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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후진타오' 뜬다
중국 지도층 내부에서 실력과 인맥으로 무장한 차세대 그룹이 부상하고 있다. 홍콩의 시사지 광각경(廣角鏡)과 중국의 남방주말(南方周末)은 최근 후진타오(胡錦濤·63)국가주석의 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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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중앙아시아가 한국을 부른다
공식적으로 냉전이 해체된 지도 14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냉전시기 유라시아 대륙은 이념과 중.소 분쟁의 결과로 인해 대립과 단절의 시기를 보내야 했다. 그러나 냉전 붕괴는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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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멀고 먼 '동아시아 공동체'
사상 최초의 동아시아 정상회의가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 회의가 됐어야 했는데 결국에는 '동아시아 공동체'를 만들기 힘들다는 것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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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아시아 경시, 일본 국민 불안"
후나바시 대기자가 한·일 관계와 동북아 미래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김경빈 기자 한.미 동맹의 미래와 동북아 비전을 모색하는 '한.미 안보 세미나'가 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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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아시아에 불신받는 일본, 미국도 탐탁지 않을 것"
[사진=지지통신 제공] "아시아로부터 불신받는 일본에 대해선 미국도 매력을 못 느낄 것이다. 아시아 주변국의 신뢰를 얻는 것이 일본의 대미 외교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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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원대한 꿈 복잡한 현실, 동아시아공동체
윗줄 왼쪽부터 노무현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고이즈미 일본 총리. 가운뎃줄 왼쪽부터 부시 미국 대통령,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맨 아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그림=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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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일 외교의 엇박자
최근 한.일 외교가 엄중한 상황을 맞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잦은 정상회담을 진행하고는 있지만 양국 간 현안은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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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APEC폐막] 세계에 Busan 알렸다
부산시가 개항 이후 최대 국제행사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쇠락해온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시 당국도 최근 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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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APEC정상회의] "북 핵실험·수출 땐 큰 타격 입게 될 것"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17일 "만일 북한이 핵실험을 하거나 핵물질을 국외로 이전할 경우 북한은 큰 타격(Heavy Blow)을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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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APEC정상회의] 부시·푸틴은 가져온 전용차 타고 도착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18일 배석자 없이 경제와 무역 자유화 방안을 논의했다. 각국 정상과 수행원 1000여 명은 전통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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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참여정부 외교, 정상회담 성과 잇기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사상 최초로 주변 4강의 수반이 한국에 모이고, 한국 대통령이 중.미.일.러 정상들과 연쇄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있다.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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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 '보수'목청 커진다
대학가에 선거 열기가 뜨겁다. 17일 오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선거 후보들이 학생회관 앞에서 합동토론회를 열고 있다. 김성룡 기자 #1. 14일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 대학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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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일 양국, 이제 미래를 말하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둘러싸고 일본과 한국 및 중국 간의 갈등은 더는 두고 볼 수 없는 상황에 다다랐다. 한.일 관계에 국한시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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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들도 공동 대처 방안 논의키로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대한 두려움이 한층 커졌다. AI 치료제'타미플루'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보도가 나왔고, 사람 간 감염 가능성도 새롭게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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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우려 확산] APEC 정상들도 공동 대처 방안 논의키로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대한 두려움이 한층 커졌다. AI 치료제'타미플루'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보도가 나왔고, 사람 간 감염 가능성도 새롭게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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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공동체를 향한 도전과 변화' APEC 12일 개막
'하나의 공동체를 향한 도전과 변화'를 주제로 한 2005 부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2일 최종 고위관리회의(CSOM) 개최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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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금융제재 문제 협상 열기로
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11일 5차 북핵 6자회담 1단계 회담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5차 6자회담이 다음 회담의 개최 날짜도 잡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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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세대 지도부 김정일 포기할 것"
"앞으로 5년 안에 미국.중국.일본.러시아가 공동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북한 김정일을 제거해 북한 문제를 해소한다." 미국의 군사안보 전략가 토머스 바넷 미 해군대학 교수가 제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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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APEC] 한반도 주변 4강 총출동…북핵 평화 메시지 기대
21개국 정상이 주연이 된 외교 드라마가 펼쳐진다. 팍스 아메리카나를 꿈꾸는 초강대국 미국의 대통령도, 인구 40만 명의 동남아 소국 브루나이의 국왕도,'아시아.태평양'이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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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찬란한 귀향
고향으로 돌아온 연어들이 강원도 양양 남대천을 거슬러 오르고 있다. 불가사의한 귀소 본능을 가진 연어는 북태평양과 베링해에서 살다 3~5년 후면 몸길이 70cm~1m(몸무게 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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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중국주석 28일 방북
후진타오(胡錦濤.얼굴) 중국 국가주석이 28~30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고 양국 정부가 21일 발표했다. 방북 일정, 수행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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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후진타오 주석 이르면 월말 방북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취임 뒤 처음으로 이달 하순이나 11월 초순 북한을 방문하는 방안을 놓고 북한과 중국 당국 간 일정 및 의제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복수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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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APEC 정상회의 D - 30] "6자회담 성명 지지" 추진
'하나의 공동체를 향한 도전과 변화'를 주제로 한 2005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11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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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스키, 오후엔 수영
▶ [사진제공=하와이관광청] 태평양의 보석 하와이, 태평양의 대표 휴양지 하와이. 미국 대사관이 지난달 중순부터 하와이로 허니문을 떠나는 이들에 대해 비자발급을 간소화함에 따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