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는 다소호전 자금난은 안풀려|전문가 백명의 올해 한국경제 전망
걱정했던 수출이 회복되면서 물가는 계속 안정세를 보이는 등 올해 경제는 대체로 작년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본사가 각계 전문가 1백명을 대상을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
우리실정에 맞는 지자제 연구
▲김영광의원(국민) 질문=지금 우리는 화합과 발전의 대도를 가느냐, 아니면 경직과 침울의 늪에 빠지느냐하는 기로에 서있다. 시정연설과 집권여당의 대표연설을 듣고 정부·여당이 겸허한
-
내수창출로 세계경기침체 극복 고 김재익경제수석, 홍콩경영협력 마지막 연설
고 김재익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은 지난9일 버마에서 순국하기 며칠전 홍콩경영협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한국경제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전망했다. 김비서관의 이유고를 소개한다. 한국은
-
(17) 저항세력의 압살|발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조선의 정세는 대체로 보아 폭도봉기의 시기는 경과했다. 물론 다시 봉기하는 일이 없다고 보증하기는 어렵지만 내가 관찰한 바로는 장래의 위험은 인민의 문명이 진전됨에 따라 일어날
-
10년쯤 저축하면 『내집』갖도록
주부들은 부동산 가격을 어떤 경로를 통해 입수하는가. 부동산 가격동향 정보는 반상회및 헬드 클럽, 리듬체조 교실등에서 민감하게 교환된다고 「투기의식」주제의 YMCA시민논단(25일
-
"미 경제에 르네상스"
우리는 상업이 왕으로 군림할 미래에로의 새로운 항해에 첫발을 디뎌 놓았다. 독수리는 높이 나를 것이며 미국은 지상에서 최강의 상업국이 될 것이다. 미국의 경제는 번영이상의 의미를
-
요즘의 부동산 투기 실명제 영향도
실명제 시비로 나라안이 온통 시끄러운 이 때에 경제수반인 김준성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의 구상은 어떤지가 궁금했다. 경기회복의 대임을 걸머지고 취임한지 4개월만에 사채파동의 홍역
-
② 저소득층 세금 더 낮춰야
발표된 82세제개편안은 내국세부문만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우선 농민이 내는 농지세부문이 제외되었다는 것이 아쉽다. 개인생활과 관련된 중요내용으로는 소득세율의 인하 및 저소득층의 부
-
어느 기업의 폐업신고
노사문제로 진통을 거듭하던 컨트롤테이터 한국지사가 결국 문을 닫고 말았다. 물론 폐업을 단행하기까지에는 경영이 악화된 측면도 있겠으나 노사분규가 주된 원인이 되어 이런 사태까지 번
-
"주식 매매 차익 과세 말아야 농촌·근로자 구매력 촉진책 필요"
대한상의는 9일 6·28, 7·3 조치에 대한 후속 보완 조치로 ▲증시의 활성화를 위해 주식매매 차익 종합과세 방침을 재검토하고▲실명화된 자금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응징 조치가 없을
-
최저소득 10%계층 소득액|월평균 3만8천원.
우리나라 전체 가구가운데 소득이 가장 낮은 10%계층의 한달 평균소득은 3만8천원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가장 높은 10%계층은 이 보다 18·7배나 많은 70만9천원이나 된다. 경
-
지하철 3, 4호선 왜 늦추나 질문|산업정책협의회 설치 방침 답변|정부제시 농산물 값 납득안가 질문|5차 계획 재조정은 시기상조 답변
▲조기상의원(민정) 질문-농산물 가격지지 정책, 영농기반조성을 위해 농수산 부문에 연간 약 10억 달러를 투자할 용의는 없는가. 비료외 적자해소는 차관상환 이후에 추진하고 농협차입
-
유행어를 통해본 "사회사 16년"|한마디 말에 『세태』가 그대로…
경제의 자립에 대해 눈을 뜨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은 60년대 초, 경제개발5개년 계획이 시작되고부터다. 5·16군사혁명정부는 민주당정권때 골간이 마련된 제1차 「5개
-
〃임금억제〃만으로는|국제경쟁력 못 높인다
민한당은 2일 여의도 당사에서 「서민생계보호대책에 관한 간담회」를 열어 5명의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서상목박사 (KDI수석연구원·최저생계비 및 서민생
-
전대통령의 국정지표
전두환 대통령이 2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국정전반에 관한 소상한 견해는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정책의 목표를 극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전대통령 자신의 표현대로 지난 1년이 국정구상
-
1 불황때 기업이 할 일
오늘의 경제난국을 타개하고 상품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첨경은 생산성의 향상에서 찾을수 있다. 8일 경제인들이 전국생산성향상촉진대회를 열고 선언문을 채택한 것도 생산성향상의 중요성을
-
1 3당대표의 기조연설
제5공화국의 국회상은 어떻게 정립될 것인가에 대한 국민들의 주시속에서 새국회는6일 민정·민한·국민등 3개정당대표의 기조연설을 들었다. 민정당의 이재형대표위원, 민한의 유치송총재,
-
인적자원개발없인 성장불능
「한국의 아동개발에 관한 국제연구회」가 20일부터 3일간 전북 내장산에서 열린다. 이번 모임은 5차계획의 사회개발부문을 인적자원 특히 아동개발중심으로 새로이 정립하려는 첫시도로서
-
경기진작의 요건
16일 발표된 일련의 상면 경기회복대책은 예상했던 대로 매우 제한적인 내용으로 되어있다. 이는 계속되고있는 물상상승압력에다 국제수지 방어라는 제약요인이 경기대책의 범위를 한정하고
-
년 평가 성장률 6.8%로 추정|"서민주택 공급 늘리고 시장기능 활성화해야"
국무총리기획조정실 소속평가교수단은 우리나라경제가 심각한 물가고와 조세수입의 감소 및 기업의 재무구조취약 등으로 당초 목표로 했던 4차 계획기간중 연평균 성장률 9·2%보다 하회하는
-
의료 보험 근로자 부담 많다
한국개발연구원은 70년대 이후 소득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상대빈곤인구는 늘어나며 임금노동자가 증가, 사회보장제도의 도입필요성이 높아지곤 있으나 우리의 현실은 종합적 사회보장체계가 정
-
광주사태 계엄령발표 전문
지난 5월18일 광주시내 대학생시위에서 발단하여 5월27일 진압되기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발생하였던 폭동사태는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국정의 정상적 수행을 저해하였을 뿐 아니라
-
노사간 신뢰회복이 분규해소의 지름길
봄철의 임금인상 조정 기를 맞이하여 비상한 물가고에 의한 생활불안과 정치발전 「무드」속에서 근로자들은 일련의 노사분규를 일으키고 있다. 제과업계를 비롯한 몇몇 노사분규는 직권조정으
-
(1)저성장의 부담을 공평히 | 김만제
2차 「오일·쇼크」의 엄습으로 80년 세계 경제는 심한 난기류 속에 싸여있다. 이런 불투명한 환경 속에 한국경제는 어떤 충격을 맞을 것이며 이를 현명히 넘길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