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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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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양빈의 신의주'로 갈까 말까
신의주가 특별행정구(특구)로 지정되고,초대행정장관에 화교인 양빈이 임명됐지만 재계는 아직 가시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관계자 회의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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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서는 북·미] 북·미 공동선언 한반도 파장…전문가 공방
북한과 미국은 지난 12일 공동성명을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지속된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남북관계를 비롯한 동북아의 지각변동을 예고한 것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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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부이기를 포기했나
지난 6월의 남북 정상회담 이후 일어난 일련의 사태들은 우리가 정녕 '주권국가' 국민인가를 의심케 한다. 우리 정부가 보여준 그간의 행태 역시 이 정부가 진정 관리의지가 있는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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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공항에 영접나온 북한 인사들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직접 순안공항에 나오자 북한의 당.정.군 고위 간부들이 대거 영접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TV화면에 잡힌 북측 주요 인물은 김영남(金永南)최고인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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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특수' 한국·미국·유럽 전문가 좌담]
오는 6월 남북한 정상회담 이후 ‘북한 특수’를 노린 국내외 기업의 북한시장 진출 움직임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북한 진출을 계획 중인 제프리 존스 주한미상의(AMCHAM)북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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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對北사업 다시 활기
현대 정주영(鄭周永)명예회장의 방북을 계기로 남북 경제협력 전반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자 재계가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의 경우 지난 6월 투자사절단 방북 이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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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對北사업 다시 활기
현대 정주영(鄭周永)명예회장의 방북을 계기로 남북 경제협력 전반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자 재계가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의 경우 지난 6월 투자사절단 방북 이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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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미국의 고민]햇볕론 공조 저울질 한창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던 임동원 (林東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윌리엄 페리 대북조정관, 샌디 버거 백악관 안보비서관 등 미 정부의 핵심 북한담당 고위관리들을 만나 '나무보다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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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클린턴 방한 후속대책 부심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방한 결과에 따라 우리 정부는 북한 지하시설 의혹해소를 위한 한.미.일 3국공조 등 후속조치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한.미 양국간에 제기된 통상마찰 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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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미국 대통령 방한 의미]
한.미 양국 정상이 5개월만에 다시 대좌한다. 지난 6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방미 (訪美)가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의 '상견례 (相見禮)'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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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선봉을 가다]下.베를린자유대 박성조교수 르포
8일 땅거미가 질 무렵 북한 선봉지역에 들어섰다. 시가지는 잘 정돈돼 보였다. 주민들 옷차림도 깨끗했다. 나중에 들어보니 당시 외국사절단이 많이 들어와 특별히 단장했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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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투자 물꼬 민간기관이 추진 - 아세아민간교류협회
북한 나진.선봉 자유경제무역지대 투자의 막힌 물꼬를 트려는 시도가 국내 한 민간기관에 의해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아세아민간교류협회(회장 張洪善)는 나진.선봉 행정경제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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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수교교섭재개 전격합의-北美 核갈등 틈새이익 나누기
북한 노동당과 일본 연립여당 방북단이 28일 수교 교섭재개에원칙적 합의를 봄으로써 北-日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 92년 11월 KAL기 폭파범 김현희(金賢姬)의 일본어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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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경색푸는 계기 되길(사설)
정부는 16일 북한의 김달현부총리가 수행원 9명과 함께 19일부터 7일간 서울 등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핵사찰과 이산가족 문제로 남북간의 경색분위기가 풀리지 않는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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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분간 평화역설… 세차례 박수/유엔총회장 안팎 표정
◎북한 대표 2명도 메모하며 경청/양김씨 총회전 독방서 밀담 눈길 ○…노태우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은 당초 예정보다 약 9분 늦은 24일 오전 11시9분(한국시간 25일 0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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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이렇더라|본사 금창태 편집국장대리 취재기
평양을 옛날에는 「유경」이라 했다던가. 지금도 대동강 강변길에는 버드나무의 늘어진 가지가 강바람에 휘청거리고 있었다. 시가지중심부를 북에서 남으로 말없이 흐르는 대동강-. 강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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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의 길을가다-한일국교정상화 20년 맞아 다시찾아본 무면의 젖줄
조선통신사의 선단이 대마도 북단을 지나 ,뱃머리를 남으로 돌려 대마해협으로 빠져들면 풍광의 기운은 일전한다. 통신사 신유한공 일행이 도요우라(담포)서 떠나 니시도마리(서박)로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