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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보자기가 마법을…최강 인기 ‘보자기 아트’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81) ‘라떼는 말이야’를 꺼내고 싶진 않지만 하는 수 없다. 또 나온다. 예전, 몇십 년 전이다. 그때의 만화가게는 지금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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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초등학교 인근에 만화카페 금지한 교육청 처분 정당”
만화카페도 초등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부(안종화 재판장)는 초등학교 인근 만화카페를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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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어차피 혼자 … 외톨이의 웹툰 넋두리 공감 얻다
━ [CRITICISM] 점점 가벼워지는 웹툰 혼자 영화 보고, 혼자 쇼핑하고, 혼자 산책하고.... 요즘 웹툰에 많이 등장하는 소재는 ‘나홀로 대화’다. 1인칭 세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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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중심의 만화생태계, 3040을 서점으로 불러내다
━ [CRITICISM] 만화책이 잘 팔린다, 그 이유는 광화문 교보문고의 만화책 코너. 웹툰의 인기 덕에 만화책 독자층이 넓어졌다. 초기엔 어린이, 90년대엔 청소년, 최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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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BC 하차 논란' 최양락 "성적 올랐는데 퇴학당한 기분"
MBC FM 하차한 최양락의 고백“다음주 월요일 8시30분 생방송으로 돌아올게요.” 마지막 멘트 후 그는돌아오지 않았다. 정치풍자 코너로 유명한 를 진행해온 최양락은 지난 5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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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3000개 늘었다 규제는 '불사조'
[일러스트=이정권 기자]서울 서대문구 신촌에 있는 A만화방. 40대인 이 가게 주인은 카운터에 앉아 고객이 주문한 컵라면에 연신 뜨거운 물을 붓는다. 하지만 늘 불안한 마음이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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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열도 녹인 타이거마스크 선행 열풍
박소영도쿄 특파원 일본의 유명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이노우에 히사시(井上ひさし·1934∼2010)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한국에선 연극 ‘달님은 이쁘기도 하셔라’의 원작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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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콤비
영규는 내 색시였다. 두 번째로 전학 간 국민학교 5학년 2학기 때부터. 모든 게 낯설고 어색한 전학생에게 영규는 먼저 손을 내민 친구였다. 정확하게 말하면 정말 손을 내민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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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청계천변 '판자촌' 가보니
서울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변에는 ‘판자촌’이 있다. 이곳에는 구멍가게도 있고 만화방도 있고 연탄가게도 있다. 조미료 ‘맛나’ 간판을 단 허름한 가게가 행인의 시선을 확 잡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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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그린 꿈, 우리들 추억이 되다
관련기사 한국 만화 100년의 주인공들 우리 만화 최초의 등장인물은 콧수염이 멋들어진 신사였다. 1909년 6월 2일자 대한민보 창간호에 실렸다. 양복에 모자까지 정중하게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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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보다 유연하고 영화보다 심오한…
건축가이자 시인인 함성호씨는 우리가 흔히 만화 대여점이라 칭하는 곳을 ‘만화당’이라 합니다. 어린 시절 그가 살던 동네에서는 금은방 부르듯이 다들 그렇게 불렀다는군요. 만화를 금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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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을 팝니다-쫀드기·딱지 등 추억상품 인기
▶ 교복을 입은 10대 소녀들이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전시된 추억 상품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아래 사진은 왼쪽부터 딱지, 뱀주사위놀이판, 양철 도시락. 추억 상품을 파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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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만화가 고우영
시사만화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인 박재동씨는 만화 가겟집 아들이었다. 그는 동네에서 이 소리 저 소리를 들으며 만화방을 하던 부모님의 아픔을 기억한다. 아이가 성적이 떨어져도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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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소년지 전성시대 70,80년대
지금으로부터 20, 30여년 전 한달에 몇 번씩은 동네 문방구 앞에 어린이들이 장사진을 치곤 했다. 바로 소년 교양지들의 발행일. 지금처럼 TV.DVD.인터넷 등 볼 것, 즐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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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극장 아니메 50년사' 펴낸 송낙현씨
‘캔디 캔디’를 보기 위해 일요일 아침마다 늦잠을 마다했고, 소풍날 노래자랑은 ‘마징가Z’의 주제가로 시작했던 세대가 있다. 그렇게 좋아했던 ‘만화영화’들이 실은 모두 일본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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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멕시코의 부패 경찰 썩은 살을 도려낸다
멕시코 시티의 경찰학교에서 한 교관이 윤리 강의를 시작한다. 교관은 반짝이는 구두를 신고 철제책상 앞에 앉아 있는 짧은 머리의 생도들에게 경찰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지 못하는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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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의 명작, 만화로 가까이 다가서기
고규홍 Books 편집장 (gohkh@joins.com) 아이야, 내가 자랄 때만 하더라도 만화는 대표적인 '불량식품'이었어. 그래서 만화가게는 절대로 어른들 모르게 가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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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소년보호법 위반사범 증가 여전
지난 7월부터 청소년보호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위반사범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찰청은 7월15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대구시내 청소년 유해업소를 단속한 결과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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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 동심의 주인공 땡이.최고봉은 사라지고 일본만화 판친다
희미한 전등빛.등받이없는 긴 나무걸상.구석에서 떡볶이 볶는 냄새.불량과자.침을 잘못 묻혀 넘기면 어김없이 찢어지는 책장.주인 몰래 한권이라도 더 보려는 코흘리개들과 그것을 감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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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대여점 절반 이상이 만화책-광주
광주시남구봉선동 봉선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인근에 책대여점이 세곳 있으나 전체 책가운데 절반 이상을 만화책이 차지하고 있다. 5평 남짓한 B서점엔 수업을 마친 초등 아동들이 열심히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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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멋 붙이는 문신등장-스티커형식 어깨.뺨등에 부착
화살이 꿰뚫고 지나간 하트,도전적인 가시를 뽐내는 장미,능청스러우면서도 앙증맞은 만화 주인공의 얼굴…. 올여름 거리에서 간혹 마주치는 젊은이들의 뺨이며 팔뚝에 등장한 「문신」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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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공연장 교육환경 해치나
대중음악 공연장은 과연 학교환경에 대한 유해시설인가.대중음악전문 공연장을 표방한 정동아트홀 개관을 둘러싼 논란(본지 4월19일자 보도)의 핵심은 이같은 질문으로 집약된다.대중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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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회환경 오염-향락시설에 밀려나는 문화
▲金基洙차장=사회라는 토양에 병균이 침입하고 그 오염된 토양에서 자연히 생성되는 산물이 곧 범죄라는 말이 있습니다.범죄와사회환경의 불가분성을 설명하는 말이죠.이 말은 특히 이성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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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락시설에 밀려나는 문화공간(긴급연속 좌담:⑤사회환경 오염)
◎불량비디오·만화 원천규제 필요/비행 무조건 처벌은 재범악순환/공부만 강요땐 누구나 쉽게 좌절/“소질 살리면 성공” 가치관 심어야 □참석자 ▲엄종기 서초고교장 ▲김기수 경찰청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