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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회담 쌍방대표 어디서든지 만나자"
대한적십자사는 10일 2년8개월동안 교착상태에 있는 남북적회담을 촉진키 위해 지련태 남북적회담 한국대표단 수석대표가 평양이나 판문점·서울, 이밖에 남북쌍방이 합의하는 어느 장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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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열매 거두자
【평양=대한민국 공동 취재단】한적 대표단 일행은 평양 체류 마지막 날인 12일 밤 8시 박성철 남북 조절위 평양 측 공동 위원장 대리가 옥류관에서 연 만찬회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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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 대표단 입경
【판문점=김형구 기자】 9일 개최될 제6차 남-북 적십자 회담에 참석할 북적 대표단과 자문 위원·수행원·기자 일행 59명이 8일 상오10시 판문점을 통과, 11시30분 숙소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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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들 반가운 인사
【평양=대한민국공동취재단】남북적 대표들은 21일 세번째 평양에서 대좌했다. 해를 넘기고 봄기운이 스미기 시작한 평양에서 다시만난 양쪽대표들은 이날 반가운 악수를 나눴다. 이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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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등서 쇼핑 북적 대표단 일행
북한 적십자회 대표단 일행 58명은 24일 낮12시55분 판문점을 넘어 북으로 돌아갔다. 배웅을 나간 김연주 한적 교체 수석대표는 북적 일행이 북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서울에 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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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속…서울의 재대좌
남·북적 대표들은 22일 상오 서울에서 두 번째, 모두 네 번째의 대좌를 가졌다. 4차 회담이 열린 이날 서울지방의 최저 기온은 올 들어 가장 낮은 영하8도, 구면인 대표들은 망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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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직을 부각시켜
【평양=대한민국신문통신공동취재단】북한노동당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5일 남북적십자 제3차회담에 관해 1면과 3면에 거의 전면넓이로 사진과함께 보도했다. 보도내용은 북적의 제안및·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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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평양시민표정…손 흔들기도
【평양=대한민국 신문통신공동취재단】한적대표단 54명은 대동강이 내려다보이는 평양여관에서 첫 밤을 보냈다. 23일 상오 판문점을 출발한 일행은 이날 하오2시 평양에 도착, 김태희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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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 바라며…평양 재대좌
【평양=대한민국 신문통신공동취재단】남북이 또다시 평양에서 대좌했다. 남북으로 흩어진 1천만 이산가족들의 슬픔을 덜어주기 위한 제3차 남북적 이산가족 찾기 회담이 열리고 있는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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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 본 회담 제2「라운드」 「정지」위의 「실질」토의
가족 찾기 남북적십자회담의 제2「라운드」가 평양서 막이 오른다. 23일 54명의 한적 대표단이 입북, 24일부터 3박4일의 일정에 따라 제3차 본 회담을 평양서 가진 뒤 11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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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생활의 단층을 깊었다|직접 대했던 이들이 말하는 북의 사람
『북의 일행』54명이 서울에 머무른 지 4박5일-. 먹고 자고 보고 말하면서 그들이 남긴 일거일동은 분단 27년이 빚은 남북생활의 거리를 역력히 드러낸 것이었다. 숙소에서,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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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래 계속 이해 증진”
평양으로의 출발을 약 1시간 앞둔 북적 대표단의 김태희 단장과 윤기복 자문위원은 이후락 남북 조절위 공동 위원장을 방문, 약 25분간 작별 인사를 겸한 환담을 나누었다. 16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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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 대표단 서울 떠나|16일 상오 11시 「자유의 집」 통과
남북적십자 제2차 본 회담에 참석키 위해 지난 12일 서울에 왔던 북적 대표단 일행 54명은 4박5일, 97시간의 서울 일정을 모두 마치고 16일 상오 11시5분 판문점 자유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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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인파 없는 담담한 배웅
【판문점=임시 취재반】『안녕히 돌아가십시오』 『오는 10월에는 평양에서 만납시다』-. 4박5일의 서울 회담 일정을 모두 마친 북적 대표·자문위원·수행원·기자 등 대표단 일행 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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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랭·사인」속 마지막 만찬|북적 대표들 백 국회의장 주최 세종 호텔 「파티」에
15일 하오 7시8분 세종 호텔 3층 해금강 「홀」에서 백두진 국회의장 주최로 북적 대표단 일행을 위한 만찬이 있었다. 북적 대표단 일행은 백두진 의장과 정해영·장경순 부의장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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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의장·김병식 재회 약속
박정희 대통령은 19일 하오 도보로 경복궁 현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대학 미술전에 들러 약 l시간 동안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했다. 박 대통령은 새마을 사업을 주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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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 대표들 서울 97시간의 결산|드러난 북의 본질…성급한 기대에 찬물
27년만의 나들이 96시간-. 남녁의 바람을 쐰 북적 대표들의 숨가쁜 서울 4박5일은 끝났다. 가족 찾기 남북 적십자 회담 제2차 서울 본 회담에 참석한 북적 대표단 일행 5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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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풀고…서울 나들이|북적 대표들 입경 4일째
서울에 머무른지 4일째를 맞은 북적 대표단 일행은 15일 상오 10시20분 예정보다 늦게 서울 시내 관광에 나서 우리 생활을 직접 살피고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합의 문서가 극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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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의원, 북한 대표와 설전
14일 저녁 영빈관에서 열린 이후락 남북 조절 위원장 주최의 「리셉션」에는 국회부의장·여야 당직자 등 1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 북한측 적십자 대표 및 자문위원들과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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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념 올려주세요" 못들은 척-현충사 관광
서울에 온지 3일째 맞은 북적 대표단 일행은 14일 상오 10시10분 예정보다 늦게 숙소인 「타워·호텔」을 출발,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온양 현충사를 구경했다. 이들은 이범석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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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관람에도 정치 색만 내밀어|북적 대표들 창덕궁·경복궁 구경
개운 찮은 뒷맛을 남기고 2차 본 회담을 마친 13일 하오 북한 적십자 대표·자문위원·수행원 일행은 우리측의 안내로 창덕궁과 경복궁 국립 박물관 등 운치 있고 유물이 풍부한 고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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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은 분위기…재회 약속도 미루고|남북적-서울 본 회담장 안팎
4반세기만에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북의 공식 사절을 맞아 대화가 나누어졌다. 13일 남북 이산 가족 찾기를 위한 서울 회담은 아담하게 단장된 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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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서 「리셉션」
김용우 한적 총재는 12일 하오 7시 경복궁 안 경회루에서 이날 서울에 온 북적 대표단 일행을 맞아 「리셉션」을 베풀었다. 이 자리에는 북적 대표단·자문위원·수행원·기자단 등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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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운율 속 고궁 「파티」|경회루 「리셉션」…남북 대화 1시간 넘어
12일 밤 북적 대표들을 위한 경회루 「파티」는 8백여명의 인사가 모여 「남과 북」 단 한가지의 화제를 놓고 27년간 끊겼던 대화의 회포를 풀었다. 청사초롱이 켜진 가운데 은은한