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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는 없다 … 육해공 입체 작전
13일 오후 여수엑스포 행사장 내 디지털갤러리 광장. 관람객들 사이에서 갑자기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자주색 베레모와 선글라스를 쓴 경찰특공대원 5명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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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총정리 ④ (4월 9일~5월 5일)
김홍준 기자지난 한 달도 뉴스는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국내에선 각종 권력형 비리 관련 소식이 화수분처럼 연달아 보도됐습니다. 공중 폭발한 김정은의 꿈, 중국판 재키 케네디라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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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적인 남북 단일팀 선수들의 감동적이고도 슬픈 ‘통일’
“전화 할 게도 안 되고, 편지 할 게도 안 되고…. 이런 이별이 어딨어?” 1991년 일본 지바(千葉). 탁구 남북단일팀 ‘코리아’에서 46일간 호흡을 맞춘 분희(배두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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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인문학 서재 ③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팀 감독
한국 선수 처음으로 국제탁구연맹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팀 감독. 운동과 책은 그의 오늘을 있게 한 두 기둥이다. 그는 삶의 다양한 노하우를 책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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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3대세습 비판 직후 고모 김경희가…
2011년 1월 13일 오후 3시 고미 위원은 마카오 항구 근처의 호텔 카페에서 김정남을 만났다. 직접 만나 인터뷰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커피를 시켰는데 중국인 직원과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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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김일성이 날 일으켰다고 세뇌해…"
“예쁘지 않은 사진도 찍어보자”는 요청에 배두나는 “나도 그런 사진이 더 좋다”며 흔쾌히 동의했다. 그는 “배우가 신비주의로 가다 보면 거품과 환상이 생길 수 있다”며 “대중이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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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에 잠든 박영석 7월께 찾으러 갑니다
2011년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중인 이인정 회장. 왼쪽 봉우리가 고 박영석 대장이 실종된 안나푸르나(8091m) 남벽이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서울 역삼동 산악문화회관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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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2일] 강화도
꽃을 보고 어찌 들뜨지 않으랴. 강화도 고려 궁지에 핀 들꽃(노란 꽃다지와 하얀 냉이꽃)들을 보는 순간 기자들의 춘심도 만개했다. 시선을 붙들고, 발걸음을 붙잡더니 마음까지 빼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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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종북 논란 … 주사파 민혁당 출신이 당권파에
국회의원 비례대표 경선 부정 의혹에 휩싸인 통합진보당을 둘러싸고 종북(從北)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비례대표 2번 이석기 당선인이 논란의 중심이다. 향후 당대표와 대권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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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美 타임 '영향력 있는 100인'…'악당' 분류
타임 인터넷판에 게재된 김정은. [사진=뉴시스/타임 인터넷판]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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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모의 여군, 곱게 화장하고 달려간 곳이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을 하루 앞둔 14일 평양 김일성 운동장에서는 군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중앙보고대회가 열렸다. 운동장의 스탠드 고정석 의자와 그라운드 임시 의자에 앉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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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북한 인민을 더 염려하는가
북한의 이번 로켓 발사 실패는 기묘한 업적이다. 북한 정권은 다른 나라들을 격분시킴과 동시에 스스로도 황당해지는 상황을 만들었다. 불행하게도 이번 실패는 평양이 핵실험을 강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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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모의 여군, 곱게 화장하고 달려간 곳이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을 하루 앞둔 14일 평양 김일성 운동장에서는 군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중앙보고대회가 열렸다. 운동장의 스탠드 고정석 의자와 그라운드 임시 의자에 앉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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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20대 여배우들 다 어디 갔나 했더니
‘아내의 자격(JTBC)’의 김희애(左), ‘넝쿨째 굴러온 당신(KBS2)’의 김남주(右) 한지민(左), 윤아(右)하지원·이보영·한지민·한혜진·강혜정. 이들의 공통점은? 현재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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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보고 뽑겠다, 4년 전 41% 올핸 19%
여야를 막론하고 정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신이 깊어지면서 지난 18대 총선에 비해 인물 투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08년 조사에선 후보 선택 기준으로 ‘소속 정당’을 꼽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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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중 유일한 낙" 퇴근 임박한 직장인들 열광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출생연도는 2003년. 그러니까 만 9살이다. 20∼30대 직장인들이 유난히 좋아라 한다. ‘하루 중 유일한 낙’‘회사생활의 비타민’이라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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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소리 듣고 싶지 않으면 웹툰을 클릭하라?
관련기사 정보 인프라 뛰어난 한국에만 있는 만화...내년엔 국제 무대로 “회당 2000만원? 말도 안 되는 소문...3D·동영상...갖가지 기법 쏟아질 것” [Special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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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흙 밟고 도롱뇽 만나고 서울 ‘숲 속 유치원’ 문 연다
지난해 여름 서울 성북구 북한산의 숲 유치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맨발로 숲길을 걷고 있다. 숲 유치원은 유아숲 체험장의 전신이다. [사진 서울시]‘어린이들이 개구리나 도롱뇽을 관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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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김수현 좋아해? 인터뷰 기사 읽고 책에서 닮은 인물 찾아봐”
심미향 NIE 연구위원(왼쪽)이 경기도 안양부안초등학교의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 회원 14명에게 책과 신문을 연계할 수 있는 NIE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김진원 기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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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3호 골에 네티즌 "만우절 거짓말 아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FC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거짓말'같은 3호 골을 터뜨리며 네티즌의 축하를 받고 있다. 31일(현지시각)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1-12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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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합사령관 "이라크 간 미군, 한국에…"
제임스 D 서먼제임스 D 서먼 한미연합사령관이 미국 국방부에 주한미군 공군력 증강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먼 사령관은 28일(현지시간)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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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북한산 들개들이 밉지만은 않은 것은 야성이 살짝 엿보이기 때문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만년 초단인 주제에 기회 날 때마다 검도 예찬론을 늘어놓는 것은 검도가 지닌 독특한 매력 때문이다. 건강에 좋다는 뻔한 얘기가 아니다. 야성(野性)을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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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세대, FTA 재협상 58% … 탈북자 북송 반대 82%
4·11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28일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시선관위 주최로 ‘우리 동네 투표참여 홍보단’ 발대식이 열렸다. 최예식 부산시선관위 상임위원, 홍동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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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법 정치가 국민 분열시켜…중용적 상상력 지닌 지도자 필요
『중용의 정치사상』을 펴낸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 겸 일본 호세이대 교수. 정치사상사를 공부하고 강의해온 평생의 결론이 ‘중용 정치’로 모아진다고 했다. [안성식 기자]“정치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