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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e - 상거래 살리려면
▶장정훈 산업부 기자 "약관 다 읽어보고 물건 사려면, 누가 물건을 사겠습니까?" 인터넷 기업들의 불공정 약관 때문에 피해자가 늘고 있다는 보도(7월 18일자 1, 5면)를 본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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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약관 불공정 … 10명 중 8명 "피해봤다"
김모(19)씨는 최근 영화사이트인 D사로부터 한달치 회비 및 이용료 1만4500원을 휴대전화 요금에 붙여 자동 결제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김씨는 "사흘간 무료 체험 행사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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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위해 기업 희생양 삼는 것"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내릴 시정조치 숫자를 구체적으로 정한 것은 활발한 경쟁을 유도하기보다는 제재에 주력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이에 대해 재계 관계자들은 "마치 경찰이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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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카드 회원약관 다 읽어본 사람 ?
최근 보험상품에 가입한 김모(37)씨는 때늦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소용이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씁쓸하다. 어떤 질병이라도 병원에서 발병 사실을 진단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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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8 서비스' 약관 불공정 판정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케이티텔링크의 '1588 친구(friend) 서비스' 이용약관 중 책임 소재와 관계없이 회원사가 낸 가입비와 연 관리비를 일절 반환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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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예식장들 표준약관 무시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아 예식장과 결혼정보회사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업주 측의 일방적 계약 파기 등을 호소하는 소비자 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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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상거래 아는 게 힘이다
지난 5월 이모씨는 디지털 카메라를 시중 가격의 절반에 판매한다는 광고를 보고 한 인터넷 쇼핑몰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무통장 입금 방식으로 현금만 받는다고 해 미심쩍긴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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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보험 가입 때 전송사고 피해 등 보험사에 입증책임
인터넷으로 보험에 가입할 때 생기는 피해의 원인이 소비자에게 있다는 점을 보험회사가 입증하지 못하면 보험사가 책임을 져야 하는 등 각종 소비자 피해에 대한 보험사의 책임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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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는 천재지변인가
전세계를 공포에 빠뜨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여파로 여행 및 국제행사 취소와 중국.동남아 등의 현지사업 차질로 인한 계약불이행에 따른 분쟁이 잇따르는 가운데 사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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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社 횡포' 일제 조사
회사원 李모(34.경기도 일산)씨는 최근 프린터가 고장 나 제조업체에 수리를 요구했다가 낭패를 봤다. 잉크 카트리지를 통째로 바꾸려니 너무 비싸 리필(재충전)제품을 사용한 것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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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없어도 약국·로펌 개업"
변호사나 약사가 아니어도 법무법인(로펌)이나 약국을 개설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자격증이 없는 일반인이 변호사 사무실이나 약국을 개업한 뒤 변호사나 약사를 고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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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없어도 약국·로펌 개업"
변호사나 약사가 아니어도 법무법인(로펌)이나 약국을 개설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자격증이 없는 일반인이 변호사 사무실이나 약국을 개업한 뒤 변호사나 약사를 고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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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메일 막을 수 있다
광고성 e-메일(스팸 메일)을 거부한 사람에게 계속 같은 메일을 보내는 상거래업자를 적발하는 시스템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된다. 또 전자상거래 사업자가 사이트를 없애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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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쇼핑 일정 사전에 꼭 알려야
앞으로 여행사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여행 일정표에 여행 중 쇼핑을 몇 번 하게 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여행사가 예정에 없던 쇼핑을 끼워넣을 경우 고객은 손해배상을 청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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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권력의 두 얼굴
먹이사슬의 약육강식 법칙이 우리 사회 일각에서 적용되고 있다. 지금 검찰조사로 조금씩 드러나는 연예계의 비리구조에서 가난한 연예인들의 피와 땀을 먹이사슬의 고리로 삼고 있는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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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정보 맘대로 유통… 이용한도 일방적 조정… 카드社 불공정약관 고친다
회원가입 때 신청서에 기록한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신용카드사들이 영업목적으로 마음대로 유통시켜도 소비자들이 항의조차 할 수 없도록 돼 있는 등의 현행 신용카드사 약관에 '불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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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대전화 값 올랐나?
최근 이동전화 서비스에 가입하려던 사람들은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휴대전화 가격이 갑자기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휴대전화를 정상 가격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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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산업별 시장개선 사업 중점대상 선정
LPG(액화석유가스), 신용카드, 부동산중개, 레저관광시장 등이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산업별 시장개선사업 중점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노인,부녀자,아동 등이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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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인터넷쇼핑몰 소비자보호 미흡"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이하 소시모)은 최근 인터넷 쇼핑몰 1천860개 업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실태를 조사한 결과업체들의 개인정보 보호 노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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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이용료 시간 단위로 계산
장례식장(영안실) 이용료가 하루 단위에서 시간 단위로 산정돼 상주들의 부담이 줄어든다. 또 장례식장에서도 집에서 준비한 음식을 조문객에게 대접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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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등 5개 공기업 불공정약관 자진시정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지역난방공사와 수자원공사, 토지공사,한국감정원,대한송유관공사 등 5개 공기업이 공정위의 공기업조사결과 불공정 혐의가 지적된 10개 약관, 17개 조항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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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약관, 분실·안전사고 면책 등 횡포
장례식장들이 분실과 안전사고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고 계약해지 때도 무조건 이용비 전액을 납부하도록 하는 등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관을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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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사 3곳 `옴부즈맨 사이트' 개설
㈜선우, 에코러스, 피어리 등 결혼정보회사 3곳은 14일 회원들의 불만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동 `옴부즈만 사이트'(http://www.wedro.com)을 개설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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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금융거래, 고객 고의.과실 아니면 은행 책임
오는 12월부터는 인터넷 등을 통한 전자금융거래 과정에서 사고가 생겼을 경우 해킹 등 고객의 과실이나 고의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은행이 책임을 지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