향 없다 답변
▲최 총리 답변=원호성금의 모금은 강요에 따른 것이 아니라 비교적 여유 있는 분들의 자진 헌금이다.「유럽」의 민주사회 정당이나 노동당은 북괴의 노동당이나 공산당과는 다르기 때문에
-
박 대통령 지시내용
다음은 박 대통령의 그 밖의 지시내용. ▲우리나라 방위산업이 짧은 기간동안에 이처럼 급속히 발전한 것은 정부와 방위산업 참여기업인들의 꾸준하고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
-
9분도 쌀
뒷거래로 비싼 값을 치르면서 구태여 9분도 쌀만 먹어야겠다는 사람들 때문에 다른 소비자들이 피해를 본다면 이는 당연히 막아야 한다. 5%에 불과하다는 농목산부장관의 추계가 사실이라
-
(1)|수산물 (상)
하나의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려면 여러 유통 단계를 거쳐야 한다. 사회가 비대해 지고 복잡해질수록 유통 단계는 늘어나게 마련이고 소비자들의 상품 선택과 구매 시장 선택은 점점
-
올해의 국제경제|로이·해로드 경 특별기고
75년엔 세계각국이 실업과「인플레」의 2중고를 겪었다. 이는 분명히 전통적인 관점에서 보면 역설적인 현상이다. 「인플레」는 경제의 완전 가동상태에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만 생기
-
제94회 정기국회 폐회-공정거래법안·공익법안 등 통과
여의도 새 의사당에서 처음 열린 제94회 정기국회가 88일간의 회기를 끝내고 18일 폐회했다. 국회 본 회의는 이날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안」「물가안정 및 공정거래에 관
-
허장성세의 서구 공산당|포르투갈
【파리=주섭일 특파원】「포르투갈」좌익정당은 친소 온건 노선의 공산당과 모택동 노선의 극좌파 군소「프롤레타리아」정당들로 대표된다. 구 정권 아래서 불법화됐던 공산당은 74년4월 군부
-
밀도살고기 판매 처벌할 법이 없다|―농수산물도매시장법 미비로
서울지검은 23일 지방에서 도살된 육류의 서울시내 판매행위를 금지한「농수산물도매시장법」이 입법미비로 수사기관에 입건 또는 구속된 관계사범을 처벌할 수 없음을 밝혀내고 농수산부로 하
-
「「전화 부조리」는 제거될까
도시생활의 필수품인 전화를 둘러싸고 빚어지는 고리대금·무단임대 등의 부조리제거작업이 6월부터 실시되고 있다. 체신부는 전화 상들의 전화매점 및 매석행위 등 전화부조리를 8가지의 유
-
미의 월남 휴전 협정 위반 때문
【북경 30일 AFP동양】중공은 30일 최근 월남 정부가 당하고 있는 패배는 월남 정부와 미국 정부가 1973년의 「파리」 평화 협정을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말함으로써 최근의 월남사
-
안팎 송사로 시달리는 석유공사
대한석유공사(사장 유재흥)는 최근「화물 입항료」문제로 교통부와,「벙커」C유 납품을 둘러싼 시비로 한전 측과 각각 안팎 송사를 벌여 부산한 움직임. 공격적인 입장에 있는 대 교통부
-
미국에 동전부족 소동
갖가지 경제문제로 시달리고 있는 미국에 동전부족까지 겹쳐 심각한 문제가 되고있다. 이제 1「센트」짜리 동전으로는 어떤 물건도 살 수 없을 정도로 물가가 올라 사실상 동전은 무용지물
-
종합병원에서의 부정 시약화
장기 기능검사를 위한 시약이 불법 제조되어, 일부 종합병원에까지 그 판로가 뚫려 있었다는 것이다. 얼마 전에는 오염된 채혈병에 든 피의 수혈로 적지 않은 희생자가 생겼던 것인데,
-
경찰 눈 피해 동물 요리점 성업|홍콩의 겨울별미 사향고양이·생사탕 인기
「홍콩」의 겨울은 날씨에는 큰 변동이 없지만 중국 본토로부터 개·뱀, 그리고 각종 희귀한 동물들이 산채로 대량 반입되어 식탁에 오름으로써 계절을 실감케 한다. 겨울철이 되면「홍콩」
-
봐주던 LPG택시 돌연 억제
LPG를 불법으로 사용해온 택시에 대한 단속을 소홀히 한 당국이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서 LPG사용 택시가 늘자 뒤늦게 LPG값을 대폭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영세업자들만 골
-
긴급 조치 후 대학생 24명제적 해제|해여 전의 범법 아직 처벌 가능
▲내무위=김수한 의원(신민)은 박경원 내무장관이「데모」학생을 구속하도록 특별지시를 내림으로써 학생의 구속이나, 구류로「데모」의 근본요인을 해결한다고 보느냐고 물었다. 김 의원은 반
-
연탄 50개 이하 우선 판매|비소비지 불법 반출 억제
정부는 석탄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주요 탄전에 생산 독려 반을 파견키로 하는 한편 가수요 증가와 비소비 지역으로의 반출을 행정적으로 규제키로 했다. 17일 상공부는 연탄의 가수요
-
물 먹인 쇠고기
물 먹인 쇠고기가 버젓이 팔리고 있다. 쇠고기인줄도 모르고 소비자는 사먹고 있다. 쇠고기 유통방식의 개선을 말하고 쇠고기 처리의 위생화를 강조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물 먹인 쇠고기가
-
일 공산당의「민주연정」이 실현되면 "일본열도는「침몰」한다"|학자그룹「1984년」의 분석과 전망
서방세계의 공산당들이 사회당 등 이른바 혁신세력과 손을 잡고 선거를 통한 정권쟁취를 꾀하는 것은 세계적 추세인 것 같다.「프랑스」공산당이「미테랑」의 사회당과 연합전선을 펴고있는 것
-
「임산부 타액검사 법」의 사회문제|유산에 오용되는 태아성별검사 법
임신 중 태아의 성별을 예측하는 태아성별검사 법이 최근 국내의 일부 병·의원에서 취급됨으로써 인공중절수술에 악 이용되는 예가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문제는 현재 성
-
김대중씨 사건 국회 질문답변 요지
◇김용성 의원(유정)질의 ▲김대중씨 사건은 단순한「테러」납치사건이 아니다. 아직 체포되지는 않았으나 구국 동맹행동대원은 정치적 확신범이다. 그것은 김대중씨가 해외에서 남북한연방제·
-
(23)전무사업|3백16억 투입...전국전화 10만 회선증설
-각종 전무시설에 투자되는 올해 예산규모와 전무사업의 내용은? 모두 3백16억1천9백57만8천 원이다. 전무사업의 종류는 시내전화시설(자동식·공전식· 자석식)장거리전화시설(국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